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3기 30억 달성을 위한 광명을 찾을 조 한다한33] 강사와의 만남 후기 -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안녕하세요, 한다면 하는 투자자! 한다한입니다.

임장가기 좋은 가을~ 10월 한달간 

신도시 투자 기초반 3기 과정을 우리 30조 

광찾조 조원분들과 신나게 마쳤더니,

“강사와의 만남” 이라는 놀랄만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ㅠㅠ 출장일정이 극적으로 조정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역시 나는 월부할 운명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기억과 여운이 가시기 전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어떤 강사님들을 만나게 될지 너무너무 궁금했었는데,

7시 정각, 문이 열리고 친절한 올리브님의 안내로 각 방에서 대기하다가 로비에서 강사님들을 뵈었습니다!

월부의 정우성.. 해사한 웃음의 주우이님과 함께,

라즈베리 튜터님, 센쓰있게쓰자 튜터님, 게리롱 튜터님이 등장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분의 튜터님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 방에는 주우이님과 센쓰님께서 주옥같은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좋은 것 부터 보세요

각각의 다른 투자금으로 투자를 고민하는 동료들에게 

튜터님들은 한결같이 “좋은 것 부터 보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돈으로 투자할 곳 안보이던데요? 정말로 가능한가요?”

좋은 곳부터 보면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지금 당장은 투자할 수 없을 것 같아도 시장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내가 할수 있는 것과 그 상단, 손에 안잡히는 단지까지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나중에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위에서부터 봤더니 이게 최선이었어~ 할 수 있다. 

가격의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라. 

지금 비교적 상급지들은 깎이는 시장. 

당장 언제까지 투자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조급하게 낮춰서 보지 말 것!

향후 몇년간 다시는 수도권에 투자할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BM : 안보인다 생각말고 좋은 것 부터 봐두자. 다 쓸모가 있다. 안가본 2급지 3급지 앞마당 도전!

실거주 마련, 그 후의 투자는?

이것은 저의 질문이었는데요, 

투자 대신 실거주를 선택할 경우 그 다음 투자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투자금을 모두 깔고 앉아 실거주를 하게 되어버려서, 그 후에 어떤 지역부터 앞마당을 만들어야 할지 궁금했거든요!

주우이 멘토님께서는 아래 3가지 Case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1. 실거주 집을 매도 했을 때 얻는 투자금으로 갈아탈 만한 투자처
2. 실거주를 자산재배치 해서 전세를 주고 나올 때 얻는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
3. 실거주를 하면서 모을 수 있는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

그리고 그중에 제일 좋은 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시장이 좋아질지, 안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안 좋아진다면! 갈아타기에는 최적의 타이밍일거라고요.

센쓰 튜터님께서는 실거주에 방해가 되지 않을 선에서의 

3번째 투자로 지방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너무 싸니까!

BM : 지방 앞마당이 너무 없으니 내년엔 지방 앞마당에도 도전해보기! 

나에게 남는 것은 시간이다. (돈은 없다ㅠㅠ)

시세트레킹의 목적

시세트레킹의 방법과 잘하고 있는건지, 그 후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센스 튜터님께서는 시세트레킹의 목적은 “그 지역의 흐름을 보기 위한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오.. 역시 투자 단지를 찾기 위해서는 시세트레킹이 아니고 “전수조사”가 필요한 것이고, 

시세트레킹은 정찰병을 보내 신호를 듣기 위한 것이구나.. 하고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 단지에 정찰병을 심어 놓고 흐름을 파악하며 지금 이 지역은 이런것 같다! 는 해석을 할 수 있으면 되고, 거기서 한 단계 더 가고 싶으면 매매/전세 매물 개수, 네이버 호가 말고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등을 알기위해 부지런히 전임하는 것, 시간이 된다면 매물입장까지 해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BM : 이제 갓 시작한 시세트레킹.. 왜 하는지 제대로 알고 하기!

매달 시세트레킹 결과를 임보에 넣고 그 지역의 흐름에 대해 생각 한 줄 쓰기.

투자금이 없을 때 결론내기

이것또한 저의 질문,, 

투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임보의 결론을 낼 때 

항상 투자금을 $$ 으로 가정하고 1등을 뽑고 있는데요, 이게 잘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센쓰 튜터님은 “어떤 지역을 임장하는지” 에 따라 다르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내가 만약 지방 중소도시, 입지의 힘이 떨어지는 광역시를 임장한다면 $$ 원 이상이면 더 좋은 광역시를 하는 것이 맞지 라고 상한선을 두고 그 아래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1등을 뽑기. 

수도권이라고 하면 투자금액별로 1억대 1등, 2억대 1등 ~ 쭉 뽑아보기. 

그리고 이건 다른 질문의 답이셨지만, 마침표를 찍고 (1등을 뽑았으면) 확인 받는 것도 중요하므로 많은 질문 창구들을 통해(실전반, 놀이터, Q&A 게시판, 돈독모 등등 튜터님/선배님 만나는 자리)  내가 생각한 것이 맞았는지 검증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정규강의를 쉬지 않고 수강하고 있음에도 저는 “질문”을 하라고 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질문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항상 비슷한 것만 물어봣었는데요. 앞으로는 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고 그것을 확인하는 질문을 많이 만들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 : 투자결론 내리고 질문 만들기.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하기!

즐겁게, 오래 투자하는 법

모두 1년 정도 이상은 월부생활을 하며 각자의 어려움을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가족, 직장 등 유리공에 금이 가는 사연들

조모임을 함께 할 수 없어 평일에 혼자 임장해야 하는 것

조장으로써 나눔에 힘썼지만 

정작 본인의 발전은 더딘것 같은 느낌

투자 시간을 많이 쓸 수 없을 때

건강이 안좋을 때 

투자금이 없을 때  버티는 방법 등

결국에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대한 오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하다보면 투자는 잘하게 되고 자산은 쌓이기 마련이라는 답을 해주셨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게 아니고, 오래 살아남은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투자를 오래 할 수 있게 하는가?”

이 기준을 가지고 선택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당장 실전반에 못가더라도, 지금 당장 긴급한 업무/가정의 상황 때문에 투자를 잠깐 못하더라도, 남들처럼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더라도, 유리공을 지키며 포기 하지만 말자! 

이것이 저의 오늘 One Message 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일을 “즐겁게” 하려면?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했어요. 

내가 어떤 걸 할때 즐겁지? 를 알려면? 

그럼 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봐야 한다고요.

내가 이번달은 매물임장만 해볼까? 책만 읽어볼까? 이걸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 쉰다면 뭘 하면서 쉬지?

이렇게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 내가 재미를 느끼는 방법을 찾아서 스스로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된다면 오래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방법” 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요. 

다 때가 있다~ 라는 마음으로

오히려 남들의 장점을 BM 하는 것,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라고 하셨어요. 

나보다 앞서 가는 사람 같더라도 먼저 제풀에 지쳐갈 수 도 있고, 몇 년 간 성과가 없는 것 처럼 보여도 나중에 빛을 발하는 사람도 있고요. 시기의 문제이니 어떻게 꾸준하게 끌고 나갈지! 긍정적인 생각으로 남들의 좋은점을 BM 해서 내걸로 만들며 준비하면 된다! 는 튜터님의 응원에 마음이 따수워졌습니다.

BM : 지칠때마다 새로운 시도 해보기. BM 리스트 만들기!

“투자” 라는 성과없이 15번째 정규강의를 쉼없이 들으며 

묵묵히 하다보면 언젠가 나에게 도움이 되겠지..란 생각만으로

꾸역꾸역 이어오던 월부 생활에 전환점이 되어준!

강사와의 만남 시간에 저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세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서로의 질문을 경청하며 

찐한 공감의 시간을 보낸 1번방 동료,

나슬 / 검정파스타 / 부자엄마유니 / 우주추쿠 / 부퀸자 / 수노을v / 하늘하늘소 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잊지못할 시간 만들어주신 라즈베리, 센쓰, 게리롱, 주우이 튜터님과 

올리브, 클로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동료 여러분, 

모두 잘하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