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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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독모 부린이부른이] 독서모임 후기 (부제 '월부은' 그리고 오렌지하늘 멘토님+동료들과 기억하는 나의 과거와 미래)

‘월부은’과 함께하는 이번 돈독모는 저에게 두번째 돈목모였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돈독모지만, 스스로를 다소 바쁘게 몰아야겠다고 생각한 24년 11월.

하지말까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버튼을 눌러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피곤한 상태로 시작한 돈독모는 결국 하기를 잘했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됐습니다.

감기가 걸렸음에도 열심히 자신이 겪었던 투자경험과 시행착오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멘토님.

그리고 동료분들의 경험까지.

발제문에 대한 멘토님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독모였습니다.

 

동료분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목표를 향해 꾸역꾸역 나아가는 모습. 

좋은 방향으로 나를 바꿔가려는 태도. 가족과의 관계.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멘토님이 찾아주신 과거의 감사일기를 보고 처음에 빵 터졌습니다.

예상치 못했고, 다른 동료분들도 웃음이 만개하더군요.

그리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정말 기억도 나지 않고, 뭔지 모르는데 그냥 쓰라고 해서 썼던 그 감사일기

잠깐 월부 강의를 들었다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수강하지 않던 오랜시간.

그리고 다시 시작한 열기부터 무수히 많은 임장.

멘토님의 말대로 당시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24년 11월에 돌이켜보니 고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얻었으니까요.

덕분에 멘토님의 명언도 하나 얻어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고통은 기억나지 않지만, 돈은 남는다."

 

ㅎㅎㅎㅎ

 

 

오늘의 배움을 계기로 저는 양으로 배워야하는 시기라는 것을 깨달았고, 더 몰아쳐야한다는 것도 알았기에, 조금은 더 조이려고 합니다. 

투자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이기에 정말 멀리 봐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단거리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변한 걸 수도 있겠네요.

다만 꾸역꾸역 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그 파란열정을 가지고 6개월 안의 목표를 달성할 겁니다.

 

반드시 서울투자를 할 것이다.

 

오늘의 BM

(1) 입지의 중요성 : 급지차이가 반영되는 사례

(2) 잃지 않는 투자 : (싸/투/감)이 각자 중요한 시기

(3) 협상 : 부딪혀 가며 배운 협상 Tip들

(4) 목표 : 흐릿했던 목표를 점점 구체화 해나가고, 힘들었던 과정은 목표를 쟁취해나가면서 즐거웠던 기억으로 바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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