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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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40조 낭만제이] 11월 너나위님의 월부은 돈독모 후기(with반나이님)

   강의지역과 임장지역이 맞지않아 조모임없이 강의만 듣고 자실로 앞마당을 만든지 세 번째 달로 접어드니, 슬슬 뭔가 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허함이 있었습니다. 정규강의 조모임에 참여를 안하다보니, 막상 제가 월부를 살짝 벗어나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게 된 돈독모!!!

 

  리더이신 반나이님다해가다해님, 연못을건너님, 버팔로Q님, 만두님, 몽땅꽃길님, 후니7287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제는 입지에 관한 주제였습니다. 0호기를 통해 입지를 실감하신 분도 계셨고, 갈아타기 후 가격 상승을 보고 입지의 힘을 느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해가다해님과 몽땅꽃길님의 경험담과 살기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입지에서는 약점을 지니고 있는, 그리고 강남접근성과 관악구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언덕 위에 낡은 아파트를 보며 여기는 투자 안할래가 아니라, 단지가 있는 위치와 입지까지 넓게 봐야하는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잃지 않는 투자에서는 다들 저평가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셨는데요, 반나이 리더님의 리스크 방어에 대한 경험담이 기억에 남습니다. ‘쉽게 투자하면 어렵게 보유하고, 어렵게 투자하면 쉽게 보유한다’, 그래서 ‘저.환.수.원.리’의 원칙은 반듯이 지켜야한다!!는 배움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협상에 관한 주제에서는 ‘매도자의 마지노선’과 협상의 경험은 비록 실패하더라도 다음 협상의 성공으로 연결되었다는 다해님의 경험담이 인상깊었습니다. 후니7287님은 가격을 바로 깍지 말고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기분이 다르다는 말씀, 연못을건너님 마지노선으로 고민중이셨고, 만두님은 협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그리고 버팔로님은 협상의 끝까지 가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매도자, 매수자, 부사님, 임차인 이렇게 4명의 거래라는 반나이님의 말씀처럼 결국 부동산 투자도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험과 노력으로 계속 쌓아 나가야 할 할 영역인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투자의 목표에 관한 주제였는데요, 부모님의 노후, 부부의 노후, 자녀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 그리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유, 경제적 여유 등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월부에 시작은 노후 준비였지만 지금은 월부의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람, 그래서 매일 충실하게 월부에 끝까지 살아남아 있고싶은게 우선입니다. 월부의 가르침대로 오랫동안 하기만 하면 경제적인 여유는 자연스레 따라 올거니까요. 각자 월부에 온 이유는 달랐지만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동질감 때문인지 짧은 시간에도 금새 끈끈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나위님의 책에 나오는 문구로 마무리를 하고싶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투자” 

  한 두 번의 성공으로 원하는 위치까지 가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남은 길은 하나다. 

  투자의 달인이 되는 것. 투자의 달인이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말에는 숨은 전제가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한 달에 앞마당 한 개는 만든다!’라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달 쉼없이 지역을 다니곤 있었지만, 아직 초보라 뭔지도 모르고 지나온 지역들...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얼렁뚱땅 끝내버린 임장지들...여기 진짜 내 앞마당 맞아? 단임부터 다시 가야하나? 의구심만 쌓이는 요즘이였습니다. 

 

  ‘제대로 모르면 투자할 수 없다’라는 선배님의 말씀 때문에 이러다 영영 투자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초보투자자가 완벽한 투자는 할 수 없으며 급하게 서두르기 보다는 때가 되면 반드시 기회가 올꺼라는 믿음을 새겨야겠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이번달 임장지는 좀더 촘촘히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반나이 리더님, 다해가다해님, 연못을건너님, 버팔로Q님, 만두님, 몽땅꽃길님, 후니7287님 모두 반가웠고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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