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부동산 투자를 함께보고 함께 가라~의 동보라 입니다.
어느덧 마지막 강의후기를 쓰고 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3주간 많은 변화를 겪고 느꼈습니다.
기분좋은 변화의 경험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험난한(?) 여정을 결정하게 도와주신
♡너나위님, 자모님, 샤샤님, 일공일오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3강에서는
그야말로 실전!!!!!실무편입니다.
1,2강에서 배운
예산과 후보지를 정하였으니
현장으로 꼬우~!!
부동산에 가기 전 해야할일부터~계약서를 쓰는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혼을 갈아넣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세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여러번의 이사로 전세집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에 전화해 보았고
친절한 부사님, 전투적인 부사님, 가진돈이 적다며 처음부터 거절하신 부사님 등등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사실 옷을 사더라도
재질이 무엇인지
사이즈가 맞는지 시착도 해보고
실밥이 빠진 부분이 없는지
튿어진 부분은 없는지
즉, 하자가 없는지 체크하고
시장 같은 곳에는 혹시 깎아줄 수 있는지 흥정도 해보는데
왜 집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해 보지 못했을까요?
무시당하기 싫어서 괜히 부족해 보이고 싶지 않고
박카스, 비타500 사들고 간 사람
네.........여기 있습니다;;;;비록 N차방문일 때 였지만 말입니다. 아! 커피도 있네요 ^^;;
정작 집의 컨디션만 보고
30대 중반까지는 가격 흥정을 해 볼 생각 조차 못했습니다 ;;;
조심히 물어만 보고 말았던 정도였어요.
내 집마련을 위해 매물 확인 시
CHK POINT를 만들어서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할인 쿠폰도 잘 따져보구요,
전 전/월세 경험 분이지만 항상 계약서 쓰는 것에 의문이 항상 있었습니다.
과연, 부사님은 내 편에서 써주고 있는 것일까?
임차인이라고 호구로 보고 불리한 조항을 넣은 것은 아닐까?
등등 말입니다.
이부분에 대해 너나위님께서 본인의 계약서를 보여주시며
특약 조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2년 전
월부에 온 계기이기도 한 강서구 빌라.
그 나이 어린 임대인 덕분에
'믿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법이다!!'
를 깨달았죠.
그리고 부동산 관련 법을 찾아보면서 결국은 등기치는 법까지 배우러 다녔습니다.
법무사님이 강사님이셨는데
수수료 관련 해서 너나위님과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 이렇게 배워놓았다고 해서 혹여라도 아파트 매매 할 때 괜히 혼자 해보겠다고 하지마세요. 당일 이사 포함해서 해야할 일이 얼마나 많은대요. 20~30만원 아끼겠다고 그러지 마세요."
라고요
이렇게 들어놓고도 제가 매수하게 된다면 아~그때랑 시세가 많이 달라졌나?라고
법무사님께 부르는대로 드리는 호구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협상.
제가 제일 못하는 약한 부분입니다.
협상이란 나도 좋고 너도 좋고~가 기본 베이스라는 것.
나의 욕심만 강요하지 말고 상대도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카드를 꺼내어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한다!!
마지막에 인테리어 세금관련 강의를 끝으로
마인드 컨트롤 해 주셨습니다.
그 중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이야기가
순간 아차!싶으면서도 움찔 했습니다.
힘든 것은 나쁜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구나.
힘든 것은 나쁜 것이니 당연히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 자신이 이렇게 일하고 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그 힘듦을 이겨내고 더욱 성장 할 수 있었던 것 인데말입니다.
사람마다 힘듦은 당연히 다르지만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서 내 그릇안에서 다시 그릇 크기를 키워내기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데 말입니다.
이래서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나 봅니다.
다만, 메인은 투자라는 것. 공부만 하러 온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현장에 가서 써먹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 잡아 내가 결정한 선택.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왜 그때 결정만 해놓고 흐지부지 아무것도 해 놓지 않고 시간만 낭비했냐는
나 자신으로부터의 원망을 듣지 않기 위해
나 자신의 결정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1~5번 지켜 매물 확인하기.
댓글
동보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