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2기 50조 세상좋아] 안녕히 계세요… ^^ 인사하고 밤새 강의 듣고, 과제하시는 모든분들 함께 홧팅입니다.!!

나의 20~30대는 남편의 상사가 내어주신 숙제 “비전보드”에 의해서 꿈꿨고,

그 꿈을 다 이룬 40대의 오늘엔 허무하고, 번아웃이 와서 인생이 뭐이리 잼없나 싶었던 한두해를 흘러보냈다.

 

아 강의를 들으니 내가 20~30대는 왜 하는 모든일이 신이 났는지,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오늘에야 비로서 알게 된다.

  • 아직 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고, 길고
  • 내가 축적한 자산은 나의 미래의 안락함을 보장할 수준이 아니였고
  • 단순히 집 한채의 사이즈를 키워가는게 끝이 아닌, 2주택 보유세 중과가 내 한계라는 좁은 안목과 지식
  • 그저 열심히 달려오다 지쳐 현재에 이뤄둔 직장에서의 나의 위치를

    그져 어서 은퇴하길 바램하며 시작한 재테크 공부의 오판을 (나 아직 일 더 많이 해야해 …. 를 깨달으며)

  • 아직 덜 여문 진정 부자가 아닌분들의 조언에 막다른 골목에 도달해 다시 지쳐버릴뻔한 순간에 식겁하고
  • 하루 일과를 열심히 풀로 달려와 몇번이고, 졸음에 건성건성 흘려버린 강의가 

    펜으로 긁적이며 내려써가며 듣는에 왜이리 새롭고, 귀에 쏙쏙 들어와 무거운 눈꺼풀은 어느새 사라지는지

 

너나위님, 

저 사실 엄청 ㅋㅋ 회사에서 엄청 바쁜 시즌에 잠시 머리식혀 보려고 들어온 월부인데요

그래서 너나위님 닉도 다른분들 닉도 엄청 헷갈리구요.

강의가 어떤게 있는지, 어딜 나오라하고, 숙제를 하라해서 무척 혼란 스러웠거든요 ??? ㅎㅎ 

 

우와 그렇게 11월 첫달 강의 아직 이수도 못했는데, 

욕심나서 또 12월 선배들이 추천한 강의 듣는 저는 욕심쟁이가터요. 

 

하늘이 주신 은혜라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부디 11울 초자딱지때 어리버리는 12월에 싹 사라지기를… 

월부는 제 무료하고, 갈길 잃은 제 삶에 한줄기 빛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조장은 인성보구 뽑나요? ㅋ 왜이리 멋지고, 선하시고 그런가요? 크리스마스 선물인가요? ^^ 

감사의 인사를 참 멋없게 전합니다. 

 

너나위님, 조장님, 열심히 하는 조원들님  모두모두 복받으실꺼예요 ㅎㅎ 

이런거 후기로 써도되는지 안되는지 ㅋㅋ 아직 모르는 신입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 인사하고 밤새 강의 듣고, 과제하시는 모든분들도 함께 홧팅입니다.!!


댓글


허씨허씨user-level-chip
24. 12. 09. 22:35

후기가 너무 진솔해서 안 읽을 수 없었어요 ㅎㅎㅎㅎ 세상좋아님 파이팅입니다!!!

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12. 09. 22:53

세상좋아님 1주차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완강까지 화이팅입니다🧡 후기를 보니 넘 유쾌하신분이신것 같아요~~ㅎㅎ즐겁게 조원분들과 한달 보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