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기 실전준비반 마무리하며 생각 공유 - 월부 첫 조장 생활

10월 5일 시작한 실전준비반이 벌써 4주차 강의를 마지막으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전준비반 조장도 이제 2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살짝 아쉽네요^^)

실전준비반을 정리하면서 저의 조장 경험은 어떠했는지 공유합니다. 

월부 조장에 대해서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조장님이 조장 역할이 월부에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다들 한번씩 해보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수강 신청 때 생각나서 신청은 했지만, 

열반스쿨 기초반만 수강한 상태에서 안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

처음 단톡 방에서 만나서 서툰 진행에도 즐겁게 서로 인사하고, 조모임하고, 분임/단임 하면서 한달 지내오고 있습니다. 

조장이라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재미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처음해보는 임장을 하기 위해서 조원들과 이야기 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루트를 짜고,

새로운 툴도 배우고 사용해보고, 

대부분 첫 임장인 조원들과 모여서 임장도 나가고, 

임장가서는 힘들지만 다들 서로를 위해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 조원들 보면서 뿌듯해 하고,

무엇을 봐야 할지 잘 모르지만 서로서로 이야기 하면서 뭔가 중요한 것을 찾아 내기 위해서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 단지들에 대해 나름 분석도 해보고,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더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 

저에겐 또다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팀원들보다 많이 알아야 하고, 필요한 자료는 미리 찾아서 전달 할 수 있어야 하고, 힘들어 하는 조원을 리드 하고,  한 명 도 탈락자가 생기면 안된다. 모두가 만족하는 강의가 되게 해야 한다.”

혹시 이런 걱정 때문에 조장 지원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면

이런 생각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모임은 다같이 성장하는 환경입니다. 

부담감을 갖는게 아니고 즐거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도와 주는 공간입니다.

조장은 조원들이 서로 도와주고 서로 배우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분위기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지분석이나 가치 평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은 월부가 하는 일입니다.

저희는 부자가 되는 과정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행복하면 됩니다. 

조원들하고 지역을 걸어서 돌아보고, 처음 보는 단지도 가보고, 임보도 작성하고, 재미있습니다.

혼자라면 재미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눈치 보이는게 많습니다. 

수위 아저씨, 단지 거주자분들… 처음부터 혼자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조원들이 생소한 이런 일들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내성적 이어서 힘들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모임이나 활동은 온라인 모임이 90% 이상입니다.

카톡에서는 좀더 편하게 접근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소보다 멘트 한마디씩 더한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재미 있는 이모티콘 활용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저는 이모티콘 많이 사용했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친해지고 서로 편해지면 생각보다 재미 있습니다. 

조장 고민 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지원하세요. 

힘들기보다 재미있는 역할 입니다.

저는 성장했냐고요? 예 많이 성장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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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