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3기 17조 구르구르망] 2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꿈꾸는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 입니다:D

광화문금융러님과 함께한 재테기 2강.

열반스쿨기초반 이후로 가장 인상깊었던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재테크를 꿈꾼다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의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알파 투자자 이전에 베타투자자가 되어야 할 이유

‘재테크는 주식, 코인같은것을 통해 돈을 불리는 것이다’

1주차에 배운 버려야할 6가지 편견 중 하나입니다.

저는 월부에서 부동산투자를 하면서 나름 자신이 있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기본부터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이죠.

하지만 결국 저도 기본의 단계를 뛰어넘어 알파투자자를 꿈꾸는 성급한 투자자 였습니다.

수익을 내기까지 많은 기다림의 순간들이 있음에도, 그 시간 종잣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기본적인 돈의 흐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죠. 

복리를 마법을 이용해서 꾸준히 오래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기본중의 기본이었는데

광화문금융러님의 통계학적인 증거를 눈앞으로 확인하기까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매매차익이라는 달콤한 결과물 이전에 

종잣돈을 모으는 순간까지도 재테크를 하는 것이라는 너나위님이 말씀이

드디어 이해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금저축계좌, iSA 등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활용해서

수동적인 투자로도 시장수익률을 뛰어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종잣돈을 모으는 게 단순히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순간에 재테크를 하고 있음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스스로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할 이유

과제를 위해 계좌를 개설해야 할 시점에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ISA계좌를 개설했음을 깨달았습니다.

혜택이 좋다, 특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믿고 맡긴다는 식으로 계좌를 개설햇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고위험군의 투자자로 신청을 하고^^ 

알고보니 위험상품에 돈을 넣어둔 것이더라구요.ㅎㅎㅎ

자본주의에서는 스스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간단한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또다시 행동은 다르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것은 무지에서 일어났고, 그동안 배운것을 바로 행동하지 않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입니다.

금융용어를 잘 모르겠다면 피할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알아보아야 했습니다.

내 투자금을 넣는 일이었다면, 상대방이 귀찮아 하더라도 더 열심히 물어보아야 했습니다. 

모든 순간이 내가 주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 누구도 나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

좋은 이야기를 아무리 들어도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나의 기회가 아니라는 점

앞으로 다가올 기회들은 스스로 행동하는 것으로 잡아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