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무조건 들어야하는 필수과목 [재테크 기초반 3기 114조 나베배]

  • 24.11.10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안녕하세요. 나누고 베풀면서 배우고 싶은 나베배입니다.

 

재테크 기초반의 1주차 강의가 시작이 되었고 정말 기대 이상,,, 기대만큼이나 좋았습니다 ^^ 

너나위님 강의는 실망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늘 만족하고 배우는 시간입니다.

 

월부를 통해 늘 부동산 강의만 들었는데 이번 재테크 기초반 강의는 결은 같으나 살짝 다른 재테크 강의였습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를 하기 위해서,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배우고 마땅히 알아야만 하는

주제와 내용들이 담겨있었습니다.

 

고백을 하자면 2016년 우연히 나부맞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너바나님)을 구매해서 읽고 월부 까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이때는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왜 빨간책을 샀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

정작 부동산 공부는 하지 않고 그 당시 보험 관련 질문을 하나 하고 제가….. 자취를 감췄더라구요. 임신을 하기 위해 병원을 다니기 시작한 시기와 겹치네요.

이또한 제가 2023년 월부를 시작하면서 가입하려고 보니 이미 가입이 되어 있어서 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제가 제대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종자돈을 모으고 투자를 했었더라면 진짜 제 인생이 바뀌어져 있었겠죠?!!!

하지만 사람은 다 때가 있고 그릇이 있기에 그 시기는 제 타이밍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제가 딱 한 가지 질문을 한 것이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해지하냐 가져가느냐를 물어본 내용이었고 (남편과 저 각각 27만원 가량? 저금이라 생각하고 꽤 높은 금액을 매달 몇 년동안 유지하고 있던 상태) 그 당시에도 친절한 월부 회원분들이 해지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을 하여 저는 바로 해지를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손해를 봤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더 큰 손해를 보기 전에 해지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저축성 보험은 무엇이고 보장성 보험이 무엇인지, 연금저축은 무엇이며,,,

다~~~ 모르고 있었습니다.

정말 금융 문맹인이죠.

 

그래서 수업을 듣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 중에서 보장성 보험은 직장 단체보험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개인 보험사에 중지 요청을 하고, 제 아이의 어린이 보험도 (9년째 매달 자동이체 되고 있었고 아깝지만 감사하게도 한번도 보험 청구를 할 일이 없었던 내 아이의 태아보험) 저의 직장 단체보험 중 가족보험으로 묶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해서 저는 수강료를 벌었습니다 :) 매달 생활비에서 아이와 저 보험료 총 19만원을 세이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예~~!!! 이걸로 연금저축 할 수 있다~!!

 

통장쪼개기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생활비와 활동비를 나누는 기준을 아주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계부를 적을때도 ‘이 항목은 어디에다 넣지???’ 애매할 때가 많았었는데 집안/밖!!!

그리고 저축 외 모두 체크카드를 연결하여 용처를 알 수있는 것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때 소비 요정으로 신용카드 (단 1장이지만…) 고연봉자 만큼이나 당연하게 써재꼈던 지난 날들을 겪어봤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얼마나 무서운 놈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종자돈을 모으면서 잘 쓰진 않았지만 자동이체 걸려있다는 이유로 1장은 꾸준히 쓰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체크카드로 통일하고 신용카드를 아예 없애봐야겠습니다.

 

지난 밤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워서 이거 하나는 들어야한다고…. 그냥 들으라하면 졸리니까 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대령하면서 함께 해당되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당근 필수 제공)

워낙 성실하고 경제적으로 똑똑한(저보다) 남편이지만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자영업자의 통장 쪼개기 부분을 함께 들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강의 이런 것을 1도 들어보지 않은 남편인데 너나위님의 방식 그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저만 몰랐네요. 미안해…. 남편…. 자기 사업체를 운영하기 때문에 수입이 들쑥날쑥하겠지만 항상 매달 말 정해진 액수의 생활비를 주어서 그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5년동안… 

역시..나만 잘하면 되겠다…. 

 

주식 부분은 정말 외계어같은 단어들이라 한번 들어서는 정말 모르겠던데 2주차 강의가 더 기대됩니다.

 

내일은 체크카드 발급받으러 은행으로 몇 년만에 출동! 행동할 계획입니다~ 아!! 신난다!!!

 

정말 수강료 1도 아깝지 않은 고퀄리티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널리널리 알려주소서 :)


댓글


함께하는가치
24. 11. 11. 00:02

나베베님 주말에도 강의수강과 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 완강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