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마음이쉬는의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 24.11.15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저자(글) | 알에이치코리아 · 2022년 06월 20일 (1쇄 2019년 05월 22일)

읽은 날짜 : 24.11.04~ 11.0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시스템 #마인드 #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책 소개 :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회사 밖에서 이뤄낸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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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성이 강해 베스트셀러는 있어도 스테디셀러는 희귀한 경제·경영 그것도 재테크 분야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팔려나간 책이 있다. 바로,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에 ‘아는 선배’로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고민하는 월급쟁이들을 웃고 울린 너나위의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이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방송에서 전화로 연결된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엄두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치솟는 집값과 언제 끊길지 모르는 월급만으로는 희망을 품을 수 없는 현실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너나위가 건넨 따뜻한 격려와 구체적인 재테크 조언에 사람들은 힘을 얻고 미래를 계획하게 되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을 바꾼 것일까?
매일 밤 11시, 12시까지, 그것도 모자라 주말에도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월급쟁이,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맡아도 불평 한마디 없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간 덕분에 상사에게 신임을 얻고 승승장구하던 9년 차 김 과장이, 바로 너나위였다. 어느 날, 그가 워너비로 삼고 따르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하루아침에 퇴직했지만, 회사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멀쩡히 돌아갔다. 그는 깨달았다. 회사의 직원은 언제든 갈아 끼울 수 있는 부품일 뿐이라는 걸.
저성장, 취업난, 만혼, 늦어지는 출산, 이른 퇴직,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연금, 거기에 고령화까지! 절망스러운 것은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국가도, 회사도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에서, ‘노후 준비는 셀프’인 셈이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한 너나위는 절망에 빠져 불평만 하고 있지 않았다. 평소 ‘재테크는 자신의 능력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취급했던 자신의 선입견을 깨고, 자본주의를 다룬 경제서와 투자서를 찾아 닥치는 대로 읽었다. 100권가량을 읽었을 즈음 월급쟁이에게 있어 방법은 하나뿐이라는 확신이 섰다. 젊은 시절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 버는 ‘근로소득’을 활용해, 나이 들어 직접 노동력을 투입하지 못하게 될 때도 소득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투자였다.
너나위는 자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후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퇴근 후 부동산 현장에 나갔다. 그렇게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아 저평가 아파트를 매입해 나간 끝에, 불과 3년 만에 월급쟁이 30년 치 연봉에 달하는 순수익을 달성해 냈다!
“내가 해 봐서 아는데”라는 말을 꼰대의 허세로만 치부하면 곤란하다. 수입이 빤한 월급쟁이가 책 제목처럼 100억 자산가로 ‘은퇴’한 후 건네는 공감과 경험 섞인 조언에 사람들이 움직인 것도 이 때문이지 않을까.

나 대신 일할 ‘자본소득 창출 시스템’ 만들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김 과장이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과정과 마침내 이뤄낸 성과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급여’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월급쟁이가 돈을 쓰는 방식을 변화시켜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할 돈이 없다는 이들을 위해 ‘자본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법도 알려준다. 또한 그는 지금도 참고하고 있는 기준과 순서를 담은 ‘투자 매뉴얼’을 공개해, 투자의 ‘ㅌ’ 자도 모르는 초보라도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지역 어떤 아파트에 얼마의 돈을 투자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도 숨김없이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를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10만 부 돌파 기념 증보판’에는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물론, 기존 독자들도 반길 만한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초판이 출간되었던 2019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치솟아버린 부동산 가격과 일반 투자자에게는 가혹하다 싶을 만큼 심해진 규제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많은 이가 너나위의 방법이 여전히 유효한가에 의심을 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너나위는 그간 받았던 독자FAQ에 대한 답변을 내놓는 한편, 초판에 공개한 자신의 투자 사례의 시세 변화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통해 증명된 것과 새롭게 얻은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부동산 공약 중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도 짚는다. 너나위의 따뜻한 친필 메시지와 사인은 10만 독자들을 위한 선물로 면지에 인쇄해 담았다.
언젠가 나이가 들어 노동력을 상실했을 때, 나를 대신해 일하고 내게 꼬박꼬박 소득을 가져다줄 시스템이 있다면 더없이 든든하지 않을까? 단언컨대, 이 책이 당신에게 하나의 길을 알려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10만 부 돌파 기념 특별 서문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WHY |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p 52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점검’이다. 이제 상황을 알았으니 자신을 스스로 점검해 볼 차례다. 나를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이 변화의 가장 큰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p 55

나는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할 때,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것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이것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며, 이 같은 목표를 세워야만 투자에 대한 시각이 ‘한 방에 인생역전’과 같은 잘못된 인식에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 그렇게 바뀐 시각이야말로 앞으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만나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DIRECTION |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p 71

당신이 어느 포지션에 해당하는지 생각하면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같이 평범한 직장인들은 사실 돈을 더 벌고 싶어도 딱히 그럴 수 있는 뾰족한 수를 떠올리지 못한다.

 

p 73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이 포지션 전략이야말로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p 77

시간을 투자해 소득을 만들고, 그중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한 나머지를 모아서 자본화한 후, 그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쓰는 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단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p 80

그러나 명심할 것이 있다.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p 86

그런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 내가 전세 임대를 통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게 자산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사람(임차인)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사람이 주거지로 선호할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또 그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 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와 관계도 잘 형성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엔 직접 임대 홍보도 해야 한다. 이 같은 일에는 나의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

 

 

| WHAT |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p 102 ~ 103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하지만 당신이 만약 임대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자주 연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돈독해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p 105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해당 부동산의 가치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판단이 서면, 그것만으로 투자 결정 신호등이 빨간색에서 주황색 그리고 녹색으로 바뀐다.

 

p 111

그렇다면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이는 부동산뿐 아니라 모든 투자 대상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다른 주식 투자자들보다 뛰어난 수익을 내는 것도 특정 기업의 현재 주가가 그 기업이 가진 잠재력과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p 115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 13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 133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이 세 가지를 갖추고 자산 규모를 늘려간다면, 누구나 부동산의 계단식 상승 구간이 나타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속도로 순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일하고 있을 때뿐 아니라 먹고, 자고, 쉬는 동안에도 말이다.

 

p 134

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 146

명심하길 바란다.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투자의 목적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 CONCEPT |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p 159

만약 당신에게 투자할 마음은 간절하나 당장 투자에 활용할 돈이 없다면, 현재의 지출을 관리해 수입에서 지출을 뺀 저축액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깔고 앉아 있는 돈을 적당한 수준으로 재배치하는 일까지 두 가지를 병행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일반 직장인의 경우 첫 번째 방법만으로는 충분한 종잣돈을 마련하기 힘들 것이다. 반면 두 번째 방법만으로 돈을 모아 투자를 한다 해도, 몸에 절약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다면 지속해서 가계를 운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p 167 ~ 168

또다시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최근까지의 부동산 활황장에서 불황장으로 시장도 바뀐다. 또 그 상황이 어느 정도 지속되면, 결국 정부 역시 정책 방향을 규제에서 완화로 바꿀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매 등을 활용한 월세투자 방식 또한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 언젠가 당신에게 투자를 통한 자산 형성보다 현금 흐름이 더 중요한 시기가 온다면, 그때 월세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p 170

사람들은 흔히 ‘이 물건은 아마 이렇게 될 거야. 꼭 가격이 오를 거야’ 정도로 판단한 후 이를 기정사실로 믿어버린다. 맞든 틀리든 그렇게 내린 판단의 근거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개는 근거조차 없이 막연하게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다. ‘다른 부동산도 오르고 있으니 내가 사려고 하는 이 물건도 앞으로 계속 오르겠지’ 하면서 믿어버리는 것. 그 외에는 그 투자를 실행하려고 하는 분명한 이유도 없다. 이는 투기에 가깝다. 앞서 말했듯 미래를 예측하는 건 인간의 능력 밖이다. 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설령 예측한다고 해도 그것이 내가 투자를 실행할 때마다 맞아떨어질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 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필요충분 조건인 셈이다. 

 

p 181

당장의 현금 흐름에 문제가 없는 직장인이라면, 흐지부지 써버리고 말 용돈벌이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자산을 쌓아 올려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하길 바란다. 이러한 이유로,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동시에 바로 2년 뒤가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는, 즉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p 185

적은 돈으로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법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결과 수중에 가진 돈이 적더라도 시간을 투입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단기간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뜸 들이듯 기다릴 수 있다면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필요한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했다. 세상에 거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 10년도 그리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 HOW |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p 249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앞서 소개한 임장 기술이나 노하우는 이미 많은 부동산 투자자가 유튜브나 팟캐스트,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p 249

나의 투자 멘토는 말했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긴 시간이 흐른 건 아니지만, 이제 그 말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p 253

그리고 정작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 MIND |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p 265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p 270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한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p 270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p 273

“인생을 바꾸는 투자”

‘될 때까지 한다’는 말에는 숨은 전제가 있다. 그렇게 되기 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쉽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p 279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p 289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p 293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 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내가 달릴 길이 어떤 길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울퉁불퉁한 자갈길에 아스팔트를 깔아두는 것도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니까.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3. 이 책에서 깨달은 점/적용할 점

 

p 52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점검’이다. 이제 상황을 알았으니 자신을 스스로 점검해 볼 차례다. 나를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이 변화의 가장 큰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 깨달은 점 : 1호기 투자 역전세 대응, 0호기 매도 전, 후등 내년 6월 경에나 확실히 알 수 있는 투자금으로 지금은 대략적인 플랜만을 계획해놓은 상황이다. 0호기 매도를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

 

■ 적용할 점 : 앞마당 늘리며, 각 상황들 대응하기

 

 

p 111

그렇다면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이는 부동산뿐 아니라 모든 투자 대상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다른 주식 투자자들보다 뛰어난 수익을 내는 것도 특정 기업의 현재 주가가 그 기업이 가진 잠재력과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깨달은 점 : 이제 2년차가 넘어가는 상황, 25개정도의 앞마당을 만든거 같다. 매달 앞마당을 늘리고 있지만 정체된 느낌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듯하다.

 

■ 적용할 점 : 실력있는 멘토/동료들과 함께하며 배우고픈 마음이 큰 요즘, 월학이라는 환경이 필요한건지, 못 갈경우 안목을 키우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건지.

 

 

p 167 ~ 168

또다시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최근까지의 부동산 활황장에서 불황장으로 시장도 바뀐다. 또 그 상황이 어느 정도 지속되면, 결국 정부 역시 정책 방향을 규제에서 완화로 바꿀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매 등을 활용한 월세투자 방식 또한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 언젠가 당신에게 투자를 통한 자산 형성보다 현금 흐름이 더 중요한 시기가 온다면, 그때 월세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 깨달은 점 : 올해 상반기 서울 시장이 빠르게 날라가는걸보며 놀랍기도 허탈하기도 무섭기도 했다. 내년 12월까지 2호기 투자를 목표로하고 있는데 그 때의 시장에 맞게 투자 방향을 정해야할듯하다.

 

■ 적용할 점 : 가치투자로 올인할지, 지방에도 투자할 금액 남겨두고 다주택으로 넘어갈지.. 투자시기 시장 확인!!

 

 

p 270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깨달은 점 : 2년의 시간동안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럼에도 그냥 묵묵히 해나가고 있는것 같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능할까,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었다. 일단 3개월만 해보자, 3개월만 더 해보자가 이 시간까지 오게 된것 같다. 감사히도 조장에 mvp에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동료가 되어 감사하게 해나가고 있는중이다.

 

■ 적용할 점 : 체력, 무릎, 멘탈 관리하며 건강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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