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91조 담꼼]

오프라인으로 처음 접했던 3주차 조모임. 

온라인으로 봤던 낯익은 얼굴들과 목소리를 실제로 보았다. 

실제로 만나보니 더욱더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조장님의 리더십에 따라 우리는 양천구 분위기임장을 살짝하고, 

카페에서 책에 대해 서로의 후기를 나누었다. 

 

역시 실제로 보면서 이야기하니 더욱더 책에 대해 느끼는 감정들이 더욱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온라인보다는 시간을 내어 오프라인으로 자주보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는 사람들이 있어 아쉬움이 살짝, 

나또한 끝까지 함께 못한 아쉬움이 더욱더 큰 느낌이었다. 

 

이번주 조모임을 하면서 분위기 임장에 대해 새롭게 알수 있게 되었다. 

조장님꼐서 아시는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서 걷다 서고, 걷다서고를 반복했다. 

질문을 열심히 하는 조원들도 있고 나처럼 주변을 열심히 살피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혼자가 아니어서 함께였기에 먼지 모를 든든함이 있었다. 

 

또한, 스터디카페에 들러 각자 독서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사람의 수만큼이나 서로가 와닿는 문장들과 느낌이 정말 다 다르다는 걸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들도 좋아하는게 아니군, 너무나 달랐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쳐지나갔던 문장이 다시한번 더 읽게되고 다르 의미로 와닿게 된것 같다. 

 

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가 아니구나, 남들이 좋아하고 인기가 있는건 다 이유가 있구나. 

그래서 내 마음에 든다고 무턱대고 사는게 아니라, 찾고 분석하고 더많이 알아보면서 투자해야겠군.. 아.. 

라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되었다.

 

이번주 모임은 저번에 다리를 다쳐 함께 임장하지 못한 조모임에 대한  아쉬움 더욱더 느껴지는,,,,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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