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은 선배와의 독서모임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처음듣기도 했고, 아직은 모르는 개념이 많아서 아직은 모든 내용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느정도는 그랬던 것 같다.
선배님도 말씀하셨듯, 책에 있는 내용들이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이것이 실제로 현실에서 적용될 때의 어려움도 있는 것 같았다.
투자는 단순히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서 비쌀 때에 파는 것이지만
그런 시기를 견디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좋은 물건을 선별하고 살 수 있는 정보력과 자본, 그리고 그것을
팔지않고 확신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
선배님은 그것을 “오래하는 것”을 강조하며 말씀하셨다.
서두를 필요없이 (물론 과도한 여유를 부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처음 내가 보았던 가격에 매몰되지 않고,
완벽한 투자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다.
투자공부를 시작하며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 즉,
투자와 투기를 헷갈렸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내가 살아가면서
규모에 상관없이 계속 해내야하는 숙제같은 것 그러나
기한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할 숙제라는 것을 기억하며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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