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P.103

#투자는 끝이 아닌 시작

여기서 한 가지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할 것은,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가진 돈이 많지 않아도 더 비싼 생산 자산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거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생계를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은 점

너나위님을 비롯해 많은 강사님들이 강의에서 가치 있고 싼 것을 찾아 투자하는 것만큼 그것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하셨다.

이 부분을 계속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투자를 하는데까지 모든 에너지를 다 쓰고 내 할일이 끝난듯 넋 놓고 있다가 역전세 등 시장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면 그냥 던져버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명심하자! 투자하는 것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지켜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P.119

#투자는 관계

…이런 모습이 ‘속 보이는 비즈니스’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임대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자주 연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돈독해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P.132

#기승전앞마당

…당신이 두 발로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물건 주변의 직장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며, 자녀들을 어떤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고 하는 이유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제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점

부동산투자를 하다보면 매도자, 매수자, 세입자, 부사님 등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부동산투자도 결국 사람들이 얽혀 하는 일이다. 악착같이 내 이익만 챙기려 하지 않고 상대에게 내 선에서 고려해 줄 수 있는 부분은 해줘야겠다.

사실 나도 현장을 직접 가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이었다.

주인이 ㅇㅇ정도까지는 협상해줄 마음이 있다는 등 디테일한 사항들은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힘이 들 때도, 바쁠 때도, 하기 싫을 때도 안 할 핑계를 찾지 말고 현장으로 가자!

P.223

#인생을 바꾸는 투자

….이러한 이유로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동시에 바로 2년 뒤가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는, 즉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는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깨달은 점

나도 이 책에 소개된 사례와 같이 부동산을 사서 시세차익이 조금 나면 팔고 다시 사기를 무한 반복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본 적이 있다. 그때는 저렇게도 돈을 버는구나 신기해하며 대단한 투자자인줄 알았는데 그건 책에 써있는대로 투자가 아닌 용돈벌이에 불과하다. 그것도 품과 비용이 많이 드는 투자인 것이다.

잘 배워 제대로 된 투자자가 되자!

P.306

#손품보다 발품

부동산에는 발이 없다. 그러니 이를 보려면 결국 내가 직접 현장에 나가야 한다. 부동산은 사람보다 크다. 그렇기에 그 안으로 들어가 속속들이 들여다봐야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좋아진 온라인 환경 덕분에 많은 사람이 현장의 중요성을 잊는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다고 해도 실시간으로 모든 지역의 모습과 소식, 분위기를 생생하게 확인하기란 어렵다…

깨달은 점

처음 월부환경에 들어와 가장 놀라웠던 것은 임장이었다. 그 중에서도 단지임장은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모든 단지를 다 돌아보는 건 미련한거 아닌가? 이게 맞는거야? 이게 가능한거야?’라는 의구심이 참 많이 들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이해한다. 움직이자!

P.328

#생각의 전환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만 높여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그렇게 된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야겠다고 마음먹길 바란다.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깨달은 점

올해 5월쯤 월부에서 들어와 내가 쓸 수 있는 투자금으로 작년에는 훨씬 좋은 걸 살 수 있었겠구나.. 알게 되면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게다가 요즘 여러가지 제약들이 생기면서 ‘왜 하필 지금..’ 이라는 원망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구나. 내 생각을 바꿔야 하는구나.. 라고 금세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동안 월부 강의와 독서 등을 통해 내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바꾸려고 하거나 원망하는데 에너지와 시간을 쓰지말자.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자!

No.

적용할 점

1

투자자로서 마인드와 부자그릇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독강임투!

2

부사님, 임대인, 임차인과 사소한 것들로 트러블 나지 않도록 유의하기

고마운 점들은 꼭 표현하기

3

매일전임과 주말매임 등을 통해 현장분위기 파악하기

4

아무리 바쁜 날도 잠깐의 틈이라도 내어 투자공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