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 열정 부파이어입니다!
오늘로써 내집마련기초반 과정이 마무리 되는데요
이번 한 달 동안 조장을 지원하게 된 후 느낀 소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넵,,, 저희 조원분들
정말정말 저를 진심으로 칭찬해주시고, 감사해주셨습니다.
그에 반해 제가 해드렸던건 너무 부족하고,
관심을 한분 한분 처음처럼 못 드린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오히려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자극받았고
함께 웃으며 재밌게 과정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약간의 번아웃이 왔던 것 같습니다.
만약 조장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금방이라도 튕겨져 나가 예전처럼 한 달을 보냈을 것이고
그런 모습에 또 자괴감에 빠져 더 깊은 골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조장....
누군가의 기회를 대신 받았다고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원분들. 기회를 대신 주신 조장지원자분들
그분들을 두고 내 감정에만 치우치는건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잘 해보려 노력했습니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모든 질문에 대답해드릴 수는 없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진심을 드리려했고,
러닝메이트가 되어드리려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이 부족했지만
조장 지원이 없었더라면 조활동에서도 잠잠히 가라앉아있었을 것 같습니다..
'월부에 오신 분들은 대개 너무 좋으신 분들만 오시는 것 같아요~'
'근데 조장활동 지원하신 분들은 채로 한번 더 걸러 오신분들 같아요!'
제가 저희 반장님에게 했던 말입니다.
네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또 쌓아가게 됐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쌓여 정말 큰 울림이 되주시고 계십니다.
조장을 통해서 반이 생기고
이로인해 조활동만 할 때보다 두 배 더 큰 인적자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6월부터 지금까지 만난 모든 조원분들과
아직도 반갑게 카페에서 소통하고 서로 응원해주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제가 힘들때면 어디선가 멱살을 잡으러 와주시기도 합니다.. ㅋ)
이번 한 달도 다음달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줄
귀한 사람들을 얻은 것만으로도
강의료는 뽑은 것 같습니다 :)
feat. 젊은우리 튜터님, 끼꼬님, 윌리아님,
무지개크래파스님, 백신님, 에셀님, 은격님, 조지아킴님,
주주마마님, 커디윤님, 트라랑님, 행복한 솔방울님, 햅핑님
나로맘님, 라이헤님, 앨리님, 수용성님, 천천히님, 호연님, 짓다님, 아기곰83
모두모두 ... 싸,,,사............랑.. -end-
댓글
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모에요ㅋㅋㅋ끝까지 말해줘야죠ㅋㅋㅋ중심을 잡아주는 부파님♡ 번아웃이 참아오면 달래서 돌려보내 보아유♡ 어제 너나위님께 배웠쥬? ㅎㅎ 3주동안 즐거웠어여~~~ 우리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동료!!♡
어린왕자 같은 외모에 어떻게 저렇게 차분하면서 포용력이 있을까,, 조원들의 작은 소리라도 도움을 주려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인 부파이어 조장님 한달동안 감사했어요~
항상 유쾌한 우리 부파님!!(우리 친하다고 했음!!ㅎㅎ) 3주동안 넘 고생많으셨어요~ 텐션이 떨어질 때 팔 한쪽을 빌려줄 수 있는 동료가 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