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을 일구다



1강을 들으면서 경제생활의 가장 기본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다.

왜 저축을 해야하고, 얼마나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탄탄히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의 내 경제 생활을 돌아보니 나름 통장쪼개기도 실천하며 열심히 저축을 해

왔지만 여러 문제가 있었다.

1. 가계부를 작성하는게 귀찮았다.
2. 저축을 한걸 야금야금 쓰면서 모으는 속도가 더디었다.

3. 갑자기 옷, 가방을 사는데 삘이 꽂히면 그것만 생각나면서 꼭 사야 병이 낫는다.

근본적으로, 그동안 막연히 '저축'이라는 목표만 세웠기 때문에 저축의 동기가 부족했었던걸 알게되었다.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1년에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부터 시작되어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까지 이유를 제대로 세우게 되면서 소비에 대한 마음이 뚝 떨어지고 얼른 저축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통장쪼개기를 실천하면서 그동안 가져왔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것이다.

당장 실천할 것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남편과 내 월급 흐름도 그리기
2. 저축 목표 세우기
3. 통장쪼개기

투자도 두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나도 이제 실제로 해볼 수 있는 투자가 있다는 것에 설레기도 했다.

막막해서 어떻게 손을 댈 지 몰랐는데 2주차부터 실질적으로 해볼 수 있다는게 궁금하다.

마지막엔 너나위님께서 돈관리에 필요한 '마인드'를 직접 경험하신 바와 함께 알려주셨는데 정말 피와 살이 될 것 같았다.

특히, 긍정적이라는건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는 것, 좋은 것을 생각하는 것이라는 점이 참 와닿았다.

나는 바로 화내고, 짜증내는데,,, 그런 내 모습이 떠올라 부끄럽기도 했다.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나이는 30년밖에 없는데, 그 이후 40년을 그 번것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현실감이 확 와닿았다. 예전에 김경필님도 그런말씀을 하셨다.

미래의 돈을 당겨 받는거라고.

그러니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정신차리고 돈 모으고, 정신차리고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기본적으로 돈 관리의 셋팅을 어떻게 할 수 잇는지 알게되어 유익했다.

이젠, 아는걸넘어 해보며 경험을 통해 더 값진 앎들을 배워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