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좌를 신청할 때 조모임을 할까말까 고민했었다.
주로 혼자 아이를 돌보고 있어서 참석율도 낮을 것 같았고, 괜히 조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되었었다.
조모임에 참석하게 되면 수강 달성률이 높다는 말을 보고 조모임까지 등록하게 되었다.
매주 조모임 날짜가 다가오고 그날 토론을 위해 꼭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니 시간을 쪼개서라도 듣게 되었다. 물론 압박감에 강의를 틀어놓고 꾸벅꾸벅 졸았던 적도 몇 번 있다.ㅎㅎㅎ
조모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우리 모두 가고 있는 길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든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대화를 하면서 나에게 적용할 점들은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조장분을 보면서 나도 저축률을 올려야겠다고 반성했다…ㅎ 모든 투자의 기본은 돈을 열심히 모으기이다.
그리고 다자녀 아이를 키우면서 강의도 열심히 들으시고 일도 하시고 너무 부지런한 모습도 너무 멋있으셨다.. 육아하며, 회사다니며, 강의까지듣고 조모임 참석까지.. 시간을 엄청 쪼개고 쪼개서 열심히 들으시는 모습에 나도 복직해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행력이 높으신 남성조원분도 계신데 강의를 듣고 바로 실천하는 행동이 중요한데 난 반항심?에 이게 맞는걸까 의심하고 반항하는 것 같다…ㅎ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조원들과 꾸준히 장기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서로 의견도 나누고 종종 모임도 가지면서 근황이야기도 나누면 좋을텐데 한달이라는 시간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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