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1강이 스스로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를(구체적 수치화를 통한 현실적 필요성/행동의 시급성 체감!!!) 위한 내용이었다면,
2강은 투자를 실행하는 길고 긴 여정에 잊지 말아야 할 절대 원칙에 대한 것이 주요한 내용이었다.
개인적으로는 6년 전에 1호기를 마련하던 시기 고려하였던 점들 중 일부는 너바나님이 짚어주신 원칙들에 부합하였다고 생각되어 안심이 되었으나, 일부 원칙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아차차 싶었다.
현재까지 경과로 보자면 그저 운이 좋아서 탈없이 유지하고 있는 중인데,
이는 달리 보자면 입문자의 가장 큰 리스크(투자에 대한 무지)인 셈이라는 생각이 들어 체감이 확 되었다.
한참 지났지만, 복기해보자면 나의 1호기 투자는 어설프지만 다음과 같이 생각했던 것 같다.
> 저평가(v) : 전세가율 70% 정도로 당시 주변 아파트들에 비해 (주변은 약 60~65% 정도?) 양호했고,
당시 주변 대장 단지의 80% 수준의 가격 gap을 유지한다고 했을 때,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판단
4~5년 내로 주변 상권 인프라가 좋아질 예정(확정된 사업)이어서 입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
> 환금성(고려안함) : 당시에는 2~3년후 실거주 예정이었어서 생각해보지 않았다.
다만 역세권(지하철역 도보 3~5분)이고 평지라 전세는 잘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 수익율 (v) : 당시 투자금액 기준 약 100% 수익이 발생하는 시세 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
(주변 대장단지의 80% 수준 유지하는 시세 추종 상승 예상?)
> 원금보전 (고려안함) : 실거주라고 생각해서 최악의 경우 집값이 떨어져도 뭐 그냥 살면 된다고 생각한듯.
> 리스크관리 (△) : 전세가율이나 입지독점성 정도는 생각해보았으나,
주변에 입주물량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음.
그나마 위의 내용도 지금 즉흥적으로 써내려간 것이라,
미래에 2호기를 검토 할 때 사용할 좀 더 포멀하고 디테일한 나만의 검토용 양식을 개발해보아야겠다.
본능적/감정적 판단은 좋게 포장하면 통찰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편향이므로 객관적인 원칙에 비추어 냉정한 판단이 되어야 앞으로의 내 의사결정에 확신할 수 있고, 혹여 실패하더라도 어느 부분에서 실패한 것인지 복기가 가능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성장을 위한 루틴/습관 형성이 요즘 가장 큰 개인적 화두인데,
강의 말미에 언급해주신 각 단계별 정체기에 해야 할 것들을 제시해주셔서 주/월 단위 실행목표를 구체화하는데 참고가 되었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내몸에 착붙는 습관들이 되겠지!! (비전 보드의 실행계획은 언제까지 수정될 것인가!!!)
3강이 기대됩니다.
스스로 뭔가 작게나마 단계적으로 디벨롭되고 있는 느낌.
완강의 목표와 실행 의지가 다져지고 있는 것 같아 즐겁다. 오예~~
댓글
JAY님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 하셨군요.. 완강까지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