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루고 싶은 야망이 많은 투자자,
야망볼따구입니다🍀
모든 조모임이 특별하지만,
이번 조모임은 저에게 좀 더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상도 9명 사이에 수도권 1명이 낀 모임이었기 때문입니다.
눈치 없이 경상도 모임에 낀 사람
바로 접니다😎✌
실전준비반 임장지를 지방 광역시로 택하면서
서울/수도권에서 내려가는 사람 1명 이상은 있겠지 싶었는데
저희 조는 없더라고요.
하지만 그래서 더 의미 있고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느낌은 덤!+_+
저희 조에는 오랫동안 임장지에서
거주하거나 거주한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그 덕분에 거주민들의 생생한
아니, 정확히는 날 것의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알기 어려운
또는 알기까지 오래 걸렸을 법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조원분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거주민 후기뿐만 아니라
맛집까지 챙겨주셨는데요!!❤
첫 분임 때 유명하다던 ㅅㅊ ㅎㅁ 떡볶이 먹고
르베 베이커리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하 떡볶이 대존맛,,
다음에 또 기회를 노려보겠슴돠😍
저희 조원분들은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바로 넘어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초반에 걱정 아닌 걱정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걷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들 도중에 그만두시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무슨!!
다들 분임부터 매임까지 너무 잘하셔서
걱정은 불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임장지 땅덩어리가 너무 커서ㅠㅠ
분임을 9-7까지 하느라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 1도 안내고
다들 방긋방긋 웃으며 완주했습니다.
긍정킹들,,👊
첫 임장지에서 매물임장을
시도하고자 하는 열정도 넘쳤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조원들 세심하게 신경쓰고
멱살 잡고 끌고가주신 성공임박녀 조장님
(선물도 감사합니다 책 더 열심히 읽을게요)
선배미 뿜뿜에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감사졸꾸님
분임부터 매임까지 함께하여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평온무사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배려심이 넘치는 쏠이님
부조장 역할을 너무나 잘해주신 습관이다다님
저의 입시 코디네이터이자 너무 귀여우셨던 치와와님
우아한 모습이 아름다우셨던 브레인코칭님
분임이라도 함께 하여 좋았던 하워드님
타이밍이 엇갈려서 얼굴 뵙지 못해 아쉬웠던 갈색곰님
함께 하여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수지 오면 연락주세엽
수지 맛집 탑골 순댓국이라도 함께 해여💗
댓글
으아! 이 편지를 받는 듯한 이 기분은 뭐지요? ㅠㅠㅠ 야망님 수고 많으셨어요! 수지에서든 서울에서든 지방에서든 꼭 다시 뵈어요! 응원할게요!! 아랫동네까지 오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야망님이랑 직접 이야기 못나누고 마무리 하게 되어 너무 아쉽네요ㅠㅜ 다른 강의에서 꼭 뵙겠습니다~
평온님께서 왜 연애편지라고 했는지 알것 같네요.. 얼굴보고 끝인사 안하길 다행입니다. 지금이런 몹쓸꼴(나이마흔 눈물찍 꽤재재)안보이고 ... 여성의 힘이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지산범물 혼자 가실때.. 조장 처음 하면서 '정 쉽게 주지말자 상처받을수도 있어' 혼자 했던 방어기제 반성하겠습니다.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