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0기 포리프]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할까 말까 망설이던 한달 전 모습에서

어느새 한달이 지나 후기를 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나위님의 아는 선배를 보고 처음 월부에 왔음에도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지 않았던 건

내집이 있으니까 안들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앞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안에서 다른 동료분들이 잘 해내는 것들을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게 있지 않을까 하면서 내집마련 기초반을 첫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서 봐야 할 것부터 내집마련 실전거래 프로세스와 세금까지

너나위님의 초보시절 실제경험에 빗대어 설명해주신 점이

저의 현재모습과 오버랩되면서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던 강의였습니다.

계약서 쓸 때 특약은 어떻게 해야 되고 내가 뭘 몰라서

잘못되는거 아닐까? 금액이 크다보니 심장이 떨리고 그랬던 것 같아요.

이 강의만 듣고 갔어도 느긋하게 다 알면서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부사님" "근데 이거는 이렇게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텐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아무것도 몰라요를 유지하면서도

잘못된 것들, 내가 부당하게 대우 받았던 것들,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 알면서 편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매물을,

어떤 상황의 매물이 좋은 건지,

심지어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기초를 꽉꽉 채운 강의!

7시간만에 이런 자신감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시기에 맞춰 대응해야 될 것들을 연기로 모두 알려주셔서

정말 즐겁게 수강하였습니다.

아직 100%니까 한번 더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눈시울 붉히시며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