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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월부학교 4려야될거다우리앞에선...우리베리쎄다 산빠]내가 퇴근 후 임장을 가는 이유

24.11.28

 



안녕하세요 언제나 유쾌한 투자자 산빠입니다.

 

저는 이제는 1년이 살짝 넘었군요 월부를 시작한 지가

 

23년 9월 열기로 저는 월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당연히 처음엔 열의에 가득 차서 

 

뭐든지 알려주는 것은 다하려고 하던 부린이었습니다.

 

뭐 지금도 함께하는 동료들을 보면 부린이지만요 ㅎㅎ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며 밀어붙였습니다.

 

(모든 강의에 조장을 신청하고, mvp를 타서 실전반에 가려고 무던히 노력했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렇게 밀어 부쳤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ㅎㅎ

 

내 저는 지금 24년 가을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3개월 과정 중 2개월이 흘러갔습니다.

 

시간 참 빠르게 흐른다...

 

 

 

올해 초 1년 계획을 세울 때

 

"올해 실전반, 지방실전반, 월학, 1호기 투자를 한다." 하고 매 달마다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확언 같은 거죠.

 

사실 계획을 쓰면서도 이게 되겠어?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매달 그 시기가 다가오니 

 

mvp를 받던지 광클을 하던지 무조건 다음 달 계획을 보면서

 

강한 자기 확신을 했던 거 같습니다.(나는 실전에 간다, 나는 월학에 간다.)

 

그런 마음으로 매달을 임했던 거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벌써 올해의 마지막달이 다가옵니다.

 

지켜야 할 목표가 이제 1개가 남았네요

 

"1호기를 한다."

 

서론이 깁니다.ㅋㅋㅋ

 

4월에 실준과정을 들으면서 운 좋게 강사와의 만남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쟌자니 튜터님께 “올해 11월에는 1호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 앞마당은 여기저기요기인데 어디를 더 가면 좋을까요?”라고 여쭈어본 적이 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시간을 정해놓고 몰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알고 행동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만약 산빠님이 11월에 투자를 진행하려 한다고 할 때

 

시장이 할 수 없는 상태면 어찌할 거냐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시간을 정해 놓았으니 

 

무조건 1호를 하려고 이상한 거 하면 안 되지 않냐고 말씀입니다.

 

뒤통수를 한대 맞은 거 같았습니다. 

 

몰입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 제 생각이 참 짧았던 거였죠.



 

 



그 이후로 투자에 대한 생각이 약간 라이트 하다고 할까 변하였습니다.

 

되면 하고 안되면 다른 거 하지 뭐 이런 식으로요.(언젠가 되겠지~!!!)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참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학교에 와서 라즈베리 튜터님을 만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OT 때 3개월간 투자가 따라오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달 앞마당을 만들고 까지는 같으나 

그 이후 가 저는 그동안 결여되었던 거였습니다.

 

(뭐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라는 핑계를 대면서 ㅎㅎ)

 

투자를 하려면 투자를 하게 될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해야 하는 거였죠...

 

마냥 앞마당을 만들다 보면 투자물건이 보이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말이죠.



 

 



아마도 먼저 투자를 해보신 선배님들은 당연한 그런 이야기를 뭐 하러 하나 하실 테지만

 

저는 진짜 감도 못 잡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진짜 부린이네요.

 

 

인생이 희한하게 바쁠 때 일이 몰리죠.

 

저도 그렇습니다.

 

정말 꿈꿔오던 학교생활인데 평소엔 그리 잠잠하던 회사가 미친 듯이 바빠졌네요.

 

그래도 투자하려면 투자가 따라오는 삶을 살아야 하겠죠.

 

그래서 저는 퇴근 후 제가 가진 앞마당 안에서

 

물건을 보러 다닙니다.

 

1호기를 하려고 말이죠 ㅎㅎ

 

이 글을 보고 계신 분 중 아직 1호를 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꼭 앞마당 만들기는 디폴트

 

투자가 따라오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주 근접하게 손에 잡힐 듯 하긴 한데 

 

설레발 말고 1호기를 하면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버텨요
24.11.28 08:05

산빠님 빠른1 호기 후기 기다릴께요~~ 젤바쁜시기에 월학와서 포기하지않고 임장하는모습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확언처럼 1 하기도 성공하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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