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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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00조 여름]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story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p.76 현재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갈 것이다. 또래들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은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 나는 부를 부러움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 남들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좋은 집과 좋은 차, 근사한 저녁 같은 것이 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목표가 없다면 좋은 것의 수준은 끊임 없이 올라갈 수 있고 내가 스스로 멈추겠다는 골대를 세우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투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목표를 이뤘다면 옆에 동료들이 얼마를 벌던 신경쓰지 말고 나는 내가 이뤄놓은 것들에 만족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p.78)

 

[story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p.94 사람들이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올리려고 온갖 노력(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쏟아붓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직관적으로 보면 그게 부자가 되는 최선의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 올리는게 더 훌륭한 투자다. 

→ 부동산 투자에서 최고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비교평가는 중요하다. 하지만 비교평가를 잘해서 아무리 최고 투자수익률을 올려도 많이+오래한 사람을 이길 순 없다. 비교평가가 중요하지만 실제 실행에 옮기면서 계속해 나가는게 더 중요하다. 최고 수익률의 투자 한번으로 모든 걸 이루길 바라면 안된다.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p.108 현금이 1년에 1퍼센트를 번다면, 주식 수익률은 10퍼센트다. 이 9퍼센트의 격차 때문에 매일이 괴롭다. 그러나 바로 그 현금 덕분에 약세장에서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된다면, 그 현금으로 인한 실제 수익률은 연간 1퍼센트가 아니라 그 몇 배일 수 있다. 좋지 않은 시기에 절박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한 번 막는 것이, 크게 성공할 주식 수십 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평생 수익률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산이 똑같이 10억이라도, 현금이 도는 사람은 위기(주식의 약세장, 부동산의 역전세 등)를 견딜 수 있다. 견딘다는 것은 시장에 살아 남는다는 것이고, 다음 강세장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이며 돈을 벌 기회가 더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돈을 어떻게 굴리는지 아는데 현금이 통장에 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까? 지금은 돈을 굴리는 방법을 몰라 현금을 통장에 남겨두지만 자산을 늘려가며 더 많은 수익을 탐해서 나도 모르게 현금에 손을 대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sotry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p.127 대부분의 경우 ‘현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 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운동선수가 단 몇 초의 기록으로 1-2위가 갈리는 것처럼, 진짜 실력은 남들이 모두 힘들때 나오는 것이다. 매일 투자에 시간을 쏟고 공부하는 것은 하락장/약세장에서도 기준을 잃지 않고 제대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story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p.194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 게리롱님의 1강에서, 지방에 투자한 물건이 하락하고 서울에 기회가 오니 지방을 매도하고 서울로 가야하지 않냐고 했던 예시가 생각났다. 철저하게 수익만 생각한다면, 지금 서울을 사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투자의 본질은 싸게 산 걸 비싸게 파는 행위며, 지금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사고팔기만 계속한다면, 결과적으로 수익이 크지 않을 것이다.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치를 믿고 인내심 있게 기다려야 한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 한번의 큰 성공이 아닌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투자 습관 만들기

    - 출근전: 독서, 퇴근후 2시간 + 주말 10시간 최소 투자공부시간 확보

    - 분기별로 강의 듣기 + 조모임 잘 참여하기 

    - 매달 앞마당 1개 + 독서 1권 

     

  • 목표(비전보드)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기

    -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지금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고 있는지 생각하기

     

  • 대출 없이 투자하기 

    - 더 벌고 싶어 상급지에 투자하고 싶어도, 덜 위험한 방향으로 투자 이어나가기 

    -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너나위님이 실준에서 말씀하신 잃지 않는 투자 마음에 새기기)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29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p.189 철저히 이성적이기보다는 적당히 합리적인 수준을 목표로 삼는 것이야말로 돈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p.224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

p.262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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