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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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정말 다른 부동산 보다 과연 잘 팔릴까? [꿈시부]



안녕하세요.

 

시간부자를 꿈꾸는 꿈시부 입니다.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과연 아파트는 다른 주거용 부동산보다

 

잘 팔릴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퀴즈 하나 내보겠습니다.

 

1. 마포구에 위치한 재개발 동의서 걷고 있고,

복층에 방2개 거실1개 복층까지 하면

실제로 방 3개고 꼭대기 층인데 팬트리가 서비스 면적으로

들어가 있는 16년 식 빌라.

팬트리에 나가면 남산타워가 보이고, 커피타임과

삼겹살 파티도 가능합니다.

 

2. 송파구에 있는 오피스텔..

트리플 역세권에 복층이고, 나가면 상권이

아주 활발하게 잘 되어 있는 혼자 살기에

아주 최적화 된 오피스텔

 

3. 100만인구를 자랑하는 중소도시의 대장에있는

재개발 구역에 들어갔다가 취소 되어 다시

추진중에 있는 5층짜리 단층 아파트~

주변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로 둘러쌓여있고

재개발이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 위치인 아파트

 

4. 50만 인구의 중소도시에

1층

복도식

방2개 거실1개

월부에서는 그냥 줘도 가지지 않을 그런....

아파트...

 

 

 

작년 9월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투자 코칭을 처음으로

받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다 팔으라는 솔루션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한날 한시에 요이 땅!!!

 

해서 다 부동산에 쫙~~~ 뿌렸습니다.

 

이렇게 4개를 예시로 들었을때 과연 어떤 물건이 제일 먼저 팔렸을까요?

 

 

 

그래도 빌라이지만 서울에 그것도 마포구에 위치해있는

연식도 그리 나쁘지 않은 16년식 빌라가 먼저 팔렸을까요?

 

아니면 송파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오피스텔이 먼저

팔렸을까요?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월부인은 예상하셨겠지만

 

50만 인구의 1층에 방2개 아파트...가 제일 먼저 팔렸습니다.

 

좀 의외인가요?

 

이것 말고도 더 작은 인구 규모의 아파트도 있었는데요.

 

그 아파트도 다른 빌라나 오피스텔보다 먼저 팔렸습니다.

 

인구수가 수요라고 배웠는데

 

수요가 작은 중소도시에서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더니

 

서울의 빌라나 오피스텔보다 먼저 팔렸습니다.

 

그럼 2위는 뭘까요?

 

마포구 빌라 입니다...

 

그럼 3위는요???

 

 

 

100만중소도시 물건과 오피스텔은 1년넘게 아무도 안옵니다..

 

그럼 오피스텔은 썩어 빠진거 아닌가?

 

하실수도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16년식이라서 막 그렇게 썩어가는 오피는 아닙니다.

 

가격도 중소도시 아파트보다 더 비싸요...ㅎㅎㅎ

 

이런거 보면 굳이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아파트 투자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지금 팔아봐야 손해보고 팔아야 해서

 

다음 상승장에나 팔아야겠다고 손놓고 있었는데

 

우리들의 두목겸 스승님이신 밥잘튜터님께서 

 

그래도 팔아보라고 독려해주셔서

 

다시 매도 준비를 하고 있는중 입니다.

 

아파트가 아닌물건들은 잘 안팔린다가 아닙니다.

 

 

아예 못팔고 평생가져가야 할수도 있다 입니다.

 

 

한번씩 기초반 듣다보면 전세가 안나가면 어떻게 하는지

 

너무 걱정하시는분들을 종종 만날수 있었는데요.

 

 

 

서울 마포 빌라 세입자 구한 기간 - 1주일

 

송파구 오피스텔 세입자 구한 기간 - 당일

 

100만 중소도시 세입자 구한기간 - 1달

 

50만 중소도시 세입자 구한기간 -2달

 

 

 

진짜 인구가 수요라는 말이 이런데서 딱 들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안구해지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고 내 물건의 가격대가 적정하다면 말이죠.

 

 

 

 

 

이쯤에서 끝나면 역시 아파트가 그래도 먼저 팔리는구나...

 

이렇게 끝날텐데요.

 

더 말씀 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환급성에 대한 부분인데요.

 

중소도시 아파트는 팔때 그래도 1층이고 방2개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

 

그런 물건이라서 그 단지안에 가장 싸게 내놨습니다.

 

그때 시기가 부동산에 사람들이 별로 관심없던시기

 

23년 11월입니다.

 

9월에 물건 내놓고 2달 정도후에 팔렸습니다.

 

그렇게 최저가로 내놨는데요.

 

당연히 네고 요청이 왔습니다.

 

얼마의 요청이 왔을까요?

 

아파트는 많아봐야 보통 2~300정도 조정을 요구합니다.

(저희가 1~2천 깍는건 정말 많이 깍는거에요...ㅎㅎ)

 

그렇게 네고해주고 팔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2번째로 팔린 마포구의 빌라는 어땠을까요?

 

제 물건보다 더 연식좋고 위치좋고 상태좋은 아이가

 

1~2천 내려서 광고하는데도 안나갑니다.

 

이때 저는 영끌한상황이라 점점 대출상황하는데 버겁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진짜 파산날꺼같아 마포구 빌라는 급매로라도

 

팔아야겠다고 다짐한후에

 

제 빌라보다 더 상태가 좋은 빌라의 가격보다 1천만원 낮게

광고를 합니다.

 

원래 5억에 내놨다면 3천깍아서 4.7억에 내놨던거죠.

(가격은 예시입니다.)

 

왜 5억에 내놨을까요?

 

제가 샀던 가격이니까요..

 

그것만 받고 나오려고 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3천깍으니 사람이 붙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2천 더 깍아달랍니다.

 

저기서는 2500 깍아달랍니다.

 

정말 아파트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1천만 더 깍아주겠다고 했고

 

결국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을 만나서 매도를 할수 있었습니다.

 

결국 4천 넘게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같은 5억대의 아파트라면?

 

1천만원 깍아줬다면 급매라고 달려들었을꺼에요.

 

실제로 5억대 지방아파트가 그랬고요.

 

이것이 빌라, 오피 재건축,재개발 시장 입니다.

 

그렇게 싸게 산 사람은 버티고 가격이 오르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왜 월부에서 아파트만 잘 해도 돈이 된다고 하는지

 

저는 온몸으로 다 두들겨 맞고나서 배웠더라고요.

 

늦었지만 월부에서 다시 공부하여

 

실력으로 일어서고 싶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의 응원도 받고 있어서 곧 일어설꺼라

 

확신합니다~

 

아픈기억을 굳이 글로 적고 싶진 않았는데

 

밥잘튜터님께서 전한길 선생님 이야기 하시며

 

아픈 과거를 마주하면서 그것을 보고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것이 대단한 분이라고 하셨어요.

 

꼭 저보고 글 적으라고 하시는거 같아

 

용기내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눔글 적어 달라고 하신 밥미래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파트로 찐 실력자 되어봅시다.

 

화이팅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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