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을 시작하며  

 

 

9월부터 시작한 부동산 공부도 어느덧 3번째 수업을 앞두고 있다.

 

 

안하던 공부를 압축해서 듣다보니 짧은 기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선배 투자자분들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 임장이나 임보도 처음 시도해 봤다. 그럼에도 아직 투자가 무섭기도 하고 진짜 될까라는 생각도 드는게 지금의 나다.

 

 

하지만 내 인생의 크고 작은 성공들을 돌아보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했을 때 결과가 났다. 그리고 강사님들도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다. 난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인 부동산 투자 또한 잘될거라 믿고 갈 뿐이다.

 

 

실전 준비반을 끝내고 열중, 지투기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일단 행동이 중요하다고 판단을 했다. 그래서 지방 투자를 먼저 공부하기로 했고 저번달에 임장 스타트를 끊은만큼 이번에는 실질적인 투자처인 지방을 뚫고 습관으로 만든 후 페이스를 유지해갈 생각이다.

 

 

그렇게 설레는 오프닝 강의 알림이 왔고 반가운 얼굴인 유디님을 뵐 수 있었다.

 

 

 

  소액으로 진짜 될까?  

 

 

종잣돈이 적어서 고생하는것과는 별개로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아직까진 의심이 드는게 사실이다. 해보지 않고 보지 못했기에 더 그럴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유디님이 질의응답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셨다.

 

 

당연하게도 저축액이나 종잣돈이 너무 적으면 투자를 하는것보다는 본인의 몸값을 올리고 소득을 올리는게 맞다. 유디님의 이러한 말씀에 ‘나도 소득을 더 올려야하나..? 종잣돈 더모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은 휘청거렸다. 

 

 

하지만 지방을 가시는 분들 대부분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 판단을 했다. 몇억씩 있으면 당연히 서울이나 수도권을 할테니 말이다. 그래서 일단 내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보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결국엔 축적이 핵심  

 

 

유디님은 이외에도 우리가 전임, 매임을 왜하는지나 부동산 투자의 본질을 여러부분에서 짚어주셨다. 그 중 계속해서 말씀하시는건 ‘축적’이었다.

 

 

특별한 기술? 엄청난 비결? 이런건 없다. 결국 너바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 유디님이 배운것, 그리고 실행하신 것, 더 나아가 내가 배우고 있는 것은 모두 똑같다. 다만 투자의 차이는 ‘경험치의 축적’에서 일어난다.

 

 

한번이라도 더 가보고 한 지역이라도 더 늘리고, 하나라도 더 투자해보면서 쌓이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몇번이고 말하지만 결국 이것은 앞서 말했던 꾸준함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당장 모든것을 쏟아부어서 하나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점차 쌓아가며 나아지는 것. 유디님의 축적이란 이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투자의 본질을 새기고 새롭게 들어가는 지투기. 조금은 난이도 있는 투자인만큼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본다. 완벽보단 완료. 이번에도 완료를 해보려고 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