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제인입니다.

 

서울에서 내집마련을 염두에 둔 투자를 하려면 
(물론 단지마다 다르고, 평균 수치이지만) 대략 2억 이상 투자금 융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당분간 소액투자를 해야 하는 제가 내마중 수업을 들어도 되나, 
차라리 다른 강의 들으며 지방 앞마당 늘리는 것이 나에게 더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아직 조금 남아있는게 사실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마중 강의가 너무 기대되었는데요.

 

실거주집 마련 보다는 우선 투자쪽으로 노선을 잡았지만, 
언제부턴가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가족의 안정적인 실거주와 육아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내집마련을 하지는 않더라도, 이 강의를 통해 내집마련에 대한 방향을 잡아보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너나위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역시나 오랜 투자자의 깊은 통찰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부동산 지표들을 통해, 현재 시장이 어떠한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23년 하락장 끝에 올 초에는 선호도 높은 지역, 단지들이 꽤 많이 반등하면서 전고점에 다다른 곳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아직 매수자 우위인 곳들이 아직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세의 경우 현재 J-PIR 10 정도로, 실제로 전세 거주자들이 느끼기에 전세가는 그리 비싸지 않게 느껴지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매는 여전히 하락해있고, 전세 또한 현재 많이 싸져있는 상황이다 보니, 
앞으로 전세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앞으로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거주 하기 전에 미리 매수하기에는 지금이 좋은 타이밍일 가능성이 크고, 
내가 거주할 수 있는 지역에 선호도 높은 단지를 미리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1강을 듣고 전세가율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소액투자자로서 전세가율은 투자 의사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였는데,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 할 수 있지만 매매하지 않는 상황', 
전세가율이 낮다는 것은, '더 오를 거라고 기대되는 상황' 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이 개념이 100% 내재화되진 않았지만, 임장을 통해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연결지어 판단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저와 같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동료들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서울에 내집마련을 하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기회는 꼭 올 것이기 때문에 함께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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