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앗투자자 꼰미고입니다.
먼저 자모님께 이번 강의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짜 기초반만 듣고도 투자할 수 있게끔
아주 대놓고 인사이트를 마구마구 뿌려주셔서
강의 듣는 내내 그 인사이트를 줍줍하기 바빴습니다.
코칭이 없어졌지만 수강생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을(수강생들이라 적고 ‘나’라고 읽기…)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셔서 아 정말…
이 강의 너무 좋은데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선도지구에 관한 이야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선도지구나 재건축 등은 시장 흐름이나 분위기 파악에 이용한다는 사실만 알았지 직접적인 투자 대상이 아니기에 이것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그리고 강사님들은 어떻게 보고 계실지 궁금했는데
저와 같은 초보도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쉽게 풀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래미안 원베일리가 통합재건축모델이었고 사업추진부터 준공까지 무려 20년 넘게 걸린 것을 처음 알게되었던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정말 다시 돌려봐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복습 전에 배운것을 우선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신도시 투자의 핵심
이번 강의에서 진짜 수십번도 더 강조해주신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서울 수도권, 특히 신도시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땅의 가치 & 지역 내 선호도.
땅보고 투자하라! 혹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단지에 투자하라!!
위치 즉 땅의 가치를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면서
비슷한 듯 다른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해주셨는데,
무조건 신축이 좋고 구축이 별로인 것이 아니라
어느 위치에 있는 단지냐!
무조건 A지역이 B지역보다 나은 것은 아니지만
지역의 위치에 따라 우선순위는 정할 수 있다!
와 같이 위치에 따른 가치를 매우매우 강조해주셨습니다.
서울, 그 중심인 강남을 기준으로 위치상 멀어질수록,
게다가 교통이 멀어질수록 땅의 가치가 하락하는데
자급자족도시일지라도 수도권 전체로 보면
서울 강남과 가까운 곳일 수록 땅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수도권 어디든 투자 할 수 있다, 하지만!
땅의 가치가 있는 순으로 고려해야겠다는 것을
조금 더 확실히 이해하게된 강의였습니다.
BM: 수도권 분석 시 강남과의 접근성으로 물리적 위치, 교통, 주요직장을 복합적으로 고려해보기.
진짜 투자는 보유!
비트코인 1000원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 1억을 바라본다는 이야기.
얼마 전 친구가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화제인데
자모님의 강의가 떠오르더라구요.
‘1000원에 샀어도 지금까지 안팔고 보유 중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부동산 투자도 다르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싸게 샀다고 샀는데도
여전히 ‘이게 싼게 맞나?’ 하면서
내 물건이 못난이처럼 보이는 건… 저 뿐일까요 ㅠㅠ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팔고 싶어지는 이 마음에
문을 살짝쿵 닫아주시는 자모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치 대비 싼 물건을 사서 보유하면 이긴다.”
“더벌 곳이 아닌 투자원칙에 맞는 투자처를 찾아야한다”
더 벌 생각만 하고 있으면서
투자 원칙에 맞는 투자를 했음에도 고민하고
앞으로의 투자처도 더 벌 곳을 찾아다니고 있던 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더 버는 것도 좋지만 망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
행운과 같이 찾아온 이번 월부콘에 참석하였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버티기’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나면서
‘이래서 ’진짜 투자는 보유'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매도를 결정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서
보유-매도에 대한 제 생각, 제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금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BM: 더 벌 곳<투자원칙에 맞는 싼 물건을 사서 보유
비교평가? 아니 투자!
올해 상반기에 1호기를 하면서 종잣돈의 반 이상을 쓴 상태.
나머지로는 아직 수도권 메인입지에 투자하기엔 모자랍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모자란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면서
저축도 열심히 해서 목표 종잣돈이 될 때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상태였는데요.
이때 ‘가능하면 서울에 투자하고 싶어.’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다면 조금 더 저축을 해서 여유있게 투자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에서 강조해주신 부분과 영 반대되는 이야기이죠 ㅎㅎ
물론 가치를 비교한다면 서울을 우선하면 좋겠지만
이번에 강의에서 분석해준 지역들은
소액투자부터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한 지역이고
서울과 수도권 중 어느것을 투자하던 모두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투자처가 나의 종잣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 중 가장 최선인가를 고민해야한다는 것.
자모님께서 초보시절 투자처를 찾아다니실 때
수지에 투자한 동료를 보고 우와~ 했는데
지금은 다들 서울만 보고 있어서 경기도엔 눈길을 주지 않는다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새삼 지금이 얼마나 좋은 시장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도 마냥 어디에 투자할지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종잣돈에서도 투자 가능한 곳이 있는지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서
혹시라도 투자기회가 찾아왔을때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끔
실력을 갈고 닦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M: 매달 앞마당 결론시 현재 종잣돈으로 투자가능단지 뽑아보기
/
강의 후반부에서 말씀해 주신 부분이
여운이 깊게 남습니다.
언제 오를지 아무도 알 수 없고,
언제 떨어질지도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가 투자하지 않고 이걸(임장가고 임보쓰는 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가능한 최선의 곳에 투자해야한다.
-자음과모음님
결론은 투자해라!!! 라는 말씀이셨는데
투자하고 싶은 마음에 불을 지펴주시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번 신투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해서
참 힘들게 끌어왔는데
조금 마음을 비우고 파란 열정으로
11월까지 반드시 임장지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하자라고
스스로 목표를 재조정했습니다.
수강후기와 조원들께 확언을 남기고
임보 마무리 후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신투기 정말… 보석같은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 목표: 나는 2038년 월1000시스템을 구축하고 은퇴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나의 3년 전략:
나는 2025년까지 수도권 앞마당 10곳, 지방 앞마당 4곳을 추가하여
수도권 앞마당 총 12곳, 지방 앞마당 14곳을 완성했다.
나는 2025년 현재 투자금과 2026년 저축액으로 투자할 곳 5곳을 알고 있다.
나는 2026년까지 수도권 앞마당 6곳, 지방 앞마당 3곳을 추가하여
수도권 앞마당 총 18곳, 지방 앞마당 17곳을 완성했다.
나는 2026년 가치성장 2호기를 채용했다.
나는 2027년까지 수도권 앞마당 6곳, 지방 앞마당 3곳을 추가하여
수도권 앞마당 총 24곳, 지방 앞마당 20곳을 완성했다.
나는 2027년 전세 10억 달성한다.
+
2028년 3호기 채용
2029년 4호기 채용
2030년 5호기 채용 + 전세 18억 달성
2033년 전세 25억 달성
2038년 전세 48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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