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착각! 난 부동산 투자를 잘한다고 생각했었다...(APT 3채...현재 갈아타기 고민 중)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근무하며 한국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인니박프로 입니다.

  저는 2016년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독서, 카페가입, 경매공부 등을 통해 2017년 평택 APT2채, 대전유성구 주상복합APT 1채(경매 낙찰) 총3채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파트별로 월세를 1,000만원/80만원X3채= 총240만원/월 세팅해놓고 “와~ 난 부동산 투자를 잘하고 있다!” … “노후 준비 다 해놨다!” 안심을 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여기 계신분들은 모두 아시다시피, 평택에 삼성반도체 호재(고덕신도시), 평택항(화양지구),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공급 폭탄에 추가적으로 인근 동탄 공급폭탄으로 가격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며, 2025년~2027년 3년동안 공급이 적정공급량에 비해 많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APT3채 모두 대출을 레버리지해서 약4,000만원으로 투자해서 모두 매매가 5,000만원이상 오른 상황이지만…약7년동안 성적표로는 마음에 차지 않습니다.

  월부에서 월부기초강의→신도시투자 기초반 강의를 듣고… 머리를 크게 한대 맞고 내가 잘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착각이었구나를 뼈져리게 느끼고 있고… 너바나님의 Not A But B를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질문의 요점은 2025년초에 신도시강의 지역 중 한 곳을 투자할 것입니다. 근데, 수익이 적은 APT3채 보유 상태에서 신도시1채를 추가하려니 취등록세가 12%로 최소5억아파트 일 경우 세금 6,000만원 가까이 내야하니 여간 아까운게 아닙니다.(그렇다고 해서 신도시 투자를 미루거나 안할 생각은 없습니다.(세금보다 더큰 수익을 기대하기예))

다만, 제 생각에는 보유한 3채 중 1채라도 팔아서 취득동록세 8% 적용을 받고, 갈아타는 시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제 생각이 또 다른 "나만의 착각"은 아닐지… 또 다른 Not A but B가 되지 않기 위해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니박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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