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오늘은 24년 6월에 이룬
제 1호기투자 경험담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분들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투자 경험담을 글로 옮기는 일이 늦어졌습니다.
저의 부족한 경험이지만,
이 글이 누군가의 더 나은 투자를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7월 내집마련기초반으로 월부에 입성한 저는
같은 해 10월 실전준비반으로 첫 ‘앞마당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나아가며,
결국 월부 입성 11개월 만에 제 첫 1호기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배우고, 도전하며,
스스로 성장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여정을 돌아보며,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A지역으로 향하다: 환경에 감사하다]
투자가능한 금액과 지역을 고민하며
지방광역시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어
지방광역시 앞마당 늘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 4월, 처음으로 A지역을 임장하며
해당 지역의 모든 구를 임장했습니다.
4월과 5월 동안 주말, 휴일마다 임장을 진행하며
시세와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못해도 6월 안에 반드시 1호기를 한다.”
처음 특정 구와 동을 임장했을 때는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전체를 걸으며 큰 그림을 그려보니
각 동네의 장점과 한계가 명확히 보였고,
최적의 투자 후보 단지를 추릴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는 월급쟁이부자들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의 도움이 컸습니다.
5월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과 함께 A지역의 b구를 임장하였습니다.
조원분들께 나눠드리기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고 성장했습니다.
또한 정규강의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튜터님께 질문하였고,
지방투자기초반 강의 내용을듣고 투자고민에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튜터님들의 경험을 레버리지할 수 있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수있는 월부환경에 감사합니다.
[“진짜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기존에는 매물 중심으로 임장을 다녔지만,
이번에는 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습니다.
투자자가 많이 다녀간 동네라
날카로웠던 부동산사장님들을 상대하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물건을 잡아주시지않아
볼 수 없는 물건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연차를 쓰고 A지역으로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처음으로 ‘매물 털기’가 아닌,
'부동산 사장님 임장'에 도전했습니다.
A구 B동의 모든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예약 없이 방문하며
부동산 사장님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평일에 예약도없이 부사님과 "대화"하러 내려온저를
부사님들은 좋게봐주셨고, 저에게 대하시는 태도가 달라지셨습니다.
덕분에 매물의 숨은 정보는 물론,
현장 시세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진짜 투자자가 되려면 마음가짐부터 달라야 한다.”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면 바로
가계약금을 보내기위해 OTP를 준비하여 매물임장에 나섰습니다.
바로 투자 할 수 있도록
가계약금 프로세스와 상황별 특약을 정리해갔습니다.
평소의 임장은 물건의 상태와 매도자의 상황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엔 오로지 가격에 집중했습니다.
“내가 이 물건을 얼마에 사야 하는가?”
지역 시세를 꾸준히 보며 각 후보 단지별로 매수 목표가를 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분석이 아니라,
스스로의 투자기준을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전보다 질문의 디테일이 달라졌고,
투자자로서의 태도 또한 훨씬 진지해졌습니다.
달라진 제 태도는 부동산사장님들도 바로 알아보셨습니다.
매물임장을 갈때 정말 투자할것처럼 임하라는 말씀을 이해한 순간입니다.
부사님들과 신뢰(?)를 쌓은후
투자단지 매물임장을 하던중
투자물건을 발견하게됩니다.
일단 입주리스크를 피할수있는 점.
상태가 최상이라 수리가 필요없는점.
물건의 층수와 동(향)이 좋았던 점.
등등
3달이 넘는 시간동안 임장했던 지역이였고,
매물털기를 통해 지역 현장가격을 이해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물코칭없이 스스로 확신을 갖고 투자를 진행합니다.
바로 가격협상에 들어갑니다.
부동산 사장님 앞에 앉아 전화로 협상시도하시는걸 같이 지켜봅니다.
매도자는 제가 방문한 부동산사장님의 지인으로
지역 시세는 전혀모르는 분이셨습니다. (오예)
급하게 파는이유는 딱히없었고,
부동산사장님(지인) 통해 팔리면 팔려고하는 분이셨습니다.
제가 방문한 부동산 사장님 스타일은
거짓말과 섞어서 반 협박(?)하는 스타일의 사장님이셨습니다.
내가 휘둘리면 답없고, 내편이여도 정신차려야될 스타일이셨습니다.
특유의 화법으로 자신의 지인에게
"사려는사람 있을때 팔아야한다"며 미친듯이 바람을 넣어주십니다.
매도자의 상황을 잘 아시는분이셨고 매도자입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매도자의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바로옆에서 가격 협상이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가계약금을 쏘겠다며
두손모으며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호가에서 천만원을 네고한 상황이었습니다.
매도자의 전화가 왔습니다.
.
.
.
과연 저는 1호기를 바로 이룰수 있었을까요??
-2편에서 계속-
🚩1편 핵심내용 정리
- 환경안에서 열심히 성장함
- 진짜 투자자의 자세와 태도를 배움
- 매물털기, 부사님털기, 물건협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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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오뇨는 2025년에 2호기를 구입하고 2044년까지 73억을 달성한다.
댓글 0
뽀잉 : 헉... 2편이 있었다니~흥미진진 다음편이 넘나 기대됩니다 ㅎㅎ
씨니 : 뽀조장님의 1호기 후기를 드디어 만났네요! 다음편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온행부 : 넘 추카드려요~~~~ 진심의 아이콘 ~~ 뽀오뇨님 후기 감사합니다 ^^ 2탄 벌써부터 기둘려지네요 : D
성공의이유 : 오! 뽀뇨님!! 1호기 경험담!! 아주 열심히 찾으셨군요 ㅎㅎ 잼께읽고 있었는데...2편이...ㅎㅎㅎ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 헉~~~ 2편 너무 기다려집니다 두근두근 💕
열배1 :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2탄이 기다려지네요^^
그뤠잇v : 환경과 마음가짐의 중요성 너무 좋은 말이네요ㅎㅎㅎ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등푸른 생선 : ㅋㅋㅋ 여기서 끊으면 어떡해요 1호기 넘넘 축하합니다❤️
마음과성공 : 뽀오뇨님~ 귀여운 얼굴만큼 글도 귀여운데용~?? 흥미진진합니당ㅎ 2편 기대할께요..^^
피핑1 : 뽀님 축하드립니다 2편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