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현명한 투자자되고 15조 망둥]

  • 23.10.30

가슴뛰는 정보

성장해야 행복이 온다. 클라이밍, 수영을 하는 이유도 이거였지. 지난달 하나의 앞마당을 만들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은게 정말 뿌듯했다. 다음달에도 얻을 수 있겠지. 발전은 내가 투자공부를 계속 하고싶게 만들 것이다!



머리로 적용해야 하는 정보

지방은 사이클이 짧고 입주 때가 정말 저렴하다. 소액투자자에게 지방이 더 적합한 이유이기도.

가격에 대한 감을 익혀서 두려움을 없애자. 여러 지역의 가격을 비교하고 상대적 저평가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능력을 만들어야한다.

지역별 59, 84의 평균을 알고(예를들어 서울) 비교 기준으로 삼아야한다. -> 매달 같이 트래킹하자. 월말은 트래킹의 시간.

투자금이 필요하면 실거주 집에서 나와 전세를 주고 내가 월세로 거주할수도 있다.->갭이 적은 곳에서 사는 것도 방법이네

매매가와 전세가의 변동방향(상승, 하락)에 따라 대응 시나리오가 있다. 나중에 배운대로 행동해보자.

전세가 하락하는 경우에는(역전세) 가치가 저평가일때만 끌고간다. 가치가 낮은 물건은 정리해야한다.

몰아서 사지 말자. 대응 헷지를 해야하고 전세 상승분으로 계속 투자가 이어지도록 하는 편이 낫다.

PIR은 kb부동산에서 정보얻기.

투자 후보를 정할 때 입지 순위를 매기고 가격도 붙여본다.

내가 서울에서 살 수 없는 강서송용+ 서울로 안 치는 노도강 금(관)구 제외한 지역은 모두 앞마당 만들자.

성남, 광명, 하남, 용인은 앞마당으로 만드는걸 추천



소감

앞마당을 만드는게 이거구나 싶었고 정서적으로는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음에도 어딘지 모르게 지쳐있었다. 내가 더 능력을 키워야한다는 동기부여도 컸지만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평일 내내 운동을 하고 월, 화, 수엔 과제를 하고 목, 금엔 강의를 들었다. 선명한 목표가 있었지만 지쳐서 시야가 흐려지는 기분이었는데 이번주 나위님의 강의를 듣고는 다시 시야가 뚜렷해졌다.

소중한 목표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다시 정비했고 실거주 주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열기반때부터 최대한 깔고 앉는 돈이 적은 집을 매수한 채로 투자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앞마당을 만들면서 실거주로 살고 싶은 곳들도 같이 시세를 트래킹하면 되겠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 어차피 전세를 살더라도 깔고 앉는 돈과 이자는 똑같이 나가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소형 평수에서 살면서 투자금을 모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그리고 강의 속 투자 과정 사례를 보면서 저 복잡한 과정을 해내기 위해서 앞마당이 필요하다는걸 계속 상기시켜주셨다. 당장 11, 12월에 일산동구와 강서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겨울방학엔 서대문과 부천을 노려야겠다는 확신이 섰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영을 주 1회로 줄이고 투자금을 모으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넓히는 일에서 거리를 두고 지금 가진 소중한 인연들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분명 내 직업은 너나위님보다 워라밸이 좋을 것이다. 출퇴근 시간도 길지 않다. 키울 아이도 없다. 집중하고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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