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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레이달리오
1. 저자 및 책소개
출처:YES24
레이 달리오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로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며, 세계 0.001% 안에 드는 부의 거인이다. 그는 1975년 방 두 개짜리 아파트에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해 40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켰다.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혜안 덕분에 브리지워터는 놀랄 만큼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 세계적인 헤지펀드로 성장했다.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투자의 제왕 조지 소로스의 수익률을 제치며 헤지펀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레이 달리오는 회사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들을 접하게 되면서 각 상황에 대처 가능한 수백 개의 원칙을 마련했다. 그가 정리한 자신의 인생 철학과 투자 개념은 '원칙Principles'이라는 제목의 111페이지짜리 문서로 정리되었고, 모든 직원들의 필독 자료이자 브리지워터의 기업 문화를 상징하는 문서가 되었다. |
2. 내용 및 줄거리
: 레이달리오가 어려서부터 겪은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시행착오 속에서 발견한 '원칙'을 담은 책이다. 책은 크게 레이달리오의 인생여정/ 인생의 원칙/ 일의 원칙으로 나뉘는데, 레이달리오가 발견한 원칙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고, 실제로 원칙으로 인한 결과를 이야기해준다. 원칙은 일종의 알고리즘이 되어 의사결정과정에서 보다 빠르고 흔들림 없는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며, 레이달리오의 원칙은 실제로 본인과 브리지워터의 성공을 통해 입증되어졌고, 이제는 누군가에게 나누어주기위한 목적으로 책을 썼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원칙의 중요성에 대해서 조금더 생각해보게되었다. 함께 일하는 대표님께서도 본인의 원칙에 대한 얘기를 하신 적이있다. 나는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할것있고, 원칙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스치듯 원칙을 세워놓으면 의사결정이 좀더 수월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인생책이자 네비게이션이라는 레이달리오의 원칙을 보면서 삶을 살아갈때 가져야할 원칙, 다른말로는 철학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나만의 것'의 필요성을 좀 더 느꼈다.
나는 그동안 어떤 원칙을 가지고 살아왔나를 생각해보니, 학생때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나의 기준이었고, 그외에 삶에서는 종교적인 원칙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오려고 한 정도인 것 같다. 하지만, 나만의 원칙은 아니였다는 깨달음.
어떤 사람의 이야기처럼, 원칙보다는 융통성이 필요하다고도 생각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는 융통성에 의해 해결할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리더의 자리일수록 원칙을 가지고 주관적인 마음, 본능에 흔들리지 않는 결정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2장. 인생의 원칙
원칙이 필요한 이유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같은 일들이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일어난다는데 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기록하고, 원칙으로 문제에 대처하고, 계속해서 세밀하게 조정해 간다면 문제를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 원칙을 어디에서 배우는 가는 중요하지 않다. 원칙을 가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것과, 끊임없이 수정하고 개선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사고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의사결정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공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하느냐보다 가능한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더 열심히하는것보다 중요한 것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현실을 수용하고 대응하라
1. 가혹한 현실에 정면으로 마주한다<-> 현실회피
2.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 남들에게 좋아보일 것을 걱정
3. 인과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4. 진실을 파악하기 : 내가 진실이기를 바라는 것과 혼동하지 않기
5. 극단적으로 투명해지기 :학습과정을 더 빠르게 만든다.
6. 고통이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함께 자기성찰을 하게된다면 고통은 빠른 학습과 발전으로 이어질 것 <-> 고통을 내버려둠
7. 자신이 약한 분야에서는 강점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술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보호난간을 만드는 것이다.
8. 자신을 개방적으로 보기 어렵기에 다른사람들의 조언과 전체적인 증거에 의존해야 한다.
9. 자신과 다른사람에게 책임을 묻는다 <-> 자신과 다른사람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래도 이전에 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 남들에게 좋아보일 것을 걱정하는 것들에 대해 나아진 것 같다.
그리고 고통이 곧 성장의 전 단계라는 것도 인지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의 힘듦이나 이겨내야하는 시간들은 그냥 힘들어하면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많이 어려웠는데, 질문하고 피드백받고 적용해서 성장해 가는 경험을 하고나니 더 적극적으로 피드백 환경을 가지려하는 것 같다. 아직 도움과 레버리지의 모호한 느낌은 있다고 생각한다. 내 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레버지리, 내가 고민하는 시간의 기회비용을 막기위해서는 도움을 청하는 것이라는 느낌.
그럼 아직 부족한것은 뭘까?
진실을 파악하고, 극단적으로 투명해지는 것. 다른사람들의 조언과 전체적인 증거에 의존해야한다는 부분이 어렵다. 나는 S이기 때문에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해나가는 것이 부담이 된다. 새롭게 기획하고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내가 확신이 안서는 영역인데, 그려지지 않는데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따라간다는게 나에겐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럴 때는 다수가 동의한다면 따라가야하지 않을까?
내가 진실이길 바라는 것과 진실임을 파악하는 것도 아직 어렵게 느껴진다.
극단적으로 투명해지는 것이라는 것도,
더 솔직하게 오픈하고 개선할 부분을 빠르게 개선하는 점이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는 것이 아닐까.
위 3가지의 공통점을 생각하면, 내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점.
사각지대를 인정하고 그럴 수 있겠다는 노력. 어떤 것은 내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세운 기준에 부합하면 해야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튜터님 멘토님들의 이야기라면 그래도 좀 수용은 잘 하는거 같다.
2.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5단계 과정(대부분이 잘 하지 못한다)
1. 목표: 우선순위를 정하기
2. 문제: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내버려두지 않기
3. 진단:문제의 근본원인을 찾는데 우선 집중하기.
4. 계획: 나의 acting의 결과물이 문제임을 인식하고, 시간에 따라 무엇을 할 것인지 시나리오짜듯 구체적으로 짜라. 측정할 수 있도록 계획하라.
5.실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라. 계획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지표의 필요성
6. 모든 걸 잘할 수 없다. 내가 저지르는 실수가 어디서 나오는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라.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것.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스스로 이루고 싶은 모습이 꽤나 명쾌해졌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장기적으로 세우는 것. 분기에 한가지를 정하는 것.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해야할 테스크를 하는 것은 나아졌다.
그 안에 문제가 생겼을때도 , 나만의 루틴이 생긴것 같다.
스스로 아이패드에 생각을 수기로 적어보는 것. 그러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해나가야할지를 깨나가는 것이 나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다.
시나리오까진 아니지만, 순차적으로 해나갈 것을 task단위로 적고 하나씩 해나가는데, 피드백효과도 있고 좋았다.
다만 측정 할수 있었나?는 부분은 애매하다. 그냥 막 다한다. 이런느낌이니..
-> 그렇다면 나한테 필요한 것은, 해나갈 것들을 측정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측정지표를 점검해야겠다.
그리고 지금처럼 잘 안되는 부분은 더 적극적으로 기록해뒀다가 조언을 구해야겠다.
3.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가져라
1. 고차원적인 자아 외에 저차원적인 자아와 사각지대라는 장벽을 이해하기
-> 여기서도 뇌과학에서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 나올지 몰랐다. 뇌의 원리를 이해하면, 뇌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본능에 의해 위험을 피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 이것을 저차원적인 자아로 보았다.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도 고차원적인 자아(이성/논리적)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저차원적인 자아(청개구리 같은 본능)이 있음을 이해하기. 그래서 레이달리오는 나중에는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컴퓨터에서 처리할 수있도록 한 것같다.
사각지대는 cctv에나 있는 얘기라고 생각했던 나.. 생각나 시야의 사각지대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니 나를 투명하게 드러내고, 신뢰할만한 이들에게 객관적인 의견과 피드백을 받는게 내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의미에서 극단적인 개방적 사고를 연습하라고 하나보다.
행동에서는 본능을 이기도록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 습관화 하기전에는 본능이 청개구리 심보를 만든다는 걸 머리로 아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그래도 안될 때는, 미세하게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활용하려고 하는데, 생각에 대해선 깊게 생각해보진 못했었다. 생각과 의사결정 과정에도 끊임없이 위험은 회피하고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생각들이 올라올 수 있음을 유의해야한다. -> 클루지 읽기, 뇌과학, 경제심리학 책 읽기
2. 사려깊은 반대를 할 줄 알아야한다
-> 열린 사고를 하되 무조건 다른사람의 결론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한다. 늘 선생님말 잘들어야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란 나는 가장 어렵고, 서비스마인드가 있는 것을 중요시 했던 사람이라 나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게 몸에 좀 더 익숙하기도 하다. 상대방을 부인하는 방식보다 새로운 안을 제안하는 형태가 사려깊은 반대에 포함될까?
3. 단, 반대의견도 기꺼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생각을 비교할 것.
4.사람들의 뇌는 서로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을 이해하라.
요즘 많이 하는 mbti 등 여러 특징을 통해 알수 있는 것처럼, 실제로 사람의 성향은 내향이냐 외향이냐에 따라서도 무언가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다르고,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실제로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일관화된 교육환경 속에 자라온 건 아쉽지만, 직장이나 현재 주변의 환경은 사람은 다 다르고 인정하는 분위기라 참 좋다.
5.효율적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배워라.
: 아직은 내게 어렵지만, 미리 기록해두고 나중에 참고하기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의사결정은 두 단계 과정이다. 첫번째는 학습이며, 그 다음이 결정이다.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 누구에게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
사소한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하고 전체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며 종합하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상황을 종합하라.
변화와 속도, 수준 모두 중요하다.
ex. 시험성적이 30,40점대의 학생이 50점으로 올렸다면 좋아지고 있다고 할수 있지만 여전히 점수는 낮다.
-> 지금 대표님은 모든 결정을 5초안에 하시는 거 같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하시는지 물어야 겠다. 여러분의 대표를 보고서도 확실히 차이를 느낀다.
5. 결정은 적절한 단계에서 내려지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이 기준을 넘어 적절한 속도로 탁월함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궤도에 올라서야 한다.
-> 초보자의 수준에서 밑돌고 있으면서 어제보다 조금 했다고 쉽게 만족하지 말자. 탁월함의 궤도에 올라설때까지 몰입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관성있는 결정을 한다는 것은 어떤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방향성, 나의 모드가 정해져있어야 한다.
5-1. 훌륭한 의사결정자가 되는 지름길
문제를 단순화하라.
원칙을 활용하라.
신뢰도가 의사결정에 중요도를 더한다.
원칙을 알고리즘으로 만들고 컴퓨터와 함께 결정을 내리라.
-> 주관적인 감정을 철저히 배제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가능한 한 최고의 인생을 살기위해서 당신은 무엇이 최선의 결정인지 알아야 하고, 결정을 내릴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직 나에게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는 것은 어렵다.
차분히 생각하고 적고, 고민해야하지만 분명 이것도 훈련이 되면 빨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원칙을 만들고, 감정이나 본능이 개입하지 않도록 시스템화 해놓는 것이 필요하겠다.
투자에 있어서는 저환수원리를 점검하는 것이 그럴 거 같고,
내 삶에 방향성에서는 우선순위가 일단은 그런 존재이다.
작은 것까지 레이달리오처럼 삶의 메뉴얼을 만들어간다면,
불필요한 결정에 쓰는 에너지를 더 줄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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