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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
저자/ 출판사 | 김유라 / 한국경제신문 |
읽은 날짜 | 24.10.24-10.31 |
옮긴이 | |
핵심 키워드 3가지 | #생산적인 공부 #절약 #행동 |
평점 | 9점 |
도서분야 | 경제경영(부동산/경매) |
1. 저자 및 도서소개 | |
저자소개 : 김유라 서른네 살, 아들 셋을 키우는 다둥이 엄마이자 외벌이 남편을 둔 전업주부다. 은행원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다. 사림에 조금이라도 보태고자 멋모르고 시작한 펀드 투자로 큰돈을 잃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던 전셋집마저 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이셋을 데리고 쫓기듯 이사를 다녀야 했다. 그러다 문득 전세가가 미친 듯이 오르는 이유가 궁금해졌고,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경제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독학으로 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0년 약 3천만 원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후, 6년간 꾸준히 투자를 하면서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얻으며 아파트 15채를 보유하기에 이르렀다. ‘복부인’이라는 닉네임으로 짠돌이 카페에 글을 쓰고, ‘선한 부자 프로젝트’라는 블로그를 운용하면서 주부들 사이에 부동산 투자 멘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살림과 육아에 스물네 시간을 올인하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철저한 자기 관리 속에 끊임없이 공부하며 투자했던 저자의 생생한 재테크 성공기가 담겨 있다. 많은 정보들 어떻게 선별하고, 적은 돈으로 어디에 투자하며,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어떻게 감지하는지 등 부동산 투자 초보자라면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할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2013년 짠돌이 카페에서 개최한 ‘슈퍼짠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의 투자 노하우와 절약 비결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침마당> <PD 수첩> <쿨까당>등의 TV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현재 부동산 전문강사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에는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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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차 | |
프롤로그 내 인생을 바꾼 부동산 공부
CHAPTER1 아이 셋 주부에서 월세 받는 여자로
CHAPTER2 부동산 투자는 최고의 부업이다
CHAPTER3 돈 되는 아파트, 돈 안되는 아파트
CHAPTER4 아파트, 언제 사고 언제 팔까
CHAPTER5 콩나물값 깎지 말고 아파트값을 깎아라
CHAPTER6 간단하게 수익률 높이는 셀프 리모델링
CHAPTER7 복부인이 경험한 소액투자 실전 사례
에필로그 부록1 부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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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용 및 느낀 점 | |
p.32-33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매일 저녁 근사한 밥상을 차린다고 해서 장래가 밝아지고 돈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나는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한 시간까지 마칠 수 있도록 전투를 벌이다시피 했다. 일과중 지연되는 일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가끔씩 집안을 아주 깔끔하게 청소하던 예전의 삶을 생각해 보곤 한다. 지금도 깨끗하게 정리하는 편이지만,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바닥은 로봇청소기, 침대위는 남편이 해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사실 성에는 안 차지만, 투자공부를 하기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중간 중간 더러우면 돌돌이로 한번 더 쓱~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들로 하루를 채워가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어색했다. 하지만 이런 어색함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오히려 할 일 목록으로 채워진 하루가 아깝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다 역시 사람은 환경안에 들어가야 자신을 바꾸게 되는 걸까? ㅎ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독서다. 가끔씩 과제가 밀려 이 루틴을 깨면 여지없이 독서는 일주일씩 밀리게 되어 엉망이 된다. 내가 원하는 삶을 성취하기 위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일에 좀 더 집중해보자! -> 출근 전 독서와 시세확인
p.47-50 많은 사람의 경험을 접하는 것은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사고를 확장 시켜주는 자극이었다. 21세기를 사는 투자자라면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따끈따끈한 정보를 수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정보들을 얻기 위해 내가 처음 가입한 재테크 커뮤니티가 텐인텐이었다. 나는 1년 이상 이곳에 집중해서 올라오는 전체 글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읽었다. 나는 기사보다는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더 주의 깊게 읽었다. 사람들의 심리를 알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다
1호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좀 더 몰입을 했던 시기에 투자경험담을 매일 읽고 정리했다. 강의로는 들었지만, 진짜 투자를 한 것은 아니었기에, 나보다 먼저 간 선배들의 실전 경험를 접하면서, 나도 이런 경우에는 저런식으로 대처하면 되겠구나를 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도인, 부사님, 임차인의 심리까지.. 많은 일들을 느낄 수 있었다 -> 앞으로 6개월후, 내년 여름에는 수도권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니, 1호기 경험담을 읽고 정리하며 다시 하나씩 만들어 나가기
p.53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내가 무언가를 받으면 나도 반드시 무언가를 주게 되어 있다. 화장품 외판원이 와서 샘플을 계속 주는 것도 그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면 미안해지게 마련이다. 그 미안한 감정을 이용하는 것이 마케팅의 포인트다 그래서 세입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다. 나 좋자고가 아니라 당신의 편의를 위해서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젊은우리 튜터님께서 놀이터에서 조언을 하실 때 했던 말과 똑같아 글을 읽는 동안,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튜터님께서도 항상 세입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나 좋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세입자의 편의를 위해서라는 마음이 전달되도록 하는게 핵심이라고 하셨다. 그럴 정도의 케파가 생기려면 얼마나 많은 경험이 필요할까? 얼마나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 아직 쪼무래기라 어렵다. 협상을 한 경험도, 전세를 놓은 경험도 없어... 사실 멀게 느껴지긴 하지만, 곧 나에게도 생길 일이겠지! -> 많은 튜터님들 말씀처럼, 세입자분의 자본을 레버리지 하는 것임을 기억하여 웬만한 요구는 들어주기
p.93 나는 현장에 가면 물건만 보는 게 아니라 사람들까지 유심히 본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여자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친구와 이야기하며 지나가는 청소년들, 그들의 인상을 보고 그들이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안 보는 체하면서 슬그머니 살핀다. 여자의 마음으로 본다. 여자들은 정확히 말하면 우리 엄마들은 우리 아파트 단지에 착하고 똘똘한 아이들과 마음씨 좋은 아줌마들과 점잖은 노인들이 많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내 아이의 친구, 친구의 엄마, 친구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테니 말이다.
매회 강의때마다 사람을 봐야한다며, 핸드폰이 아닌, 사람을 보라고 강조하신다. 그 지역을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가 너무 중요하고 그 어떤 사람에 의해 집값이, 수요가 결정된다고 했던 부분과 일맥상통한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하기에는 시각과 청각이 좀 더 예민한 여자들이 투자에 유리하지 않을까? ㅎㅎ -> 임장 루트를 여러번 숙지해서, 되도록이면 핸드폰 보다는 사람을 보는 것에 집중하기!
p.112 투자하기 전에 해당 아파트의 매매역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내가 아는 수도권의 어떤 단지는 2007년을 마지막으로 5년간 탑층 거래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때는 아무리 입지가 좋다고 해도, 탑층 말고는 매물이 없다고 해도, 혹은 투자금이 모자란다고 해도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팔아야할 때 팔리지 않아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p.145 투자를 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얼마 동안이나 투자할지,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될 때 매도할지를 정하는 일이다. 투자기간을 ‘오를 때까지’라고 막연히 생각하거나 매도금액을 ‘1억원이 오르면’ 이라고 장밋빛 꿈을 꾸듯 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합리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
p.165 투자를 할 때는 2년 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미리 점검하고 접근한다. 2년 후를 예측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주변에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있는지, 있다면 분양이 완료된 세대수는 얼마인지, 내년과 내후년에 입주하는 물량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면 된다. 입주가 시작되면 수천 세대가 동시다발로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의 임대가가 하락한다. 집을 팔고 신규 아파트로 이동하는 수요도 많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를 매도할 경우 제값을 받지 못하는 시기가 바로 이때이기도 하다.
아직은 공급이 많은 곳은 기회보다는 역전세가 훨씬 걱정이 되지만, 앞으로 좀 더 실력이 좋아지면 공급이 많은 지역이라도 무조건 피하지 않겠지? ->리스크이지만 한편으론 기회가 될 수 있는 공급이 많은 시기!. 내가 투자하려는 지역과 인구를 주고 받는 주변 지역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기!
p.204 깨끗한 집보다는 지저분한 집을 골라라. 살림이 어지럽고 수리상태가 엉망인 집은 다른 사람들도 매수하기를 꺼리므로 가격 협상에 유리하다. 집 내부가 얼마나 깨끗한지 대신 볕이 잘 드는지, 조망이 좋은지, 단열이 잘되는지 등에 신경를 써야한다. 똑같이 20년 된 아파트에 매매가가 비슷한다 어떤 곳은 고층에도 새시를 교체한 곳이 많고, 어떤 곳은 1-2층도 교체한 곳이 거의 없다고 한다면, 당연히 후자가 단열이 잘 되는 아파트다
작년에 실거주집 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싸게 나온 매물이 있었다. 세입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집을 보기 굉장히 힘들어 한번 볼 때 모든 부동산에서 시간을 맞춰 봐야했고 5층에 남동향으로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5천만원이나 싸게 나온 집이었다 하지만, 단점은 세입자가 집을 너무 더럽게 썼고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샷시마다 곰팡이가 엄청나게 피어 있었다. 한 깔끔하는 나는 가격은 매력 있지만 곰팡이가 있어 절대 사면 안되고 층도 너무 낮다고 생각해서 매수하지 않고, 층도 더 높고, 부분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매물을 더 비싼 가격에 샀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투자는 싸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건데... -> 이미 한번의 경험이 있으니, 앞으로 투자하는 매물은 집 내부뿐만 아니라 집 외부, 무엇보다 가격에 집중해서 사기
p.282 애초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지만, 나는 책을 읽으면 가난해도 행복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 진짜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이다. 나는 그 마음의 풍요가 책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투자를 시작 했을때는 돈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지금도 돈은 중요한 목표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아니다. 계속 돈에 치중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니, 행복하지 않은 느낌이 들며, 우울했다 하지만, 지금은 꽉 잡고 떨어지면 안될 것 같은 끈을 느슨하게 잡으니, 훨씬 마음이 풍요로워졌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 감사함이 더 커졌다. 이러한 마음이 생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책과 월부의 동료들(환경) 이었다. -> 바빠도 한 달에 독서 3권 읽기, 독서후기 2권 쓰기, 정규강의 계속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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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 한줄요약! | |
나를 성장할 수 있는 목록으로 하루를 채우고 절약을 통해 종자돈을 모아서 투자행동을 하는 것이다 | |
5. 관련지어 읽어 볼 책 | |
수도권 꼬마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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