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9해줘 월부~3주택 하는 그날까지 세상좋아] 인생이 덧없음을 느끼는 순간 처방전같은 월부의 만남에 감사하며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저는 내 인생을 뒤돌아보면 누구에게 뒤쳐지지 않을만큼 매 순간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자부했던 40대입니다,

30대 나의 10년, 20년, 30년뒤의 플랜을 남편과 함께 세웠던

그 콩닥콩닥한 미래에 대해 설레여했던 순간이 문뜩 문뜩 생각나곤 합니다.

 

너나위님 ㅎㅎ 닉의 뜻도 모르고, 월부 월부하는데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 

내가 십여년전 꿈꿨던 목표들을 다 이루고, 아이들은 어느덧 성장해서 손타는것도 줄고, 갑자기 무료한 삶에

뭘해도 즐겁지 않고, 뭘해도 의욕이 나지 않던 찰나에 인별 속 특강신청에 한번 들어나 보자하고 시작했던 인연

 

퇴근길 알람으로 이어폰 무심히켜고, 들어본 맛보기 강의에서 우와 말 잘한다.^^

뭔가 내가 꾸려가는 길을 알려줄 것 같다. 이거 괜찮았다. 근데 아쉽다. 하며 마무리 후 몇일 뒤 내마중 신청이 떠서

작지 않은 수강료였지만, 한번 속은샘치고 들어보자 하며 신청 … 두둥 !

 

중반이 뭔지… 과정 진행이 어떤 일정으로 이뤄지는지… 주말엔 일정을 비워야는지도 모른채 시작된 이과정 

하필 시작주가 너무 바쁜 한주여서 첫 오프 소모임에 들어와서 입문하자마자 휴강해야하나 백만번 고민했지만..

빠른 과정 수행도 아니지만, 이렇게 꾸역 꾸역 이어나가고자 맘 먹은건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소모임덕분인 것 같습니다. 

 

착한리더, 좋은 팀원들이 내가 포기하면 끊어지는 인연이 되지 않을까하여 살인같은 스케줄이지만 다시한번

노력해보자 다짐해봅니다.

 

너나위님 강의는 제가 수년간 머릿속 고민들을 제 입이 아닌, 너나위님

(저랑 살아온 연식이나 삶이 비스무리해요^^ 만나뵙지도 않았는데 절친느낌이 ㅎㅎ)이 

대신 저에게 말해주시는 것 같아 속이 시원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의문에 풀어과는 과정지를 여러 상황별로 대입해서 말씀해 주셔서 더 맘에 와닿았습니다.

 

내주신 시세표, 임장등의 과제는 시작전부터 막막합니다만, (MBTI가 E나, 부동산에 매물 보러 가려니 벌써 머릿속은 벌써I가 되어 가네요 ^^) 아직 실행전이라 이런것이다 생각합니다.

 

뭔가 아 나 저렇게 용기내면 내가 원하는 어느정도의 재력을 갖추고, 내가 좋아하는 나누는 삶 실컷 누릴 수 있겠다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 과제 마지막날 첫 삽을 뜨는 애송이의 소감을 늘려봅니다. (이렇게 쓰는게 맞을란가요?ㅎ

모르겠습니다만 ^^ 하다보면 그래도 제법 모범생 월부 수강생이 되어있지 않을까???라는 소심한 자신감도 내비춰봅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 ! 나눔으로 희망을 주는 삶 참 멋지십니다 ^^ 

 

  • 우선 시세표를 가지고, 동급지 평수 늘리기가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제눈으로 확인해보고 싶고,
  • 지인의 강남권 소형 아파트를 다녀온 후 콧웃음쳤던 날 후회하며, 내키지 않는 이 맘 부여잡아
  • 인생 후반기 두근 두근되는 상급지 갈아타기를 실행해 보고 싶습니다.

 


댓글


마그온user-level-chip
24. 11. 14. 23:39

세상좋아 님 후기 감사합니다 :) 남은 강의도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