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39기 55조 시그니엘1] 편한게 좋은건가요?

  • 23.10.31

내집마련 기초반을 홀리듯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난 실준반에서 마치고 공백을 1년반이나 갖다가 두드린 문이기에..

그때보다 나이도 더먹고, 직장도 복직하고... 은퇴나 퇴사도 생각할 수 있는 나이에 더 근접했지요.


살고 있는 내집을 어떻게 갈아타야 하는지, 내가 알고 있는게 얼마나 작은 지식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회는 0년 있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기도 하고, 지금 잘알지 않으면, 또 밀려드는 인플레이션 속에

속절없이 두손을 놓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긴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배우자가 나이가 들면서 본인의 은퇴시점에 대해 생각하면서 부터 저의 공부를

예전보다 덜 격렬하게 반대하고, 한편으로 든든해(?)하는 듯도 했습니다.


과거 떠나버린 기회가 후회보다는 나의 의견을 뒷받침할 충분한 지식과 지혜가 없었음을 지금은

말한다는 게 이과정을 들으면서 얻게된 작은 결과입니다.


월부강의를 다시 들으며 부동산 문을 다시 열게 되었습니다.


서울기초반을 들어봐야 하나, 열반 기초를 다시 들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월부는 개미지옥 인듯해요.



그동안 몸은 편했지만, 맘은 불편했는데, 과연 편한 삶을 좋게만 받아들어야 하는지...

불편한게 과연 나쁜건지. 나의 발전을 위해서는 때론 과감하게 불편함을 선택할 수도 있어야 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 마지막에 열강하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

FJ 화이팅 입니다.


공동명의... 곰팡이, 누수쿠폰. 남들 뛰어갈때 걸어갈래... 그리고 오늘 불편한게 나쁜건가요? 인용부분이

제가슴에 작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서울로 가고 싶네요. ㅎ 내집 찾으러...


3주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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