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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강의를 듣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내 마음을 어떻게 저렇게 잘 알지?’ 였습니다.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임장하면서 궁금한 부분들도 많았고, 개인적인 상황때문에 펀단이 안 서는 부분도 많았는데
신기하게도 사례를 중심으로 저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1.
“예산에 맞는 단지 선정” 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리해서 대출을 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상황과 현금흐름에 맞게 선정해야 한다는 것을요.
#2.
“소액이라 할지라도 방법은 있다”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천만원만 있어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나의 작고 소중한 예산이 꽤 가치있게 느껴졌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지도를 보면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요. 좋은 건 알겠는데 거기에 다다를 수 있는 돈은 없어서 속이 상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구나’, ‘나만의 속도대로 우직하게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거야’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집을 매수하는 단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셔 감사했습니다. 이런건 물어볼 곳도 없어서 혼자 부딪히며 힘들어했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부동산 사장님, 전세입자, 매도인과 관계에서 보다 당당하게 제 의견을 표현하고 말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4.
단지와 아파트 비교의 섬세한 비교를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서울 4급지와 경기도를 비교하는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현장에서 거래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영역이 있나 보다, 이렇게 글로만 부동산을 배워서 어떻하지,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불안감이 계속 있었어요.
그런데 권유디 님도 어려움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는 말을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수강생분들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아파트와 단지를 예로 들어 분석해주시고, 같이 비교해보는 과정에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특히 제가 관심있었던 단지가 나올 때는 더욱 쫑끗 귀를 세우고 들었던 것 같아요.
급여가 적은 직장인으로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 괜찮은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내려 놓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상급지에서 갈아타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었고, 한편으로 부럽다고 생각하면 속상하니까 나는 “내 수준대로 살면 되지!” 하며 스스로 위로했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후 평범한 직장인도 1억, 2억, 10억까지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권유디님도 나와 같은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막연하지만, 더 큰 꿈을 가져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과 용기를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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