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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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쌤] 돈 버는 독서모임 -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24.11)

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RHK

읽은 날짜 : 1회독(2024.8.22.-8.25.), 2회독(2024.11.11.-11.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의 의미 #노후준비 #부동산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우리의 수장이신 너나위님께서 쓰신 책. 강의나 유튜브에서 언뜻 들었던 너나위님의 과거 이야기를 책을 통해 처음으로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월급쟁이의 너나위님이 지금처럼 100억 넘는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건 바로 부동산 투자 덕분이었다. 너나위님이 어떤 마음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겪었으며, 그때의 너나위님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노후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생각과 동시에 자연스레 월급쟁이부자들 강의를 결제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월급쟁이인 당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2.    내용 및 줄거리

: 나름 대기업에서 초고속 승진까지 했지만, 신혼집 하나 번듯하게 마련하지 못해서 분노에 차올랐던 한 청년. 세상이 이상하다며 세상 탓을 했지만 결국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음을 인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 매일 끊임 없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발로 뛰었던 과거의 너나위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가치 있는 아파트를 보는 안목과 가치 있는 아파트를 발견했을 때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결단력을 갖기 위한 과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부터 실전에서 호구가 되지 않는 계약법까지 자세한 부동산 투자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의 너나위님과 같은 월급쟁이 직장인들이 현실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각자마다 부자의 정의는 다르겠지만, 노후 걱정이 없고 경제적인 자유를 통해 은퇴할 수 있는 수준을 부자라고 보았을 때 어떤 단계를 통해 달성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만 실천하면 진짜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6월부터 월부 기초 강의를 들으며 배웠던 기초적인 부동산 투자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한번 쭉 훑어주시는 느낌..?! 나는 비싼 수강료를 내고 들었던 내용이 책 속에 꽤 자세하게 다 나와있어서 약간의 배신감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ㅋㅋ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또한, 너나위님께서 그동안 투자를 하시며 느꼈던 생생한 감정들과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간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열정, 의지를 다시 다잡을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① 투자의 1차 목표는 노후 준비

 연금복지포탈에 들어가니 재직 기간 4년 6개월. 일시금 천 오백만원. 퇴직연금은 아직 재직한지 10년이 되지 않아 나오지도 않는다. 나의 정년 예정일은 2057년 6월 21일로 약 33년 남았다.

 ‘나는 1500만원이면 대체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내가 갈아 넣은 5년의 시간이 고작 1500만원이었다니… 아직 정년까지 30년이 넘게 남았는데, 고정수입이 앞으로 30년이나 더 들어온다는 행복보다는

 ‘와.. 앞으로 30년 더 넘게 이 일을 해야 된다고…? 정말 끔찍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은퇴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너나위님과 비슷한 약 45~50억이 필요했다. 과연 내가 정년까지 일을 한다고 해서 50억을 모을 수 있을까…? 내 평생의 공무원 월급으로는 택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나의 1차 목표가 생겼다.

 돈이 있으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돈이 없으면 심각한 문제로 변질된다. 적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그 정도의 자산은 쌓고 싶다.

 

진지하게 임하라

너나위님도 부동산의 ‘ㅂ’자도 몰랐던 시절이 있으셨다. 그럼에도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오셨다는 건, 내가 살아남기만 한다면 나도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너나위님께서 강의 때 ‘10억이 누구 애 이름도 아니고, 제대로 하자.’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그때는 나름 충격적이었는데, 요즘은 매일 그 문구를 생각하고 있다. 괜시리 마음이 게을러지고 몸이 퍼질 때, 이 말을 생각한다. 그럼 나름 엉덩이가 빠르게 책상 위로 착석되는 MAGIC이 일어나기도 한다. ㅋㅋㅋ 꾀 부리지 말자. 끝까지 살아남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① 여러분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P. 16)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 월부 공부를 하면서 수험생으로 돌아간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과목을 골고루 공부해야 하는데 자꾸만 하나에 치우치게 되는 현실에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독.강.임.투의 비율을 하루 안에 어떻게 잡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② 번아웃 극복방법

(P. 306)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P. 344) ‘생존’.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한다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 6월부터 꾸준히 공부해오며 10월에 처음으로 번아웃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강의도 2회독 완강하고, 과제도 다 제출하긴 했지만 심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힘과 의지가 잘 생기지 않고, 자꾸만 핑계를 대는 제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11월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고자 했지만, 생각보다 번아웃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네요. 평소에도 엄청 열중하다가 급 번아웃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월부 생활 5개월만에 번아웃이 오니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월부 생활을 계속해서 열정적으로 이어나가시는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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