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1기 59조 만타킹] 강사와의 만남 후기

저번달에 실준반을 수강하고, 운 좋게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서울 역삼동 월부 아지트에서 강사님 튜터님들을 직접 뵙게 되었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코크드림님, 권유디님, 잔쟈니님, 빈스님이 함께 해주셨는데,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들었던 터라 강사님들을 처음 직접 만나니 약간 꿈인지 생시인지 얼얼한 느낌이었습니다. 연예인을 직접 만나는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 아지트라는 곳도 처음 방문했습니다. 모든 것이 얼떨떨했습니다. 

 

저희는 4개의 작은 방으로 들어가서 강사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오늘 처음 뵙는 동료분들(육백억님, 요맘때님, 카이님, 빛솔다온님, 여븨님, 긍정부자1님 반갑습니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잠시 뒤 빈스 강사님이 들어오셔서 약 한시간 동안 각자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 쉬었다가 권유디 강사님이 들어오셔서 마찬가지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습니다. 마치 강사님들로주터 과외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강사님들이 정말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이렇게까지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셔도 괜찮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사와의 만남 자리는 송구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저도 준비해간 질문(전세가율, 유해환경, 주복 등)에 대해서 답을 들었는데, 미리 조금 더 질문을 열심히 준비하여 뾰족하게 해서 질문을 드리고 답을 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요즘 1호기 투자를 앞두고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서 좋은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이라고 해서 강사님, 튜터님께서 특별히 다른 내용을 말씀하신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늘 우리가 강의에서 익히 들었던 그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풀어서, 조금 더 가까이에서, 친절하신 육성으로 한번 더 말씀해주실 뿐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사님들이 강의에서 모든 것을 쏟아붇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내용 자체를 공유할 수는 없지만 권유디 강사님이 추천해주셨던 책 3권은 다른 동료분들께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칙 - 레이 달리오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이 보인다 - 이현철

멘탈의 연금술 - 보도 섀퍼

 

빈스 강사님이 말씀해주셨던 저평가가 중요하다는 내용, 권유디 강사님이 말씀해주셨던 내용, 즉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라, 이 바닥에서 10년만 있으면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공부한지 1년 6개월 정도까지는 아는 지역을 얇게라도 많이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라, 투자에 있어서는 내집마련 관점을 조금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등이 크게 와닿았고,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강사님들, 사진을 촬영해주시고 손편지까지 써주신 CM님 정말 감사합니다. 

 

P.s. 기차를 놓칠까봐 두 강사님께만 후다닥 사인을 받고 와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나머지 강사님들 사인도 받고 노트북도 챙겨서 와야겠습니다. 동호대교 야경을 보면서 서울의 밤이 참 운치있다(옥수동 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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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user-level-chip
24. 11. 05. 00:57

만타킹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조심히 귀가하세요!ㅎㅎㅎ후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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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_user-level-chip
24. 11. 05. 10:32

만타님 강사와의 만남하고 오셨네요!? 너무 부럽고 멋집니다!!! 👍 서울 올라와서 알찬 시간 보내고 오셨겠네요!! 담에 만나면 후기 들려주세요ㅎㅎ1호기 투자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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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가좋아user-level-chip
24. 11. 07. 08:56

멋진 만타킹님 항상 열심히 하시니 좋은 기회가 있어서 너무 부럽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