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내마 39기 19조 은격] 1심동체로 9해요내집조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1심동체로 9해요내집조 은격입니다.


소감문을 써볼까~ 하고 3주 간의 여정을 생각하니

다이나믹한 여행을 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앞서 지방기초반 조장을 경험 했습니다.

당시 지방임장도 처음이고 조장도 처음 지원인데

월부에서 감사하게 조장으로 간택해 주셨어요.ㅎㅎ


한데 저희 조엔 임장,임보가 처음인 분들이 계셨고

저도 처음 조장인지라 우당탕탕 좌충우돌로 해나갔답니다.

그렇게 지기를 마치고 돌아보니

후회되고 아쉬운 점들이 꽤 많았어요.

또 내 자신의 부족한 점들이 가시화 되었고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후 내마반을 신청하면서

조장을 지원해도 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직업상 10월이 가장 바쁜 달이고

주말이 제일 바쁜 직업이라

조원들에게 폐가 되진 않을까 염려스러웠죠.

하지만

내마반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월부와서 항상 하던대로 ㅋㅋ

환경안에 우선 던져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조가 편성되었고

저는 저희 조를 지금까지도

버라이어티조라고 부른답니다.ㅋㅋㅋㅋ

조원분들과 오프모임을 정하려고 근무형태를 조사했는데


삼교대이신분~ 특정요일만 가능하신분

저처럼 주말에 근무하는 분 ㅋㅋㅋ

평일 낮만 가능하신분 등등

버라이어티 하였고

오프로든 온라인으로든

한번에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평일을 그나마 자유롭게 쓸수 있던 저는

주말 퇴근후 한번 모이고 평일에 한번 모이면 되겠다 싶었어요.

대신 낮에 모일때는 임장을 곁들이자 싶었습니다.

그럼 저도 조원분들도 알차고 배움도 있는

오프 모임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첫주 분임으로 2번 모였고

2주차엔 처음 월부시스템에 멘붕인 조원분들

강의,과제 벅차 하셔서 온라인으로 모임 2회 진행했습니다.

3주차 마지막 모임은 꼭 얼굴보고 마무리 짓자 싶어

3번 매임겸 조모임을 하면서 오늘 끝이 났습니다.



저는 분명 임장,임보가 없는 내마반을 한 것인데

마치 실전반 다녀온 기분이었어요.ㅋㅋ

조원분들은 저에게 힘들겠다 수고가 많다 고맙다 하셨지만

되려 저의 텐션을 늘어지지 않게 해준

버라이어티한 조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월부생활 1년이 넘어가면서

과거로의 회귀본능이 스멀스멀 올라오려는 찰나

저를 잡아 준 건 조원분들 이었습니다.



조톡방의 진리.

뭉치면 조용하고 흝어지면 강하다.ㅋㅋㅋ





단톡방에서 숨죽이던 그들은

요렇게 1대1 로는

단톡방에서 할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해주시며

되려 저에게 힘을 주셨답니다.

값지다...값져!!!






지기땐 못 뵌 분도 있어서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 내마에선 한 분 한 분 다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각자 다 다른 환경, 경험, 삶이 있었음에도

이렇게 만나서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며 즐거워 한다는것.

확실히 온라인보다 오프로 만나 얘기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가 끝도 없더라구요.

이래서 오프 한 번 맛들이면...

오프만 하게 될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조장을 하면서 받은 또하나의 선물.

조장방의 조장님들과 반장님, 튜터님.

마음이 힘들고 쓸쓸할 때

징징대고 토닥이고 울고 웃고

모두가 네맘내맘인 조장방은 사랑입니다.



이런 경험은 월부에서 특히 조장이 돼야만

느낄수 있는 것들이라

조원분들에게 당부했어요.


"우리 같은 수강료 냈잖아요. 한데 조장이 되면

두,세배는 더 많은 것을 가져갈 수 있어요.

힘들어요. 하지만 내가 진짜 제대로 하고 있구나!! 싶어요.

그러니 여러분 제발 조장지원 하세요."





복음전파중 ㅋㅋㅋㅋ



저는 이번 내마반 조장을 마치면

결국 달라져 있을 거에요.

무엇이 달라져 있을진 몰라도

달라져 있을 겁니다.

제안에 무언가가 자꾸 달라짐을 느껴요.


인풋만 해선 한계가 있다는것.

아웃풋이 중요하다는 것.

저는 월부공부하시는 분들 모두가

조장지원 하셔서 아웃풋으로 스스로를 바꿔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따라와준

저희 39기19조 동료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제 동료가 되어 옆에 서겠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