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46기 2곳에서 꼭 투자 성0하조 서머브리즈] 4주차 조모임 후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한달을 함께 보낸

실준 46기 20조원분들께

마지막 조모임을 마치고......

앞으로도 함께 쭉 이어갈 분들이지만

마음속 얘기를 끄적여 남겨봅니다.




첫 조모임 때 줌 배경화면을

대동여지도로 들고 나타날만큼

월부인다운 면모로

저랑 꼴찌다툼하며 열심히 임장한

난내가좋다님

부상투혼으로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단지비교를 깨우쳐주시고

뭔지도 모르면서 보기만 바빴던 제게

실전투자자같은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그때그때 질문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입력만 하다가 기억도 못한 제게

덕분에 아웃풋할 기회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덕분에 많이 웃은거 아시죠?!!



언제나 환한 웃음과 따뜻함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시는

내집마려언님

임장하면서 뭘 봐야할지

선배님다운 면모로

이것저것 얘기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댓글도 늘 부지런히 제일 먼저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는 모습,

저보다 훨씬 바쁘실텐데

시간 쪼개어 혼자서라도

부지런히 임장하시는 열정적인 모습도 배웁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글을 보면 볼수록

지적인 외모보다도 더 빛나는

스마트함이 돋보이는

이햇반님

첫 조모님 참여라고 하신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프로세스들을 넘 잘 수행하시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임장하시는 모습

넘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명료한 생각과 실행력

이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투자자로서의 조건을

많이 갖추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택과 집중에 탁월한 모습

배우고 싶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준

천장님

인생에서 할 것도 많고

유혹도 제일 많은 나이에

투자자의 길을 배우고 걸어가는 모습에

진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번쯤 못한다고 하실만도 한데

주말에 시간내어 끝까지 임장하시는 모습

감동이었어요!!!

다른걸 떠나 천장님은

이미 많은 시간을 버셨다는거.

앞으로도 투자 공부 끝까지 같이 하고

같이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한달동안 열정으로 우리를

치얼업해주신 일등공신

퍼런하늘님

열정만렙으로

우리의 텐션을 끌어올려 주셔서

제 한계보다 늘 조금씩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열정도 열정이지만

그것이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라는 점,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본인의 인생을 가꿔나가는 어른스러운 점,

그래서 누구보다 훌륭한 결과를 내고 있는

정말 본받고 싶은 열정맨이예요.

같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저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언제나 시의적절하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카톡에 짠하고 나타나주시는

티나조장님

임장 때도 요리조리 재밌게 비교해가며

한번더 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욕심껏 달려나가지 않고

쉬어가면서 오래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조장님의 기분좋은 웃음소리 덕에

분위기가 한층 살았던 것 같아요.

조장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선배님이 해주시는 귀중한 경험들이라

제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들이었답니다.




저에게 귀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10월 한달

안개가 뿌옇게 내려앉은 날 아침도

헉헉거리며 경사를 오르던 더운 낮도

떨어지는 낙엽 밟으며

따뜻한 가을볕을 느끼던 오후도

해가 지고 어스름하던 저녁도

비오던 추운 날도

햇빛이 찬란하던 어느 날도

그 모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

함께 해준 조원분들과의

23년 가을의 기억으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조원분들이 제게 좋은 동료인 것만큼

저도 조원분들에게 좋은 동료였는지....

이번 달의 원씽이었는데

잘 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직 이뤄가는 과정이라

앞으로 조금씩 더 좋아질 것이라 믿고

언젠가 다같이 10억 달성기를 쓰고

함께 자축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모든 분들이

저에게 인생의 선배같았던

그 자체로 행운이 되어주셨어요!!

모두 홧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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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04user-level-chip
23. 10. 29. 22:24

서머님~ 사모님~히히 함께 걸었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아련) 조곤조곤 이것저것 지역정보를 나눠주시느라 걷는데 정신도 없고 피곤하셨을텐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식사도 식단하셔야 하는데 흔쾌히 맞춰주시구~ 배려해주신 덕분에 보고 배워서 20조 우리조가 잘 굴러간거같습니다:) 든든한 언니같았던 서머님! 우리 오래오래 투자하면서 만나유 서머님이랑 10월을 함께해서 엄청난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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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런하늘user-level-chip
23. 10. 29. 22:27

서머님! 한 달 동안 너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과 격려로 저를 충전 시켜주신 덕분에 한 달 동안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서머님은 분명 저희 20조의 한 부분을 채워주신 덕분에 저희 조가 부족함 없이 마지막 주까지 달려 왔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아쉬움보다 행복함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함이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내집마려언user-level-chip
23. 10. 29. 22:30

서머님 ㅠ_ㅠ 너무 감동적인 편지네요ㅠ_ㅠ 우엉 ㅜ_ㅜ 서머님 글을 정말 너무 잘 쓰시는거 같아요! 임보도 엄청 잘 쓰시던데!! 생각 듬뿍 임보!! 지금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전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첫 임보인데 생각 많이 담으시고, 엄마의 시선으로 날카로운 여자의 시선으로 생활권, 단지 선호도 뽑아내시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항상 톡방에서도 저의 말에 댓글 달아주시구, 공감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용😊 서머님은 저희 가족의 왕언니!!! 저희한테도 정말 좋은 동료에요!!! 원씽 제대로 지키셨습니다!! 저희 꼭 다같이 10억 달성기 쓰고 함께 자축도 해보아요!!! 진심 꾹꾹 눌러담은 편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