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다
행복한수다

< 월부콘 비하인드 스토리 > 여러분, 월부콘 벌써 잊진 않으셨죠?

 

 

한마디로 월부콘은 '사랑'이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 신경써주신 흔적이 역력했고 지난 1년간 월부생활을 해오며 외롭고 힘들었던 모든 것이 한순간 사르르 위로받고 사라지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을 비롯하여 준비하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10월 18일, 월급쟁이부자들의 첫 컨퍼런스, 월부콘! 

월부콘 참여하셨던 분들이 남겨주신 설문에 따르면 만족도가 9.76점! 설문 뿐 아니라 많은 후기에서 ‘내년에 또 오고 싶다’ ‘내년에 못 오면 슬플 것 같아요’ 라는 의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답니다. 

 

좋았던 추억을 많이 안고 가신 것 같아서 남겨주신 후기를 보면서 한동안 밥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어요. 사실 이 비하인드 글을 쓸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할까말까 고민할때에는 한다! 더 늦기전에 하자!’ 라는 평소 저의 신조를 떠올리며 여러분 마음속에서 조금은 흐려졌을지도 모르는… 그리고 월부콘을 다시 떠올려주셨음 하는 마음으로 월부콘을 준비했던 저의 시각에서 생생한 월부콘을 전해 드리고자 저만의 후기글을 시작 해볼게요!

 

 


 

우선 제 소개를 드릴게요! 

저는 이번 2024년 월부콘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을 하였던 프릴입니다.

저는 월급쟁이부자들에 합류 한지는 2년이 조금 넘었고, CX파트에 소속 되어 있습니다. CX 파트는 월급쟁이부자들을 여러 지점에서 경험하는 고객분들이 더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마 1:1 채팅 등에서 절 만나 셨던 분들이 있을지도요…?

 

저는 그동안 월부의 수강생 분들을 직 간접적으로 많이 만나면서, 오프라인으로 수강생분들을 만나는 빅 이벤트를 꼭 한 번쯤은 열고 싶었어요. 이전엔 너바나님과 많은 멘토님들이 밤새 김치찌개집에서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바꿔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객 경험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꼭 한 번 멘토/튜터/강사님들이 수강생분들과 만나서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너바나님에게 메세지가 왔어요.

‘월부콘 기획시 참고하세요~’ @cx파트-프릴

 

 

네? 월부콘요? 제가요?

 

이전부터 하고싶었던 오프라인 행사라 날아갈듯 기뻐서 그 날은 두근 거려서 잠도 설쳤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부터 다녀왔던 콘퍼런스/팝업스토어/경험했던 오프라인 경험들을 모두 떠올려보면서 사전 조사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조사하면 할 수록.. 이거 큰일이다 싶더라구요? 사실 오프라인 콘퍼런스는 참여자로서 참여만 해봤지 제가 준비해본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순수하게 기뻤던 제 감정이 걱정과 불안으로 바껴갔습니다.😰 혼자 이것저것 정리를 시작하다 보니 그제서야 현실 감각이 돌아오면서… ‘아 이거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자, 그래서… 무엇을 시작해야하죠?

 

대망의 첫 미팅의 7월 15일
정한 것 : 위치와 날짜, 구성
알게 된 것 : 월부는 이전에 송년회와 봄소풍을 했었다.

 

그 때 부터 외부의 행사의 레퍼런스 찾는 것은 그만두고 월부 카페에 있는 송년회와 봄소풍 후기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풋풋하셨던 멘토/튜터님들의 그때의 사진과 생생한 후기들을 보면서 월부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콘퍼런스와는 다른 월부만의 감정과 경험을 드려야 한다. 라는 마음이 생겼어요. 

 

 

(비하인드의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이 때 샤샤님의 미래일기도 발굴했었더랬지요 ㅎㅎ)

 

 

그 후에 제가 할 수 있는것과 해야하는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저는 수강생분들과 소통, 수강생 분들 마음 읽고 대변해주기, 감동주기는 잘 할 자신이 있었는데,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소수 정예 멤버로 TF분들을 모았답니다.

 

시간도 촉박했고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 투성이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어렵고 막힐때마다 월부어중에서 ‘이 분야에서 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TF분들 외에도 많은 월부어분들에게 (월부어는 월부 직원입니다!) 여기저기 철판깔고 찾아가서 물어보고 부탁하고 요청하고 피드백받고 등을 반복했던 것 같아요.  

 

특히 월부콘을 같이 시작한 이미 많은 행사와 월부 송년회를 준비해보셨던 유진아빠님이 없었다면 전 절대 하지 못했을거에요. 준비 된 것과 효율을 좋아하는 제가 ‘굳이 이렇게 해야해요?’ 라고 타협할때마다 옆에서 열심히 채찍질 해주시고, 욕심만 많은 제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싶다고 말씀 드릴때마다 절 제어해주는 역할을 해주셨어요. 😇

 

 

 

극도의 결제 페이지

월부콘을 접수 받으려면 결제 페이지가 있어야 했는데, 사실 각 팀에 중요한 일들이 있어서 진행 일정이 쉽지 않았어요. 일단 결제 후 환불을 처리 해야하는데 대량 주문 건을 한번에 환불 처리 하는 시스템도 새로 만들었어야 했고, 신청 시간이 땅! 하면 월부콘 페이지에서 바로 결제 할 수 있도록 넘어가는 것도 사실 새로운 시도였답니다.

페이지 기획을 맡아준 유여님은 결혼식 전날까지 상세페이지 기획을 마무리하고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나셨고, 상세페이지 디자인도, 개발 작업도 추석연휴와 일과 시간을 쪼개서 작업을 해주셨는데 볼 때마다 글자 하나부터 문장까지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는 그런 상황에서도 한 번도 짜증내지 않고 도와주셨답니다. 😂

 

 

 

아차, 나의 실수. 조편성

신청 접수도 10번 이상의 결제 테스트와, 그 이상의 조편성 기능까지 테스트를 진행 했던 것 같아요. 신청 하시는 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결제를 하실텐데, 시작부터 실망감을 드리고 싶진 않았거든요. 다행히 그 결과 결제도 조편성 신청서까지 물 흐르듯 잘 진행 되었죠. 당첨자 발표까지 끝내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조장 OT를 진행하고나니 ‘주식’과 ‘부업’의 관심사를 선택해주셨던 분들이 부동산 멘토링도 기대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주식’과 ‘부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멘토링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강사님도 섭외를 해두었으니 주식과 부업 조를 별도로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설문을 받았는데 설문이 명확하지 않아 신청 하셨던 분들의 기대치가 달랐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날 늦은 밤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어요. 이미 실전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멘토/튜터/강사님들을 다 초대했고 그 수에 맞춰 조 배정도 다 된터라 더이상 실전 멘토링을 도와주실 수 있는 멘토,튜터님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오시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신청하고 기다리고 계신지 아니까, “어쩔수 없이 못할거 같아요.” 라는 말은 정말 하기 싫었어요.

 

그때 제 머리를 스치는 ‘날 구원해 줄 천사’들의 얼굴..! 😇 

한 타임씩 부동산 질문 시간으로 배정하고, 멘토링을 참여하지 않으시는 유진아빠님과 주우이님에게 어려운 부탁을 드려보기로요. 다음 날 아침이 되자마자 주우이님에게 달려가서 실전 멘토링 시간에 한 타임만 MC 역할이 아닌 멘토링을 도움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죠. 그 때 천사같은 주우이님의 웃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프릴님 걱정말아요. 제가 할 수 있어요. 전 너무 좋아요'. 유진아빠님도 바쁘신 스케줄 중에서 시간을 쪼개서 월부콘을 함께 준비해주고 계신데 선뜻 멘토링도 도움 주시겠다고 했죠. 

 

 

미리 단단히 준비해놓으면 전날은 수월할 줄 알았지.

 

준비는 끝이 없었습니다. 치밀하게 체크리스트와 할일 리스트를 짜놓았는데 예정 했던 스케줄에서 쭉쭉 밀리기도 쉽상이었죠. 사실 제 본업이 있는데 제 본업을 해가면서 월부콘 일을 추가로 하는 상황이 쉽진 않았어요. 그래서 한달 전 부터는 월부콘은 부업의 느낌으로, 본업 하는 시간외에 일찍 출근해서 하거나 본업 마무리하고 늦은 밤까지 월부콘 준비를 진행했어요. 사실 이런 물리적인 시간은 어려운건 아니었어요. 가장 어려웠던 건 이런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기획,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제가 당일 행사에서 일어날 일들을 상상력에만 맡겨야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월부콘 전날 가장 큰 에피소드는 전날 12시 즘 막바지 정리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악! 소리가 나면서 사색이 된 나나님이 뛰어왔어요. 나나님도 원래 본업의 일정이 있다보니 편집을 여유있게 마무리 하진 못하시고 밤샐 생각으로 편집을 하실 예정이었죠. 그런데 나나님이 편집하고 있는 중에 컴퓨터가 블루스크린과 함께 컴퓨터가 먹통이 되었다고 하는거에요.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것은 공감과 위로뿐이라.. 어쩌지 하고 위로만 하고 있었던 그 때 이미 퇴근하고 집에 가신 로이님이 나나님의 컴퓨터 고장났다고 하는 연락을 받고 노원구 집 까지 갔다가 새벽 1시에 컴퓨터 고쳐주러 다시 돌아오셨답니다. 왕자님같이 등장하시는데, 정말 멋있기도 하고 모두가 진심으로 월부콘을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답니다. 🤴

 

원팀으로 일했던 PD님들의 화이팅!

 

 

 

 

드디어 월부콘 당일!! 당일이라고 술술 풀리면 재미없지.

 

모든것이 수월하진 않았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을 꼽자면 식전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조별로 단체사진 찍기’ 였어요. 사전 이벤트 한시간 안에 모든 조가 사진을 찍어야 인쇄까지 하고 굿즈 포장을 할 수 있는데, 사진 찍는 속도가 안나서 아직 사진을 못찍은 조가 있다고 하셨어요. 모두가 잘 찍고자 하는 마음에 사진을 여러장씩 찍다보니 진행속도가 더뎌서 대기줄이 너무 길었던거지요..

이 또한 저의 실수였습니다ㅠㅠ. 월부 수강생분들은 뭐든 시작하면 열정적이게 하는 분들이라는 것을 간과했어요. 여러분들의 열정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너무 죄송하지만, 한 장씩만 찍으실 수 있도록 죄송하고 죄송한 안내를 드리고 모든 조가 단체사진을 한 장이라도 꼬옥 찍어야하니 서울에서 김서방찾기처럼 그 인파속에서 조장님들을 찾기 위해 엄청 뛰어다녔어요. 

결국은 정말 다행히도 조 사진은 시간안에 클리어 할 수 있었어요. 서프라이즈 선물이다보니 사진을 왜 찍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드리지 못하였음에도 적극적으로 모든 분들이 미션을 클리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감동적인 선물을 위한 눈물 나는 여정

 

준비 과정 중에서 가장 애를 먹었던 것이 월부콘 굿즈 였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만큼, 드리고 싶은 가치가 가득가득 담겨져있었거든요. 그런데 저희의 욕심이 들어갈 수록 굿즈팀이 해야하는 일이 많아져버린거에요… 박스를 열면 메세지카드가 있었으면 좋겠고, 메세지 카드에는 향기가 났으면 좋겠고… 상자를 열기 전에는 기대하지 못했던 것들이 상자안에 뿅 있길 바랬던거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예상보다 큰 박스 사이즈 때문에 준비했던 가방이 박스에 담기지 않아서 급하게 종이봉투를 구하고 스티커 작업을 하게 되었던거죠. 거기다 박스 안에 넣는 것도 작업이 심플하진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굿즈 포장조에게 드린 당일 업무 가이드.

종이백 스티커 붙이는것도 꼭 중앙에 붙여야하고, 비뚤지 않게 붙여주세요. 에코백은 가장 아래 깔아주세요. 사진이 박스 안에 붙여져야하는데 사진은 봉투에 넣어서 붙여주셔야합니다. 퇴장전까지는 이 굿즈들을 눈치채지 못하게 해주세요 등.. 문서에는 적히지 않았지만 쉽지 않은 가이드를 드렸지요.

 

 

저는 이 작업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최소 두~세시간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입장 전에 뒤에 앉아있는거보고 깜짝 놀랐어요. 물어보니 다 하셨다 하더라구요. 오잉? 다하셨다고요? 중간에 뛰어가서 도와 드리려고 시간도 다 비워놨는데 ….? 전 또 간과했던거지요. 월부어들은 정말 일잘러들만 모여있다는 사실을…

알고보니 그 안에서 모두들 우선순위별로 할 일을 계산에서 미리 착착착 다 해두셨더라구요. 👍

 

굿즈 작업은 말 그대로 가내 수공업이었답니다 💦 피땀눈물..

 

 

 

여러분이 강연에 집중하는 시간에는요..

 

그 다음 부자들의 토크쇼를 진행하기 전, 저에게는 또 하나의 퀘스트가 있었습니다. 부자들의 토크쇼에서 답변받을 질문을 선정하는 것이었어요. 모든 분들에게 도움 될 만한 적절한 답변을 찾아야하는데 이 질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든든한 어벤져스 😊 자모님과, 한가해보이님과, 유디님을 데리고 회의실로 고고!

 

질문 뽑으시면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 분은 꼭 도움이 필요하겠다’ 라고 하시면서 공감하고 진심으로 걱정하시며 마음 헤아리시던 멘토님들을 잊을 수 없어요. 특히 정장 입고 질문 뽑는 모습이 얼마나 멋지시던지요! 

마지막까지 고민하면서 선정 되었던 질문들도움이 되셨다는 후기가 많아서 뿌듯했습니다 :) 

 

그리고 실전 멘토링까지 스무스하다고 말하긴 어려웠지만..(!) 모두가 즐겁게 보내시는것을 보고 안심을 했어요!

 

 

 

‘아, 나 월부콘 하기 정말 잘했다.'

월부콘에서 알찬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던 이야기는 이야기하자면 밤을 샐수도 있어서 이 정도로 접어둘게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마지막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앞에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훔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감정이 들었어요. 3개월 전, 월부콘 기획을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지나온 과정들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면서 힘들고 피곤했던 감정이 다 잊혀지고 큰 보람으로 다가왔어요. 

 

사실 이건 비밀이지만 월부콘이 끝나고나면 월부어 모두가 ‘내가 인생을 바꿔드릴 사람들이 이사람들이야’ 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었어요. 월부콘이 끝나고 많은 월부어분들이 ‘빛나는 눈빛으로 집중하는 수강생분들을 보니 이분들을 돕기 위해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부콘에서 뵈었던 분들의 표정을 오래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어떤 의미로 월부를 찾고 믿고 의지하는지 느끼며 반드시 그분들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 그 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쁜 이야기는 ‘저도 내년 월부콘 TF 하고싶어요’ 였는데, 정말 좋았다! 라는 감정이 한 마디로 함축 된거 같이 느껴졌어요. 😊

 

 

 

혼신의 라스트 팡 !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월부콘을 준비하면서부터 월부콘에 오셨던 모든 분들이 '내년 월부콘에 또 오고싶다!'라는 감정을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단 하나의 목표였죠.

 

수강생분들의 어려움은 멘토/튜터님들에게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 힘든 과정에서 나 혼자가 아니라 멘토님, 튜터님, 강사님, 동료가 함께 하고 있고 여러분들이 목표 달성까지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꼭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성공일기를 기획 하면서 작성하는 분들이 바라는 것들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고, 선물을 준비하면 이 굿즈들을 보면 월부를 떠올리면서 한번이라도 “더 해보자!” 라는 마음이 들었으면 기원 했고, 동료들과 월부콘 이야기 나오면 아들레날린이 나오면서 “월부콘 너무 즐겁지 않았어?” 라고 되새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그리고 나를 도와줬던 많은 멘토님들이 과거에 나와 같았고, 누군가는 이겨내고 성공했던 길이니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작성해주셨던 후기를 읽어보니 월부콘에서 그런 감정을 많이 느끼셨더라구요! 

사실 제 기대만큼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월부콘의 큰 목표만큼은 이룬 것 같아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달리는 동안 

내년에 더 풍성한 월부콘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려고요.

 

그때는 더 잘할게요! 

그러니까 우리 꼭 내년까지 화이팅 하기로 약속해요! :)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 처럼,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월급쟁이부자들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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