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오늘은 24년 6월에 이룬
제 1호기투자 경험담 2편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분들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투자 경험담을 글로 옮기는 일이 늦어졌습니다.
저의 부족한 경험이지만,
이 글이 누군가의 더 나은 투자를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 1편 보러가기👇👇👇
1호기 경험담 1편 : “진짜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뽀오뇨]
그럼 2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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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위해 매물털기를 하던중
저는 투자 1등 물건을 찾았고
실시간으로 부사님과 매도자가격 협상이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가계약금을 쏘겠다며
두손모으며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호가에서 천만원을 네고한 상황이었습니다.
매도자의 전화가 왔습니다.
물건을 거뒀습니다.
...... 안돼...
매도자는 급한사정이 없었고
급하게 휘몰아치는 상황에
회피를 선택했습니다.
(계속 집을 팔까말까하는 심정으로 내놓은거같아요)
이 동네 룰은 애매한 물건은 거두는게 룰이라
물건을 거뒀습니다.
하하하
(이분은 이후에도 계속 집을 내놨다 말았다를 했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기회가 날라갔습니다.
올해는 나에게 투자기회가 오지않는것인가?
낙담하지않고
다시 부동산에 모두 전화를 돌립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도 못했던 물건을
부동산 사장님이 추천해주십니다.
추천받고 다시 그 단지의 물건을 계산해봅니다.
일단 주인전세 물건이었습니다.
전세를 맞출 필요가 없어 첫투자로 매력적인 물건이었습니다.
잔금기간도 여유롭게 협의가 가능했고
집의 상태도 인테리어가 필요없는 물건이었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가격!
(가격은 예시입니다.)
5.5억으로 불리는 물건을
2천만원까진 네고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매도자는 현재 초등학생 자녀와 거주중이며
이집을 매도하고 수도권에 집을 사려고 생각중인 상황이었습니다.
자신도 보고있는 집이있어 약간은 매도가 급해보였습니다.
집을 보고온 후
다음날 오전에 다시 전화를 드립니다.
"천만원 더 깍아주세요. 바로 가계약금 쏠게요."
그러자 매도자의 반응이 옵니다.
부사님 : 매도자가 천만원은 안되고, 500만원만 가능하다고하네요.
이후로 대략 1시간동안 전화가 계속 오갔습니다.
제가 제안했던 협상포인트
: 전세가를 제가 제시한 가격에 거래하면
800만원 네고 거래하겠다.
결국 원하는 전세가격과
800만 원 추가 협상을 끌어내
가계약금을 보냈습니다.
본계약까지 자질구래한 일처리들과
계약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가계약금을 보낸 후엔 추가협의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본계약 전날 부동산 사장님께
계약서 특약부분 사진으로 받아도 놨고
본계약날 부동산 사장님보다 먼저 도착해서
주변을 살피고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나누며
특약을 잘 확인해보았으나
매도자가 특약에 많이 인색해서
정말 중요한 우선순위를 제외하고는
준비한 특약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저도 잘 웃으면서 꼭 넣어야하는 문구들은
잘 챙겨서 넣었지만
결코 쉽지않았습니다.
음료수박스 준비해서 매도자에게
선물로 드리고 분위기도 잘 풀어보았으나
전혀 진행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본계약까지 잘 마무리하였고
성공적으로 1호기를 완료했습니다.
제가 1호기를 투자하며 배운 가장 큰 점은
가계약금을 보낸 후엔 추가협의는
불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가계약이 본계약이라는 문장은
정말 정말 중요한 사실이고
가계약이 전부다.
진짜다.
복기 POINT. 1
매도자 반응이 빠르게 오면
매도자가 많이 급했구나라는 생각으로
더 시간을 끌었어야했다.
시간을 더 끌거나 잠깐 끊었으면
천만원 네고 해줬을거란 아쉬움이 있다.
당시에 내가 여유가있다고 생각했지만,
복기해보니 계속되는 협상전화에 조급했다.
(초보라 부사님작전에 말렸다는 생각이 듬)
복기 POINT. 2
가계약 특약에 주인전세로 진행하는 조건과
매매가, 전세가 협의가격을 잘 기재했지만
본계약 특약과 전세기간에 대한 조건을
협의하지못하고 가격에만 집중한 점이 아쉬웠다.
추 후 가계약금을 보낸 후 추가협상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계약 단계에서 더 많은 사항을 확정지을
필요성을 느꼈다.
"가계약이 진짜 전부다."
(매우중요)
복기 POINT. 3
매물코칭을 하지않았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6월은 매물코칭이 존재했다.
거의의 어깨를 빌릴 수 있었지만,
스스로 확신을 갖고 투자해서 안한점이 아쉽다.
첫투자인데 내 확신이 자만인지 진짜인지는
체크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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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가계약금 넣기전에 체크한 사항들
✔관리사무소 전화해서 누수여부 사전체크
✔매매,전세 동시 계약시 복비문제 부사님께 사전협의
✔법무사비 20만원에 부사님과 사전협의
✔거래 프로세스를 많이 찾아보고 미리 정리함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첫 계약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투자를 나아가는 과정에서
월급쟁이 부자들 환경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동료, 선배님들이 작성해주신
많은 나눔글을 읽었고 정리했습니다.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어 큰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1호기를 할때
가장 크게 공부하고 정리 한 점이
1. 계약서 특약
2. 법무사비 관련
2가지 입니다.
도움받았던 링크를
이 기회에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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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보증금 지키는 3가지 방법)[젊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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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약관련은 이 링크들로 다 해결했습니다.
정말 가진거 다 드립니다.
🔥만30세이하 매수 등기 시(잔금일) 주의사항🔥
만30세이하 매수 등기 시(잔금일) 주의사항
https://blog.naver.com/ilone68/223465616584
만30세미만 미혼 취득세중과 예외 조건
https://blog.naver.com/ilone68/223465616584
+ 제가 만 30세 이하였어서 찾아본 내용 (카페글은 아니네요)
🔥잔금일 체크사항🔥
잔금 치르러 가기 직전, 이 글 하나만 보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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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체크리스트 : 10억 넘는 아파트 계약과 잔금까지의 디테일 [두잇나]
https://cafe.naver.com/wecando7/10913694
부동산 취득세,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3개월로 나눠내기(위택스)[아속]
https://cafe.naver.com/wecando7/10676862
+잔금일까지 챙겨드립니다!😆
결론: 1호기는 시작일 뿐!
이번 경험을 통해
투자자의 태도와 자세를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진짜 투자”라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발로 뛰며,
협상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저는 더 단단해졌습니다.
이제 1호기를 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
이번 경험이 다음 투자에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지금 도전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작은 첫걸음부터 내디뎌 보세요.
경험은 가장 강력한 스승이니까요.
첫 1호기를 달성한 초보 투자자
뽀오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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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직 하고싶은 말이 안끝났어요.
(질척)
-3편(마지막)에서 계속-
[3편 : 1호기 후 월태기온 내가 MVP를 2달연속 받을 수 있었던 이유]
Coming soon
🚩2편 핵심내용 정리
- 협상과정 복기포인트 3가지
- 법무사비 관련 링크모음
- 계약서 특약관련 링크모음
- 감사인사, 응원
📚분위기 임장 후 생활권정리 모음집.zip 🌟추천글
📚1기신도시/경기도 핵심지역 입지지도 + 시세지도 한장정리 BACK판 모음집.zip 🌟추천글
📌신도시투자기초반 1기 MVP 후기 🌟추천글
뽀오뇨는 2025년에 2호기를 구입하고 2044년까지 73억을 달성한다.
댓글
헉 뽀오뇨님.. 진짜 몰입감 넘치게 읽었습니다. 같이 링크 주신 알짜 TIPS 너무 사려 깊으시고, 도움 되는 글이 아닐수 없습니다 좋은 후기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3편 도 기다리겠습니다
1호기의 모든것이네요~ 링크 정말 감사드립니다!! 3편도 기다릴게요~!!
가계약이 정말정말 중요하군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1호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