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6기 3천으로 2십억 벌조 파랑열정] 조장후기

  • 23.10.31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랑열정입니다.

제이씨하 반장님께서 조장복기 글을 남겨보라는 말씀에 그리고 다른 조장님들의 복기글의 압박(?)에 못이겨 후기를 남겨봅니다. ㅎㅎ


조장을 하게 된 계기

이번실준반은 세번째 조장이였습니다. 3월 첫 정규강의인 열기때 조장님께서 조장활동을 통해 성장과 나눔의 기회가 많이 주어진 다는 얘기를 듣고 그 이후로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도 이번에 세번째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장을 신청하기까지 쉬웠던건 아니었습니다. 주말부부에 어린아이들 셋을 혼자 돌봐야 하고 일도 하느라 조장아니어도 하루가 우당탕탕 정신없이 몰아치는 삶을 사는데 과연 내가 조장으로서 무엇을 나눌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믿음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으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을 통해 얻은 것

먼저 사람을 얻었습니다. 반장님과 여러 조장님들을 통해 스스로 느슨해진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었고 정신적으로 지친 상황에서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이씨하 반장님을 통해 나눔은 저렇게 해야 하는 구나 어떻게 저렇게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시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그런 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장님들께서도 각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원들을 한명한명 챙기시고 조원모두가 실준과정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난 편한 조장이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우리조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꼭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3월 이후 월부를 해오면서 남편과 트러블도 많았고 그럼에도 불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해오고 있었지만 특히 10월 강의 시작 직전에 남편과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그간의 모든 노력이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가족들도 인정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데 내가 이걸 이렇게 힘들게 지속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제 몸 축나면서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고민 상담을 했던 서기때 반장님께서 '투자자는 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씀에 내가 우리 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다시 실준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반장님과 조장님 그리고 우리 조원들을 보며 앞으론 어떤 난관이 있어도 끝까지 해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련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제가 더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감사한 분

제이씨하 반장님- 전화로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고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그리고 만날때마다 소소한 질문들이 너무 많았는데 늘 명쾌한 해답과 친절한 설명을 해주셔셔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실력을 쌓아 반장님처럼 멋지게 나눔하고 싶습니다. 반장님도 모 튜터님 못지않게 잘생기셨습니다 ㅎ

꿈이마미 조장님- 아이가 아픈 와중에도 해나가시는 모습 보며 같은 엄마로서 안쓰러운 마음 존경의 마음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다꼼이 조장님- 제고향 부산분이라 너무 반가웠고 늘 반달같은 눈웃음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줌모임때 너무 매력적인 모습 보여주셔서 앞으로 더더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소복소복 조장님- 첫 조장이라고 하신거 같은데 조원들을 늘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조장의 역할이 무엇일까 다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르나지 조장님- 매일 경제뉴스 보내주시고 모임때도 솔선수범해서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조에서 막내같으신데 든든했습니다

으니으닝 조장님- 조장톡방에서도 놀이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늘 웃음으로 대해 주셔서 제가 긍정의 기운을 얻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햇님 조장님- 실력자가 분명한데 늘 겸손하시고 본인걸 내려놓고 조원들을 챙기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쭈ee 조장님 - 첫 조장오프 때 함께 걸으며 투자에 대한 얘기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임보그래프 장표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드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찡이맘 조장님 - 0호기 신경쓰시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극 많이 되었고 지기반도 응원합니다.

토랑아빠 조장님 - 아기가 어려서 힘드실텐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졌고 애기 안고 줌모임 하는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아 안쓰러웠습니다 ㅎ시간 금방 간답니다. 쫌만 더 파이팅!

피치복 조장님 - 첫 오프 모임때 남편에 대한 고민 털어놨는데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만남에 제가 주절이주절이 말이 많았네요 ㅜ 피치복님이 편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급 고백 ㅎ)

하몰이 조장님 - 실제로 뵙진 못했지만 직장이 바쁘신거 같은데 투자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실준 46기 32조

저희조는 초보이신분들도 있고 경력많으신 분도 있는데 정말 모두가 열정만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분들이라 한달동안 제가 오히려 배우고 편하게 조장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도 저보다 더 많이 하시고 진짜 조장으로서 부끄럽네요 ㅋ 보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실준 46기 32조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그레이스 0501님 - 중딩 아들 챙기시고 일도 하시고 바쁜 와중에도 투자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우아함과 미모를 가지셨어요 부럽 ~

김밍디님 - 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밍디님 임장때 밍디님통해 에너지 많이 받았습니다~ 늘 웃음으로 조를 즐겁게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서울I에집님 - 임장때마다 지도 보고 길 알려주시고 저희들 컨디션 챙겨주시고 진짜 넘 세심하셔서 감동이였습니다. ㅠㅠ 임보도 절대 초보가 아니였어요~

애밀리님 - 아프신대도 분임 끝까지 하시는 모습에 감동 그 자체였고 애밀리님 통해 저도 자극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월부 끝까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그후라이님 - 진정한 K 효녀!! 에그후라이님 보며 부모님께 더 잘해야 겠다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해나가시길 바래요~

지아인아님 - 승진 축하드리고 남편의 반대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랑 비슷한 어려움에 있으셔서 더 마음이 쓰였습니다. 바쁜와중에도 칼럼 공유 감사해요~

크앙큥님 - 함께 임장 못해 죄송했고 지금도 너무 잘하고 계셔서 지금처럼만 하셔도 원하시는 꿈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테이킹님 - 애들 때문에 저녁이후 제가 톡방에서 원활하게 답변을 못드릴때가 많은데 테이킹님께서 답변달아주시고 칼럼도 공유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임장때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고 이번달 테이킹님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댓글


우무하
23. 10. 31. 07:06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 다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 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소복소복s
23. 10. 31. 09:13

육아에 직장에 투자까지 하루 24시간을 꽉꽉 채워서 열심히 사시는 파랑열정님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지금 너무 잘하고 있으십니다!!! 👏 가족들도 파랑님의 노력을 알아주고 응원해주는 날이 꼭 올거라 생각합니다!!🙏 지기반 화이팅하시고 항상 응원할께요!!!! 우리 월부 안에서 또 만나요!! 🫶❤️

제이씨하
23. 10. 31. 13:55

한 달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열정님! 아이를 키워면서 월부를 한다는게 정말 쉽지않으셨을텐데 조장 역할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D 10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다음달에 또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