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강 수강 후기 - 스스로 던져보는 과제

지난 정규 강의를 듣는 동안, 임장/임보에 치중했던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환기가 되는 강의여서 대단히 흥미진진하였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한번 더 생각해볼 것]

 - 현장에 더 오래있었던 전문가가 판단하고 있는 시장의 상황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그것보다 왜/어떻게 그렇게 판단하는지에 대한 기준들을 함께 듣는 것이 더 좋았다. (그래야 나도 성장할 수 있지 않겠나!) 

 - 현재 시장흐름에 대한 조망과 근거(보는 방법) 

  : 매매/전세 지수, 전세가율, 공급, 소득관련 지표 등 시중에서 많이 들어봤던 지표들은, 그저 한번 쓱~ 말하고자 하는 결론만 읽어보고 지나치기만 했는데, 한번쯤 연습하듯 그래프들을 백지도 마냥 두고 수치의 흐름이 의미하는 바와 특정 이벤트들을 고려하여 판단해보거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계획하게 되었음. (일정표에 반영함.)

[나의 0호기에 대한 방향성]

- 나는 이미 거주/보유 분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가끔 갈팡질팡 해왔었다. 이번 수업에서 가이드로 제시해주신 내집 마련 후 가야 할 방향, 갈아타기를 한다면 상황에 따라 어떤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는 지를 듣고 나니 내 상황과 관련하여 어떻게 할지 분명해 졌다. 

+ 그래도 시세 조사는 게을리 하면 안된다. 잊지 말 것, 시세조사는 숫자 입력이 아니라 흐름을 보는 것!

+ 진짜 내가 가려는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다시 반추해보고 수정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