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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미움받을용기
2. 저자 및 출판사: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전경아 옮김 / (주)인플루엔
3. 읽은 날짜: 2024.10.24~27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다소 이해하기 어렵긴 했으나 인생에 잘 적용할 수 있다면 조금 더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STEP2. 책에서 본 것
[감수 및 추천의 말]
#선 #점으로 이어진 인생
인생은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선’이 아니라 점 같은 찰나가 쭉 이어질 뿐이라는 주장이다. 지금, 현재의 순간에 내게 주어진 ‘인생의 과제’에 춤추듯 즐겁게 몰두해야 한다. 그래야 ‘내 인생’을 살 수 있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트라우마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 -즉 트라우마-으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경정하는 것이다”라고.
[인간은 분노를 지어낸다]
#분노조절
분노란 언제든 넣었다 빼서 쓸 수 있는 ‘도구’라네. 전화가 오면 순식간에 집어넣었다가 전화를 끊으면 다시 꺼낼 수 있는. 엄마는 화를 참지 못해서 소리를 지른 것이 아니야. 그저 큰소리로 딸을 위압하기 위해, 그렇게 해서 자기의 주장을 밀어붙이기 위해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한 걸세.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주어진 것의 활용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자네가 Y나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 주어졌는가’에만 주목하기 때문일세. 그러지 말고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주목하게나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변화할 용기
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어.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분명 자네는 후자를 택할 테지.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새로운 시도
문학상에 응모했다가 떨어지면 좀 어떤가? 그걸 계기로 더 성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으면 되지. 어쨌거나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네. 지금의 생활양식을 바꾼다는 것은 그런 거야. 시도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어.
[왜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가]
#인간관계 #상처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해. 인간관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크든 작든 상처를 받게 되어 있고, 자네 역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지. 아들러는 말했네. “고민을 없애려면 우주공간에서 그저 홀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공동체 #개인
고독을 느끼는 것은 자네가 혼자라서가 아닐세. 자네를 둘러싼 타인 사회 공동체가 있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독한 거지. 우리는 고독을 느끼는 데도 타인을 필요로 한다네. 즉 인간은 사회라는 맥락 속에서 비로소 ‘개인’이 되는 걸세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건전한 열등감 #경쟁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우리는 저마다 달라. 성별, 연령, 지식, 경험, 외모까지 같은 사람은 없다네. (중략) 하지만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한 존재일세.
우리가 걷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경쟁에서의 해방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 가 없어.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까닭은, 그들이 늘 경쟁 속에서 살기 때문이지. 그들에게는 세계가 적으로 넘쳐나는 위험한 장소니까.
자네가 전에 말했지?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가 없다”고 말이야. 그것은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한걸세. 하지만 일단 경쟁의 도식에서 해방되면 누군가에게 이길 필요가 없네. ‘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도 해방되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할 수 있게 되네. 그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줄, 믿을 수 있는 타인. 그것이 친구가 아니면 무엇이겠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주장의 타당성 #승패
나는 옳다, 즉 상대는 틀렸다. 그렇게 생각한 시점에서 논쟁의 초점은 ‘주장의 타당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옮겨가네. 즉 ‘나는 옳다’는 확신이 ‘이 사람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며 승패를 다투게 된다네. 이것은 완벽한 권력투쟁일세.
[붉은 실과 단단한 쇠사슬]
#대등한 인격체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네.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고, 우월함을 과시할 필요도 없는, 평온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할 수 있지. 진정한 사랑이란 그런 걸세. (중략) “함께 사이좋게 살고 싶다면, 서로를 대등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의 거짓말'을 외면하지 말라]
#인간관계에서의 목적
그건 그 사람이 어느 단계에서 ‘이 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결심하고, 관계를 끝내기 위한 구실을 찾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걸세. 상대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네. 자신의 ‘목적’이 변했을 뿐이지. 알겠나? 사람은 그럴 마음만 있으면 상대의 결점이나 단점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이기적인 생물이네. 상대가 성인군자와 같은 사람일지라도 싫어해야 할 이유 같은 건 간단히 찾아낼 수 있지. 그렇기에 세계는 언제든 위험한 곳이 될 수 있고, 모든 사람을 ‘적’으로 볼 수 있는 거라네.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타인의 인정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기울이면, 끝내는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네.
자네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타인 역시 ‘자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는 걸세.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 돼 . 그것이 당연하지.
['과제를 분리'하라]
#타인의 과제 #과제의 분리
모든 인간관계의 트러블을 대부분 타인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하는 것-혹은 자신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해 들어오는 것-에 의해 발생한다네.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지켜보는 것. 공부에 관해 말하자면, 그것이 본인의 과제라는 것을 알리고, 만약 본인이 공부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사를 전하는 걸세. 단 아이의 과제에는 함부로 침범하지 말아야 하네.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으라]
#곤경에 직면하기
“곤경에 직면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곤경이 닥칠 때마다 그것을 피하려고 한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진정한 자유
진정한 자유란 굴러 내려가는 자신을 아래에서 밀어 올려주는 태도가 아닐까?
(중략) 우리는 돌멩이가 아닐세. 경향성에 저항할 수 있는 존재야. 굴러 떨어지는 자신을 멈추고 비탈길을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네.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자연스러운 거야.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비탈길을 계속 굴러가야 하는 걸까? 그렇게 완성된 모습을 ‘진정한 나’라고 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지.
(중략)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일세.
(중략)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수직관계 #수평관계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고 주장하네.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공동체 #협력
마침 공동체 감각에 대해 아들러에게 비슷한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이 있었지. 그때 아들러의 대답은 이러했네.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용기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라네.
[신용과 신뢰는 어떻게 다른가]
#신뢰 #깊은관계에서 나오는 큰행복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네.
얕은 관계라면 깨졌을 때의 고통이 작겠지. 하지만 그런 관계에서는 맛볼 수 있는 일상의 행복 또한 작을 걸세. ‘타자신뢰’를 통해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갈 용기를 가질 때 인간관계의 즐거움이 늘어나고, 인생의 기쁨 또한 늘어나게 되는 거지.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다]
#인생은 점의 연속
우리 인생은 점의 연속이라네. 계획적인 인생이란 그것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따지기 이전에 불가능한 일일세.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을 뜻한다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트라우마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기는 것이다. 경험에 의미부여 하는 것이 아닌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야 한다.
2. 분노란 내가 조절할 수 있다. 내가 분노하는 것은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해, 내 주장을 밀어붙이기 위해 이용하는 감정일 뿐이다.
3. 내가 다른 사람을 부러워 하는 것은 나에게 ‘무엇이 주어졌는가’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4. 내가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로 인한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내가 변하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5. 내가 무언가에 시도하지 않는 것은 실패가 두려워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 두기 위해서 핑계를 찾기 때문이다. 해야할 일을 앞두고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으면 고달픈 삶이 될 수 밖에 없다.
6.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7. 인생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과 경쟁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8.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 이 있으면 영원히 만족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9. ‘나는 옳다’라는 확신이 타인을 부정하게 되고 승패를 다투게 된다.
10. 행복한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를 대등한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
11. 우리는 그럴 마음만 있으면 상대의 결점이나 단점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12.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쓰면 결국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
13. 내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듯, 타인도 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14. 우리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각자의 과제를 분리해야 한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개개인의 몫이다.
15. 곤경에 직면하지 않으면 곤경이 닥칠때마다 피하게 된다.
16. 남의 평가를 신경쓰지 않고 타인에게 미움받을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17. 우리가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것은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용기’의 부족때문이다.
18. 우리 인생은 선이 아닌 점의 연속이기 때문에 계획적인 인생이란 불가능한 일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과거에 안좋았던 경험에 얽매이지 말기
2.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 분노의 감정으로 대하지 않기
3.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매일 성장하는 나와 비교하기
4. 항상 ‘내가 옳다’는 생각 버리기
5. 내 가족, 친구들의 장점만 보려고 노력하기
6. 남에게 칭찬 받으려고 기대하지 않기
7.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 내가 말하는대로 행동하기 바라지 않고 그들의 선택에 맡기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2)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p.53) 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어.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p.85) 우리가 걷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p.104) “함께 사이좋게 살고 싶다면, 서로를 대등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p.120)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기울이면, 끝내는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네.
(p.121) 자네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타인 역시 ‘자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는 걸세.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 돼 .
(p.126)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
(p.135) “곤경에 직면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곤경이 닥칠 때마다 그것을 피하려고 한다.”
(p.167)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연스러운 삶이야.
(p.194)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라네.
(p.203)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보라는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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