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째쓰]아너스와의 만남 후기(with 라즈베리 튜터님)

안녕하세요 째째쓰입니다.

지난 토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너스와의 만남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올 초에 강사와의 만남으로 2024년을 시작했는데, 24년의 마지막을 아너스와의 만남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조의 담당 튜터님은?!!!

바로 “라즈베리 튜터님"이셨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때도 라즈베리 튜터님과 함께 했었고,

최근 지기 조장 튜터링에서도 베리 튜터님과 함께 했는데, 

이번 아너스와의 만남에서도 베리 튜터님을 뵙게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ㅎㅎㅎ

이제 월학에서만 뵙게 되면 큰 그림이 완성되겠네요^^

2호기 투자를 위한 방향성

2호기를 앞두고 투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실거주 집에 대한 자산재배치를 해서 투자금 케파를 늘려야 되는지… 

아니면 종잣돈을 모은만큼 소액으로 지방투자를 이어나가야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자산 증식이 목표라면 실거주 집을 팔고 전월세 거주를 하면서 그 돈으로 서울 투자를 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공급이 앞으로 꾸준히 있을 거고… 같은 돈을 거주하는 지역에 넣는 것보다 서울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명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실거주 집을 자산재배치를 하는 것에 있어서 저의 고민은 “비과세 혜택”을 받느냐 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세금혜택을 받냐 안받냐가 아니라

비과세를 생각할 때 “비용과 편익”을 함께 생각해봐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과세 혜택을 위해 매도를 미뤘을 때 얻는 비용과 편익은?

편익: 비과세 혜택

비용: 불확실성(서울 수도권 시장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비과셰를 포기할 때의 비용고 편익은 반대일 것입니다.

어쨌든 서울투자로 2호기 투자를 방향성을 잡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서울 수도권 앞마당” 만들기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실거주 집의 목표 매도가를 전고점으로 잡기 보다는 지금 시세 정도로 생각하는게 더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지금도 서울 투자의 기회는 여전히 있다!!

기회를 못 보고 있다면? 해당 단지의 가치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약점(연식,언덕 등)에 매몰된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정에 따라 하는 투자가 아니라 원칙과 자산으로서의 가치에 집중하는 투자자가 되자)

첫 투자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

다른 동료분들의 질문에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1호기 투자를 할 때… 

배운 것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막상 소중한 종잣돈이 들어가도 보니 행동에 옮기기에 주저함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들께서 소액 투자로 경험을 쌓겠다는 마음으로 소액투자를 했다가 자칫 저가치 물건에 투자해서 손실을 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비싼 곳이 가치와 수요가 있기에

가치 대비 저평가 된 단지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을 사려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인간은 기본적으로 해보지 않은 일을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크게 걱정을 해보지만, 막상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면 생가보다 별 일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서 배운 것에 대해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와 행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거시경제가 생각보다 나의 투자에 대해 도움이 크게 안 된다는 것!! 

투자는 불확실성의 영역이고 복잡계이다!!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언제나 준비하고 대응하면서 자산을 쌓는 태도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투자에 있어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받아들이기!!!)

투자 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

투자금이 떨어진 시기에 보릿고개를 어떻게 넘어가느냐가 투자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입니다.

투자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보상 체계”가 필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 주, 월”에 대한 보상 체계가 있다면 매일 매일 꾸역꾸역 하게 된 다는 것!

(보상체계에 죄책감을 갖지 않기!)

단, 선행 행위를 완수하고 나서 보상을 주기^^;;;

같은 힘든 행위라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 보상체계가 나의 긍정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액투자에 대한 관점(1년에 1채 투자의 의미)

소액으로라도 1년에 1채씩 투자를 지속해야 되는 이유는?

1. 투자의 연속성을 위해서!

   투자를 못하는 시기 동안 버티는 것이 어렵고, 투자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투자를 행위를 연속성 있게 구준히 하면서 투자생활의 동력으로… 생존의 의미로 투자를 해야한다!

    

2. 씨앗을 뿌리는 행위!

   지방에서 3채 정도 자산을 쌓아놓는다면, 그 다음부터는 근로소득보다 자산소득이 굴러가는게 더 빠르게 되면서 서울 수도권 투자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 소액투자가 의미가 있는 행위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방 투자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에 매몰되지 말고 자산을 늘리는 관점에서 지방 소액투자를 바라봐야겠습니다!!

이번 아너스와의 만남을 통해서 2025년 저의 투자 방향성을 정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튜터님, 동료분들과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 나누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투자 생활을 버티고 또 버텨서 반드시 결실을 맺는 시간을 마주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각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2025년 서울 수도권 2호기 투자를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서울 4급재 앞마당 3개+ 경기 신도시 앞마당 3개를 만들어서 투자 후보 단지를 최소한 6개 손에 쥔다” 를 각오로 발표했습니다.

아너스와의 만남이라는 소중한 시간동안 고민을 해소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과 함께 한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