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데이후기

안녕하세요. 에리얼입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기다리고 기대하던! 그 튜터링 데이를 어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아침에 일어나 짐싸고 바로 모임 장소로 출발~ 이때까지도 실감이 안나더라구요ㅠㅠ

약속한 시간에 맞춰 등장하신 우리 세르정 튜터님~


우와 모델이다 멋지다!


실물영접의 첫인상이었습니다,, ㅋㅋㅋ 유쾌하고 에너지넘치는 튜터님의 목소리처럼 제겐 그냥.. "멋진 사람 등장!" 이런느낌?ㅎㅎㅎ


잠시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조원들의 임보를 보게되었습니다..


이땐 '우와 짱이다!, 우와 진짜 잘썼다!'


이런 감탄과 함께 바로 제 임보의 문제점들이 마구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아니구나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아 여기는 이걸 추가해야하네, 여기에서는 이렇게 생각을 넣어야 하네, 이 장표를 해놓으면 좋겠다 오 여기도 이렇게 바꾸고 저기도 저렇게 바꾸고....



내 임보는 엉망진창이었구나 ㅋㅋㅋㅋ 갈아엎어야겠다..... 생각하다가도 튜터님의 피드백을 듣고나선 앞에 갈아엎다가 1등 못뽑으면 안되지! 생각하다가..ㅋㅋㅋ


일단 뒷부분을 먼저 열심히 써보고, 다음 임보에서는 천사 이나조장님과 꼼꼼 원픽님의 임보를 정말 필사하듯 배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담이 농담이 아니야~~


(이것만 해도 강의료 뽕뽑은거 아닌가요..?)





점심식사 후엔 튜터님과 함께 임장 출발!


그냥.. 신나더라구요..ㅎㅎㅎㅎ 조원들과 함께 걷는 시간은 마냥 즐겁고 신나고.. 서로 궁금한 부분 나누기도 하고 이따 튜터님께 무슨질문할지 생각해보기도하고! 우리들끼리 의견을 주고받아보기도하고.. 함께한지 며칠되었다고 이렇게 죽이 착착 잘맞죠?


튜터님과 함께 임장할때는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주시는 주옥같은 말씀들에 감탄하기도하고 깨닫기도하고!!


궁금한걸 원없이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1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지는거죠?


임장 중간중간 포인트를 짚어주시며 임장지에 대해 설명해주실땐 머리에 콕콕 날아와 박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임장지, 단지 설명 너무 재밌쟈나......




4시간정도 걸은것같은데, 이젠 4시간은 뭐 너무 쉽습니다. 근육통도엄고 체력소진도 엄고 뭐죠 신기허네,, 분명 10월 초에는 4시간 걷고 골골댔는데용


넘치는 에너지로 저녁까지 함께 냠냠, 저녁먹는중에도 끊임없는 폭풍질문타임!!


튜터님 저희 질문에 모두 대답해주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ㅠ0ㅠ


하루종일 함께했지만 정말 하루가 아니라 한시간을 보낸것마냥 너무 빠르게 흘러간시간이었어요


헤어질때에는 너무너무 아쉽고 또 이렇게 모일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 들기도 하고ㅠ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는 왜 이렇게 아파트 불빛들이 예쁘게 반짝이던지,,


여러 감정들이 폭풍처럼 밀려와 울컥하더라구요


모야모야주책이야 허허 ;D




저도 튜터님처럼 '나 그때 진짜 열심히 했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튜터님도, 저도, 우리 조원들도 오래오래 월부할거니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자주 봅시다 껄껄 ♡





멋진 세르정튜터님과 윤이나 조장님, 두마베, 하와, 또랄라, 새뜨미, 나의원픽, 캡틴튼튼, 큰별과함께, 에리얼


모두모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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