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트래비]

첫집은 매도자 우위시장이던 때였고, 나는 부린이라는 단어조차 민망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집도 이것저것 비교하지 않고 익숙한 지역, 익숙한 동네에서 부동산에서 하라는 대로 구매했는데- 몇억이 오가는 거래를 얼마나 생각없이 했는지 강의를 보면 볼수록 뼈저리게 느낀다.

일단 부동산에 연락해서 방문할 것. 한군데로 끝내지 말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발품 팔아가며 모든 매물을 다 살펴봐야 할것. 부동산에서 모든 물건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거래인 점. 생각보다 감정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 까지도....

그외에 디테일하게 적어가며 집을 살펴야 하는 점들 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세금 관련해서는 1주택은 복잡한것이 그다지 없기에 어렵지 않았지만 다음번에 1호기를 계약하는게 목표인데 그렇게 된다면, 세금까지 고려해서 집을 매수해야 한다는 사실또한 유념해야 겠다.

3주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주말에 몰아들어 딱 3일 들었던 강의지만 얼마나 유익하고 알찬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다시한번 들으며 숙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