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재테크기초반 3기 11반 122조 지으뇽] 2주차 수강후기

3주차 강의를 들을때는 강의를 틀어 놓고 수강후기 란에 적어가면서 강의를 들어봐야겠다.

강의 자료에 열심히 필기를 하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봐야지!

 

강의를 듣기 전 나는 주식을 경험해 본적이 있다. 코로나 시기에 회사 동료들이 삼성전자가 4만원대라며 지금 들어가야 한다고 했었다. 그렇게 알게된 주식, 그리고 사무실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치과에 간다며 현금을 인출할 때마다 사모았던(ㅋㅋ)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둘다 운이 좋게 꽤 많은 수익을 얻었었고 결혼자금에 보탤 수 있었다.

 

하지만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핸드폰만 보는 내 모습이 싫어 모두 매도해버렸었다. 얼마 안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동안 거래정지가 됐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회사 복지연금이 irp에 납입되고 있었는데 어떤 책을 읽다가 s&p 500 etf를 사야 한다는 글을 읽었었다. 운이 좋게도 예금에만 들어가 있던 돈을 강의에서 알려주셨던 그 etf를 사모으고 있었다. (오~~~ 수익률 20% !~~~) 그래서 그런지 강의를 재밌게 들었었다.

 

하지만 연금저축 이야기는 잘 몰랐던 부분이라 더욱 집중해서 들었다. irp보다는 연금저축이 더 우선이라는 점, 심지어 isa계좌는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있고, 초과분은 예금 이자로 15.4% 떼는것과 달리 9.9% 공제만 한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다. 아니 예전에도 들었었는데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해서 눈을 감았던것 같았다.

 

강의를 들어보니 나에게 딱인 정보들이었다 !!!!

예금 비과세 한도도 다 찼고, 2년 내에 써야할 자금이 있어서 어디에 넣어놔야 할까 고민했는데 해결처를 찾은것 같다.

 

강의를 듣고 난 후 irp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을 증권회사 퇴직연금으로 바꾸고 싶어서 총무계에 물어봤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어려울것 같다. 차라리 적금에 넣어라. 유관기관과의 관계도 생각하고, 타 증권회사에 넣는게 좀 아닌것 같다’ 였다. (이 장점을 다 알려주고 싶지만…. 나만 알아야지…. 후후 ) 그래서 지금까지 생각해본 건 앞으로 들어오는 복지연금은 적금에 넣고, 내가 따로 퇴직연금을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생각났다. 동생들에게는 이 강의를 꼭 들으라고 추천할꺼고, 부모님께는… 어차피 내가 다 해줘야 할테니… 해가 바뀌기 전에 설명을 드려야 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