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3기 58조 자세한마음] 1강 후기

  실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은 점이었다. 조 과제를 하고 또 기간을 설정해두신 부분은, 나같이 해야지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을 위한 적절한 장치라고 생각한다. 돈 관리에 대한 마음 가짐을 바로 하고 통장 최적화를 하는 방법을 나의 상황에 맞춰 짜보는 등.. 혼자라면 절대 하지 않을 것들을 하는 경험이 조금은 두근거리기도 하고 두렵게 다가왔다.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미뤄두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던 나의 돈 관리 실태에 대한 것이라던가(점수가 너무나 충격이었다.) 알지 못했던 새로운 투자에 대한 내용들은 여러 번 공부하며 다시금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직장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빠듯하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 노력해서 강의를 들었다는 점이 우선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노력이 조금 더 가치 있을 수 있도록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과제로도 나왔지만 통장 쪼개기와 내가 정한 비율 지켜보기이다. 달라지기 위해 그동안의 카드빚을 모두 정리하였다.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던 돈이었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다만.. 신용카드를 정리하였지만, 그동안의 지출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단기간에 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다. 조원들과의 모임에서 내가 가장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에 배달음식을 이야기하였는데, 주 5일에서 2일로 외식비를 줄여보는 것. 그것이 꼭 내가 지키고 싶은 목표이다. 몇일 해보니 또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 (추가로 가지고 있는 물건의 수를 줄이고, 필요 없는 물건은 중고거래를 하여 부수입도 얻고 싶다.)  해야 할 것을 너무 크게 생각해서 버겁다 생각하지 않고 조금씩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하도록 잘게 쪼개고 실천하는 것. 그리고 그를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인지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얻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