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26조 알콩달콩 맘]

  • 23.10.30

이번 3장은 매물확인하고 현장확인하고 거래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거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는 강의였다. 이제껏 3번의 매매과정이 있


었지만 한 번도 이렇게 해본 적이 없었다. 그냥 돌아다니다 맘에 들면 계약을 했고 첫 번째 집은 현장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


은 것에 대해 후회를 했었다. 주변에 이상한 공장이 하나 있었는데 소음이 엄청나다는 것을 체크하지 못했던 것이다. 2년만


에 두번째 집을 갈아탔는데 여기 역시 아이를 봐주시는 친정가까이에 있을 것이라는 조건만 충족되면 그냥 매매하는 식이


었다. 마지막 세번째는 분양을 해서 부동산과의 관계는 그냥 대충 빠르게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부동산에 전화하는 방법, 예약하는 방법, 그리고 예약한 물건을 보는 방법까지 아주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게 설명해 주신 점이 너무 인상깊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부동산과의 관계가 훨씬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방문 시 체크할 사항을 알려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고 특히 예의를 갖추되 지나치게 저자세일 필요는 없다는 것도 배웠다.


특히 상황에 따라 협상하는 법과 세금을 줄이는 방법, 그리고 법무사 비용 줄이는 방법은 꿀팁중에 꿀팁이라 강의비보다 훨씬 더 이익일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가 셋이다 보니 학군을 설명하시는 부분이 굉장히 잘 들어왔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은 은평구인데 사실 아이들을 보면서 많이 실망을 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입이 거칠고 나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요즘 아이들은 다 이런가 싶었는데 너나위님이 그런 곳이 아닌 곳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니 그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공부보다는 아이들이 예의바르고 인성이 훌륭하게 자라는 것을 바라는 사람인데 내가 생각하는 학군은 공부만 잘하는 곳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만 죽어라 하는 곳이 아닌 순하고 예의바르고 예쁜 아이들이 대부분인 곳이 학군이라는 생각을 하니 그런 학군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 이외에도 참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고 뭔가 더 알려주시고 싶은 진정성이 느껴졌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드리고 언젠가 꼭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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