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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4년 6월(재독)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 시간이 나의 돈을 갉아먹고 있다.
- 자본주의에서 뒤쳐지고 있던 나와 우리 부모님과 내 가족과 친구들이 간과하거나 모르고 있던 사실: 부동산도 아파트도 물건이며,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이라는 것. 즉, 부동산 가격은 우상향이라는 말은 헛소리도 투기꾼의 불패신화같은 것도 아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
- 따라서 내 월급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노후준비를 할 수 없고 부자도 될 수 없다. 대책은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것. 그 방법이 바로 투자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 급여 소득은 증가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 균형잡인 소득분배는 없다.
- 그렇다면 내가 부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직장인으로써 월급을 벌면서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것. 선택지는 두개지만 사업보다 투자가 더 할만하다. 사업은 죽기살기로 해도 될까말까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 평범하게 살아가기만해도,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계속 늘어간다.
- 하지만 우리는 지금의 소득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
04. 직장생활 N년차, 당신의 현주소
- 빡센 회사생활과 그 일탈로써의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 것의 무한 반복인 n년차 직장인
- 결혼준비를 하다 구할 수 있는 전세집의 현실을 처음 마주하고,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고, 그 대신 행복한 부분만 보면서 순응
- 하지만 심각성을 인식했다면, 회피하지 말고 직시하면서 대책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함
- 투자로 달성하고자하는 가장 첫 번째 목표: 노후준비, 투자는 차근차근 준비해야하며, 꼭 해야하는 것
[Chapter2]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 내 시간을 직접투입하는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건, 시간을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일 때 끝난다.
- 나는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지만,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 할 수 있다.
- 소비자산이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 생산자산을 사야한다.
- 투자는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위해 중간중간 체크해야함.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이 소비자산,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이 생산자산
- 직장에서 급여를 받고, 지출최소화하여 남은 돈을 모아 생산자산을 사고,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시스템을 만들고 그로부터 일하지 않고도 소득을 얻는 방법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 투자를 할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이어야 함
- 부동산은 거래에 참여하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거래에 관한 정보를 거의 대등하게 가질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만 유용한 전세제도를 통해 전세금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 돈이 많지 않은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Chapter3]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투자를 고려할 때는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신축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결정하지 말 것
- 부동산 투자시 중개인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 째 기준으로 삼는 것: 현재, 저평가 된 상태인가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
-저평가 아파트를 판단할 수 있는 강력한도구 = 비교평가
- 비교대상이 많을수록 가치판단이 정교하다. 즉 아는 지역을 많이 만들어야한다
- 부동산 투자의 성공비결은 발품에 달렸다.
-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앞마당을 만든 후에는 대장 아파트와 실제 투자를 검토했던 단지 위주로 꾸준히 시세를 모니터링한다. 매월 실제 투자할만한 물건과 단지를 잘 찾아야하는 이유..!
-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짐
04. 3천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입지 선호도와 지역의 위상이 높은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건 아는 지역이 많아졌을 때. 그렇지 않다면, 내 투자기준에 맞는 지역과 물건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과 물건에 투자해야 함
[Chapter4] 성공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 종잣돈 마련법 크게 두가지: 알뜰하게 모으는 것, 기존에 깔고 앉는 돈의 재배치
- 절약의 첫 단계는 들어오는 돈과 밖으로 나가는 돈의 흐름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 많은 사람들이 월세 이익을 얻는 것이 더 좋은 투자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 그치만 시간이 귀한 직장인 투자자는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 대비 결과물이 중요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 현재 가치대비 싼 것을 사면 사는 순간 버는 것이고 이게 바로 투자
- 오를거라고 막연한 예측으로 행동하는 것은 투기
- 전세가는 매매가가 전세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어하는 하방지지선이다. 전세가율이 높은 물건이라면 내가 잃을 수 있는 돈이 크지 않다는 것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 부동산을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차익을 얻는 것은 용돈벌이 투자에 불과하다.
- 완벽한 노후준비나 경제적 자유 달성을 하려면 그정도 투자로 나오는 결과로는 부족하다.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이 아닌, 장기간 보유를 통해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가야한다.
0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 시스템이란 다주택을 의미한다.
- 똘똘한 한채 전략은 애초에 종잣돈이 많아야하고, 큰 폭의 역전세를 감당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 있어야 한다.
- 자금이 부족한 평범한 직장인은 시스템투자법이 적절
- 시세차익형 전세투자의 경우 2년마다 현금흐름이 발생 = 매도하지 않아도 현금흐름이 발생 한다는 것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 부동산을 취득하면 전세가가 계속 상승만 하지 않는다. 현금 유동성을 화보해야 한다. 즉, 처음부터 대출이나 마통을 끌어서 투자하면 안된다.
- 전세가 하락의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 입주 물량이 예정되었다면 신중하게 접근, 마통이나 신용대출로 현금을 확보해두기.
[Chapter5]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마련해야한다.
- 좋은 투자기준은 경험에서부터 온다.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은 지역별로 다르다. 언제나 투자할 곳은 존재한다.
- 임장지역 선정 시, 전세가율과 절대가격이 싼지를 보고 결정
03. 임장 전 지역 조사하기
- 지역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손품팔기
-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그 지역의 분위기와 스토리 등을 알아보기.
- 입지 조사가 끝났다면 가격조사를 통해 가격감을 익힌다.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 조사
- 지역을 눈에 담는 다는 건 지역에 사는 사람 이상으로 그 동네에 뭐가 있고, 분위기가 어떤지 아는 것
- 이건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 지역 내 모든 중개소를 다 갈 수는 없기 때문에 투자기준에 맞는 것 중 선호도가 좋은 것부터 우선적으로 확인해야한다.
- 아무리 피곤해도 현장에서 대충하면 안됨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 네이버 부동산에는 올라가지 않는 장부물건이 있다!
- 투자하기로 마음 먹은 단지가 좁혀지면 단지 근처의 여러부동산을 방문,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에게 최고의 수익을 안겨줄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
-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하는 것은 조급함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 아파트의 전세가는 동, 향, 층보다 내부 상태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
[Chapter6]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 상황은 그저 팩트. 내 감정을 이입하지 말고, 과거를 통해 현재 해야 하는 일을 똑바로 마주하고 인정하기
배웠다면 행동하기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 조급함은 늘 경계할 것. 조급함을 다스리고 순서를 따르고 반복
-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을 둘 것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 내가 아무리 간절해도, 빨리 가고싶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 없다.
- 큰 성공보다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
-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나누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내 주변에 더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 의지와 열정만으로는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 우선순위를 정한 후 충실히 따르는 것이 중요
💡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월부에 오기 전 나는 버는 돈을 모두 소비자산을 사는데 썼지만, 월부에 와서 생산 자산을 사는 법을 배우고 있고, 처음으로 생산 자산에 돈을 쓰기까지 했다.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되돌아가서는 안된다.
- 부동산 투자를 통해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건 당연히 힘든 일이다. 이걸 꾸준히 해내기 위해서는 기술과 노하우 습득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태도.
- 돈을 목표로 시작한 거지만, 그 과정 안에서 배움과 성장을 할 때에는 돈을 좇지 말고, 투자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과 태도로 임할 것. 어떻게 하면 저 잘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것을 내 앞단의 목표로 두고 행동하면 꾸준히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결국 돈은 따라오는 것
-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튜터링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배웠으면 행동해야한다. 받아들이고 바뀌어야 한다. 배우기만하고 바뀌지 않으면 결국 똑같은 모습이 반복되고 머물러 있게 될 것. 언젠가 해야지라고 미루는 것도 하지 말 것
- 공부를 하면서 투자의 기본 본질을 잊고 자연스레 어떤 스킬들을 습득하려고 하고, 아직 내가 배우지 못한 뭔가 특별한게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너나위님조차도 어떤 특별한, 내가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부자가 될 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인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우리가 열반기초에서, 실전준비반에서 배웠던 기본 그 자체를 정말 꾸준히 그저 묵묵히 해내고 계셨다. 특별한 비법이나 요행을 바라지 말고, 배운 것을 지키고 반복하는 투자자가 되어야함
💡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종잣돈 마련은 언제나 0순위. 귀찮아도 놓치지 않고 소득과 지출 열심히 기록
- 아는지역과 부동산 투자경험이 모두 쌓였을 때 투자자로써의 실력이 성장한다.
- 종잣돈을 모으기 힘든 나같은 싱글 투자자에게 한번의 투자경험은 희소한 경험이므로 제대로 복기하고, 최대한 정리하기
- 같은 목표를 갖고 환경에서 함께 해주는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며 좋은 영향을 주는 동료가 되기.
💡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45) 언제까지 내가 직접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릴 것인가? 처자식을 둔 현실주의자로서, 나는 결국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 만사에 적용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늘 구분해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것. 구분했다면 할 수 없는 일은 과감하게 지우자. 고민하는 에너지조차도 아껴쓰자..
(P.49) 심각성을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대개는 더욱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찾으려고는 하지 않는다. (중략) ‘아, 그거 아니라도 신경 쓸 일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만다. (중략) 뭉개면 뭉갤수록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낼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점점 더 커지기만 할테니 말이다.
→ 월부를 시작할 때는 내 나이가 아직 어리고 지금부터 준비하면 될거라는 생각과 아직까지 해결해야할 문제가 크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라는 걸 가르쳐주는 곳이 있고, 나도 배워서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기로 결정하는 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그치만 그 방법을 몰랐을 때에는 이 문장에서처럼, 대안을 생각해보려고 하지않고 뭉개고,, 시간을 흘려보내고 회피하고 있었던게 맞다. 그리고 이 문장을 보면서 지금 내 모습도 이랬구나, 라는 게 겹쳐서 보였는데,, 나는 지금 실력이 부족하고 임보를 쓰면서 가격감을 익히고 지역을 제대로 아는 실력이 없는데 그럴려면 귀찮아도 내가 해야하는 의도적인 노력들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되겠지.. 하고 다른 자질구레 많은 일들 핑계를 대면서 진짜 가장 먼저 제일 중요하게 해결해야하는 부분을 미루다보니 지금, 이 시점에서 내 실력읙 구멍이 더 크게 느껴지게 된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못 부딪히고 쉬운것만 일단 먼저 하자 하고 있는 내모습을 지적해주셔서 이제서야 정신차리는 것.. 이 모습이 딱 저 문장에서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한 것 같다.
(P. 101) 그런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 내가 전세 임대를 통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게 자산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사람(임차인)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사람이 주거지로 선호할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또 그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 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와 관계도 잘 형성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엔 직접 임대 홍보도 해야 한다. 이 같은 일에는 나의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
→ 이렇게 텍스트로 다시 읽으니, 나는 진짜 열심히 해야한다. 무이자로 내가 만져보지도 못했던 돈을 빌리는 행위를 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당연해지고 있었던 것 같다. 공짜로 얻으려 하지 말고, 노력과 시간을 투입해서 안목을 키우고, 전세금을 무이자로 빌릴 수 있는 가치있는 집을 내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P. 117)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 간절함이 무언가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내 간절함은 내 사정이고, 매도자나 부동산사장님 등과의 협상에서는 내 사정이 아니라, 상대방의 사정에 따른 내 협상카드를 생각해야하는 이유..!
(P.119)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험 부족으로 아마추어 같이 행동했겠지만, 중개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 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중략)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마다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 이걸 지금 읽었더니 정말 너무 와닿는다. 나와 첫 거래를 함께 해주신 우리 부사님이 생각난다. 내가 이 투자를 하게 된 데에는 너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부동산 사장님도 정말 큰 부분을 차지했다. 사장님께서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기다려주셔서 좋은 조건의 물건을 충분히 검토하고 거래할 수 있었고, 내 얘기를 들어주시고 매도인에게 전달해주시고, 수리에 관해서도 나보다 더 많이 알아봐주시고,, 안된다는 소리보다 해보겠다는 소리를 먼저해주시는 부사님 넘 감사하다ㅠㅠ 이번에 잔금하러 갈 때 꼭 선물을 준비해서 감사함을 표현해야지
(P.132) 당신이 책상에 앉아 부동산 투자서를 펴놓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각종 부동산 물건이 당신 눈앞에 올 리는 만무하다. (중략) 당신이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아파트의 수가 늘어나지 않는다. (중략)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정답은 현장에 있고, 내가 현장에서 제대로 느낀 것과 알게 된 것이 곧 정답인데, kb 시세와 그래프비교가 최종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P.144)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그리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 이제 고장 한 발을 내딛은 왕왕왕초보 투자자인 내가 조급해 하지 않고, 실력을 갖추고 지역은 알아가되, 투자처로서는 잃지 않는 선에서, 가격 자체가 비싸지 않는 집들의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야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문장..!
(P.173) 매번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이익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 협상에 최선을 다하는 건 좋지만, 충분히 싸고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물건이라면 무리하게 가격협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P. 187)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고? 나는 이러한 작은 변화가 과거와 다른 삶을 만드는 씨앗이 된다고 생각한다.
→ 이렇게까지,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 과거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내 큰 목표를 떠올리기. 내 행동뿐만아니라 생각하는 부분에서까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나 생각을 할 것을 두려워하지말자..!
(P.215)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 차트를 볼 줄 모르고, 엑셀을 사용하는 것이 귀찮고, 임보를 쓰는 것에 많은 시간이 든다는 핑계를 대지말기. 그럼 임장이라도 자주 가던가..! 의지가 없고 열정이 없는 거다.
(P. 303) 나 역시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 때문에 서러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마땅히 대접받아야 하는 손님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부딪쳐보라.
→ 부동산과 거래를 하고 보니 더 잘 이해가 된다. 부동산 사장님과 나의 관계에서 나는 대접받아야 하는 손님이 아니었다. 내가 매수인이나 매도인이어도 온전히 대접만 받아야하는 손님이 아닌데, 투자자는 더더욱 그런 입장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그 반대일지도.. 그러니까 대접이나 친절은 기대하면 안되고, 기대가 없으면 크게 서러울일도 없을 것..! 내가 그날 속상했던 것도 당연히,,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 이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라는 아주 작은 기대조차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1도 기대하지말기
(P. 330) 상황은 그저 팩트다. 사실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도, 가치 판단도 하지 않길 바란다. 무슨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라.
→ 나이가 들어오면서 많이 없어졌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마주보는 것보다는 회피하는 것이 여전히더 편하긴 한 성향상 잘 안되는 부분인 것 같다.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알아야하는데, 이 결과가 맞는지 틀린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 같다.. 이미 벌어진 일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도움이 안되는데..! 그럴 시간에 똑바로 마주보고 복기해서 좋은 부분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성장하자.
(P. 353)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 부동산 투자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위해서 기존의 직장생활이나 안락하고 즐거웠던 퇴근 후의 삶을 희생하는 대가를 치르는 건 당연하다. 대가에 매몰되지 말고, 내가 얻는 것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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