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준반 마지막 조모임을 했다.
모두들 한주를 부지런히 바쁘게 알차게 보내신것 같으다.
다음달 수강계획도 있으시고 모두 수강신청을 하신 것 같으다.
나는 아직 다음달에 무엇을 들어야될지 들어야되나 말아야되나......혼돈이다.
처음 조모임을 했을때가 생각이 난다.
조원분들의 화려한(?) 경력에 자연스럽게 드는 위축감과 두려움, 걱정, 근심들.....
나는 과연 이 조안에서 끝까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잘 따라나 갈 수 있을까?
ㅋㅋ 조모임 하자마자 임장을 간다고 임장지도를 그려보라고~ 오마이갓!!!!
이건 정말 큰일인 것이다. 생전 한번도 안해본 것을.....띠로리~ 말그대로 암흑상태 그 자체.....
비교하지 말라는 말을 무수히 들었건만....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
결국에는 한분의 임장지도를 고대로 따라 그렸지만.....난 그래도 그 따라그린것만 해도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모두모두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한달동안 감사했다.
정말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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