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으로 새로 태어난

이코뉴입니다.

지난주,

월부학교 가을학기에서

꼭 하고 싶었던 '그 것'을

해냈습니다.

바로바로 매물 문의를

넣는 것이였습니다!

매물 코칭은 들어봤는데,

매물 문의는 무엇인가요?

월부학교를 다니는 동안,

1등 뽑기 등을 통해

실제 투자하려는 매물에 대해

담당 튜터님께 직접

매물 문의할 수 있습니다!

튜터님께 투자해도 된다는

'OK 사인'이 나면,

매물 코칭을 받게 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왔고,

생각보다 뿌듯했던 과정을

같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매물을 객관적으로 보는 과정

이제는 정말 투자하고 싶다며,

몇 주 째 매물을 열심히 털고 있었는데요.

종일 돌고나서 마지막 타임에

만난 사장님을 통해

우연히 급매를 만나게 됩니다.

사장님께서 만나기 전 통화로

"투자금 얼마 정도 생각해요?"

라며 물으셨는데,

그만큼 정도로 맞춰서

물건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하신 거더라구요.

(사장님의 중요성..!)

매물을 다 보고 난 후,

사장님이 얘기해주시는 금액은

예상치 못하게 싼 가격이였습니다.

'사장님 저 바로 계약하고 싶어요'

외치고 싶은 마음과

'누가 가져가면 어떻게 하지'하는

걱정을 꾹 누르며,

떨리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물 문의 양식를 작성합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양식을 채우다보니

생각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등기부 등본도 떼보지 않았고,

매물 사진도 찍지 못했고,

매도자의 매도 사유도

제대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다시 사장님께 전화를 확인하고,

등기부 등본도 떼보고,

대출이 얼마까지 나오는지,

내가 가진 현금이 얼마인지

다시 체크하게 됩니다.

전고점도 체크해보고,

비슷한 가격의 다른 단지와

그래프도 붙여보고

현재 단지에는 전세가 몇 개인지,

다른 단지에는 전세 호가가 얼마인자

다시 확인해봅니다.

매물문의를 작성하며

매물과 사랑에 빠져 눈멀지 않게,

객관적으로 그 물건이

투자 원칙에 적합한지

하나하나 따져보는 시간을

수 있습니다.

매물 문의 양식 안에

투자하면서 이건 꼭 봐야지

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그 지역의 특징부터 공급,

매물의 매도 상황, 전세 상황

그리고 수익률과 투자기준 부합 여부까지

체크리스트처럼

다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맞춰가는 기회

그 날 늦게까지 양식 작성 후

매물 문의를 넣고는

떨리는 마음으로

튜터님의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는데요.

튜터님께 받은 답은,

'저였다면 그 투자는 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매물을 보면서

가격이 싼 급매에 치우쳐져서

전세가가 높지 않아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는

사실은 투자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튜터님과 대화 후

아닌 이유를 여러 번 곱씹어보고,

사장님께도 연락드려서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평가도 중요하지만,

투자금 범위, 자금 상황 등에 맞는

현재 투자에 적합한 물건을

찾아냈어야 했습니다!

튜터님들은 이미 몇년간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셨고,

거래를 수십번 해보신 경험이 있습니다.

지역을 보는 눈도

매물을 보는 시야도

훨씬 넓으십니다.

우리는 튜터님 레버리지를 통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경험을 피해갑니다.

왜 그런 결정을 하시는지

튜터님의 생각에 맞춰가면

더 나은 선택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종잣돈이 없어서,

당장 투자하기 힘든 상황이여서

임장보고서 마지막,

투자를 결정하는게

느슨해질 때가 있습니다.

소액투자자는 필연적으로

투자금이 떨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돈이 없을 때도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훈련을

항상 해야 합니다.

• 망구 튜텨님

투자자로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은

좋은 물건을 만나

투자와 가까워질 때입니다.

매물 문의, 매물코칭을 통해

투자자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

꼭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쌓아오신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망구튜텨님께 감사합니다❤️

항상 배려해주고 함께 해주는

불변니 반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